최근 BMW 3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가 중국에서 먼저 완전히 유출되었죠. 세부적인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BMW가 이 부분에 대해서 공개 시점을 좀 고려한 것인지, 예상보다 빠르게 공식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네요. 3시리즈는 BMW 차량 중에서 가장 중요한 허리 역할을 하는 모델이죠. BMW 3시리즈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과 제원, 파워트레인과 출시 일정을 빠르게 알아볼게요.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새롭게 출시될 신차가 가장 먼저 유출되었던 나라가 미국이나 독일, 한국, 일본 같은 시장이었죠. 하지만 중국 시장이 가장 큰 시장으로 등극하면서, 현재는 모든 제조사가 중국 전용 모델을 출시할 만큼 중국 시장은 정말 많이 커졌는데요. 신차가 가장 먼저 유출되는 나라도 역시 중국이 되었네요. BMW를 생각하면 여러분들은 머릿속에 어떤 차량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3시리즈 그리고 5시리즈, X5와 같은 차량이 떠오르는데요. 이 중에서 펀 드라이빙을 제공하는 차량을 뽑으라면 단연, 3시리즈입니다. 발군의 달리기 실력을 자랑하는 3시리즈는 경쟁 차량인 벤츠 C클래스와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G70과 경쟁을 하고 있지만, 달리기 실력만큼은 3시리즈가 레퍼런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결과는 판매량에서도 잘 보여주는데 벤츠를 가장 사랑하는 국내 소비자도 3시리즈만큼은 인정해주는 분위기죠. 작년 판매량을 보면 3시리즈의 사랑이 입증되는데, 벤츠 C클래스가 약 2,700여 대를 판매하는 동안 3시리즈는 약 8,000여 대를 판매했습니다. 거의 2.5배 이상을 더 판매한 것이죠. 따라서 새롭게 출시될 3시리즈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관심은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겠죠. 페이스리프트의 테스트 차량은 진작부터 포착이 되었지만, 완전하게 베일을 벗은 차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첫 번째, 디자인부터 보면 기존에는 ‘L’자 또는 ‘ㄴ’자 형상의 주간 주행등인데, 페이스 리프트에서는 완전히 반대인 ‘ㄱ’자 형태로 변경이 되었죠. 좀 더 부리부리한 눈빛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인지, 더욱 두께감까지 강화한 것을 알 수 있네요. 이 차량이 기존 3시리즈 차량인데, ‘L’자 주간 주행등 사이에 위로 솟아오른 듯한 개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있었죠. 하지만 페이스 리프트에서 이 디자인은 결국 사라졌네요. 사람들마다 ‘호불호’에서 ‘불’이 좀 더 많았던 것일까요?
기존 3시리즈의 방향 지시등의 경우, 위쪽에서 눈썹처럼 작동이 되었죠.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주간 주행등과 방향 지시등이 함께 제공되는데요. 덕분에 존재감 면에서는 페이스리프트가 좀 더 강화되었다고 할까요. 그릴을 감싸는 테두리의 디자인도 소폭 변경되었습니다. BMW의 최신 차량을 보면 거대한 그릴이 부담이 되기도 하는데, 기존과 유사한 점이 오히려 마음에 드네요. 코는 점점 커지고, 눈은 점점 작아지다 보니 BMW의 개성보다는 오히려 다른 제조사와 비슷해지는 느낌이에요.
범퍼의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이 되었네요. 범퍼 하단의 그릴을 감싸고 있는 디자인은 육각형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릴 좌우의 에어 인테이크 쪽 디자인도 알파벳 ‘L’자와 같은 디자인으로 헤드램프와 디자인을 맞추고 있는데, 덕분에 차량의 폭을 넓게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동시에 얻고 있네요. 하지만 디자인에 있어서 구형 아반떼가 생각나는 것은 저만 그런가요? 여러분의 생각도 함께 알려주세요.
기존 3시리즈의 경우 공력 성능을 크게 높여줄 것 같은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과 살짝 웃고 있는 것 같은 그릴 디자인을 볼 수 있었죠. 이렇게 동시에 비교해 보면 신형과 구형을 떠나서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좀 힘들 것 같네요. 에어 인테이크가 큰 기존 디자인도 좋고요. 좀 더 다듬어진 듯한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도 좋은 것 같네요. 확실한 건 새롭게 변신하면서 망하는 경우가 좀 있지만, 3시리즈만큼은 분명히 괜찮은 것 같아요.
최근 공개된 새로운 7시리즈의 경우, 아직까지 눈이 덜 에이징 된 것인지 좀 부담스러운 느낌인데요. 3시리즈만큼은 그런 면에서는 확실히 좋은 것 같네요. 중국에서 유출된 사진은 320Li, 325Li, 330Li로 그릴 디자인에 차이를 두고 있는데, 자율주행 카메라 및 센서와 그릴의 위치가 조금씩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네요. 헤드라이트의 경우도 레이저 라이트 유무에 따라서 디테일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페이스리프트에서 후면부 디자인의 변화는 거의 찾아보기 힘드네요. 테일램프 디자인은 거의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다만 차이점이라면 리플렉터 디자인이 범퍼 좌우에 수직형으로 양쪽 끝부분에 위치하면서,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좌우를 좀 더 커 보이는 디자인 효과를 얻고 있네요. 기존 3시리즈의 경우, 리플렉터의 위치가 범퍼 위쪽에서 제공되면서 수평형 디자인의 시각적으로 안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었죠. 스키드 플레이트의 디자인은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이 되었네요.
두 번째로 제원입니다. 3시리즈 페이스리프트의 길이는 4,728mm, 휠베이스는 2,851mm인데요. 좀 더 긴 롱 휠베이스의 모델의 전장은 4,838mm이고요. 휠 베이스는 2,961mm입니다. 국내에 출시가 되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보면 미세하게 조금 늘어났지만, 체감하기는 힘들 정도로 변경이 되었네요.
실내의 디자인은 최신 BMW 전기차와 완전히 동일한데요. 이 정도라면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거의 풀 체인지 수준이라서 환골탈태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12.3인치의 계기판과 14.9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됩니다. 그런데 기존과 다르게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된 디자인이죠. 오랜 시간 동안 전통처럼 유지해오던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앞으로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다시 만나기는 좀 힘들 것 같아요. 새로운 실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iDrive8이 탑재가 되고, 더욱 얇아진 에어벤트의 디자인을 포함해서 작아진 사이즈의 기어 노브가 새롭게 제공됩니다.
파워트레인은 이번에는 공개가 되지 않았는데요. 예상되는 파워트레인은 4기통 엔진을 기본으로 하고요. 가솔린과 디젤이 예상되며 최신 고급차의 트렌드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예상됩니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당연히 출시되겠죠.
마지막으로 출시 일정입니다. 언제 출시가 될까요? 출시일은 올해 가을이 가장 유력한 상태고요. 반도체 이슈 등으로 내년 초로 보는 시각도 일부에서 존재하는데, 이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국내 출시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조금 늦어진다면 내년 여름 정도가 예상됩니다. 완전하게 달라진 실내 디자인은 강력한 경쟁 차량인 벤츠 C클래스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죠. 벤츠 C클래스는 상위 차량인 S클래스와 닮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가 되었죠.
이렇게 된다면 벤츠 C클래스에게 과연 틈을 주게 될까요? 아니면 공식이라고 할 수 있는 D 세그먼트의 강자는 역시 BMW 3시리즈가 될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생각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가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실내디자인까지 많이 달라진 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의 대결이 저는 궁금해지네요.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도움이 됐다면 좋아요, 부탁드리고요 구독과 알림 설정을 통해서 정확한 신차 정보를 빠르게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