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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악계는 저속해요” OO의 대국 중국? 참다 못한 유명가수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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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장입니다. 최근 텐센트 뮤직의 [2021 중국 디지털 음악 연간 백서] 통계에 따르면, 작년 중국에서 114만 5,000여 개의 신곡이 나왔는데, 이는 평균 27초마다 한 곡이 탄생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평균 27초마다 한 곡을 베끼는지, 아니면 창작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렇게 무서운 속도로 곡을 뽑아내고 있음에도 이상하게 중국 내에서도 ‘중국 음악’이라는 타이틀이 달린 관련 기사들에는 하나같이 혹평과 악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소후 닷컴]은 얼마 전 중국 음악이 퇴행길을 걷고 있는 것에 대해 자세히 분석한 기사를 내보냈는데요. “기본적으로 고퀄리티의 음악이 적은 데다가 그마저도 표절이 난무하고 지겹게 리메이크를 해대는 통에 새롭고 다양한 음악이 나오기 어렵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없는 중국인들의 불법 다운로드 청취가 음악가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쇼츠 플랫폼을 통한 인스턴트식 음악들이 중국 음악의 발목을 잡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에서 20년 넘게 활동해 온 유명 가수 ‘다장웨이’ 역시 과거 이러한 중국 음악의 현상에 대해 실망하며 신랄하게 비판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음악계는 점점 나빠지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자질이 지극히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를 갈 만큼 열받을 정도로 낮아져 있어요. 그리고 대다수 가수들이 한국인을 좋아한 나머지 그들을 이기려는 의지조차 없어 보여요. 물론, 저도 한국 연예인, 한국 예능계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문제는 그들을 좋아해도, 배워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자존심은 지켜야 하잖아요. 뭐가 저속한 거겠어요? 제가 보기엔 이런 게 바로 저속한 거라고 봐요. 창의성도 없고, 생각도 없고, 그냥 마구잡이로 따라 하잖아요.”

이런 암흑과도 같은 중국 음악시장에 지난 7월, 중화권 팬들에게 유명 가수 ‘주걸륜’이 6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를 입증하듯 새 앨범이 발매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전체 음악 플랫폼에서 한화로 303억이 넘는 판매액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 앨범에 대한 잡음이 여기저기서 끊이지 않았습니다. 12곡 중 단지 6곡만이 신곡이고, 나머지는 모두 예전에 불렀던 자신의 노래를 재편곡해서 앨범에 넣은 것입니다. 음악의 수준 또한 ‘굳이 6년을 기다릴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이전 앨범들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팽배합니다.

실제로 2021년, 애플 뮤직의 중국 음악 Top 100 명단의 1위부터 10위까지 단 1곡을 제외하고 전부 주걸륜의 노래가 차지했고, 100곡 중 54곡이 그가 20년 동안 발표해 왔던 노래로 도배가 된 것을 본 수많은 중국인들은 멘탈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결국 중국인에게 주걸륜은 그나마 바닥까지 쳐버린 중국 음악의 마지막 자존심이면서도 새로운 혁신에 방해가 되는 양날의 검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비슷한 인물의 사건은 얼마 전에도 있었습니다. 소녀시대 전 멤버였던 제시카의 참가 소식으로 유명해졌고, 왕년에 활동한 여가수들을 모아놓고 오디션 경쟁을 펼치며 최종 우승자들에게 걸그룹으로 재데뷔를 시켜주는 프로그램 [승풍파랑 3]의 막이 내렸는데요. ‘왕신링’은 이 경연 대회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녀 역시 2003년도에 데뷔해 거의 20년 동안 활동해 온 대만 출신 국민 가수인데, 그녀가 첫 무대에서 부른 ‘아이니’는 18년 전 곡으로, 2022년도에 18년 전 곡으로 1등을 하는 희한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계속해서 앞으로 치고 나가는 한국 음악의 비약적인 발전에 대해 작년 중화권 최고 여가수상을 수상한 가수 ‘탄웨이웨이’와 저명한 음반 관계자가 다음과 같이 토론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음악인들은 해외 시장을 뜯어야겠다는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중국 시장은 이런 음악에 대한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이는 중국 청중들의 감상 수준과도 상관있을 것 같은데요. “당연하죠.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평소에 개인적으로 대단한 음악을 많이 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소용이 없어요. 설 만한 무대도 없고, 대중화시킬 루트가 없으니까요. 갑자기 무슨 음악 프로그램이 뜨면 다들 그쪽으로 열심히들 몰려가죠. 또. 리메이크곡이 뜨면 전부 옛날 노래를 따라 부르곤 하죠. 이런 상황에 누가 새로운 노래를 만들겠어요?”

기획사도 문제예요. 돈 벌 궁리만 하고, 돈만 벌 수 있으면 뭐든지 하죠. 뭔가를 만들어 시장의 새로운 유행을 이끌겠다는 생각이 없어요. 또 하나 궁금한 것은 ‘중국 그룹들은 왜 늘 한국처럼 큰 폭발력이 없는 걸까?’에 관한 건데, 이건 한국의 전체적은 오락 산업과 관련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은 완벽하게 갖춰져 있고, 성숙한 편이잖아요. 멀리 볼 것도 없이 홍콩, 대만 쪽을 보면 상업화가 비교적 많이 진행되었잖아요. 그런데도 그렇게 시장 경쟁력이 있는 그룹을 만들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죠. 하지만 한국은 이미 홍콩과 대만을 크게 앞질러 이미 큰 레벨 차이를 만들어 냈죠.”

중국 역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 있는 가수들을 배출해 보겠다는 야심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과정은 개의치 않는다는 의식이 지배적이라는 건데, 그러한 의식의 중심에는 바로 ‘한국 음악프로그램의 표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동안 많은 가수를 배출한 [프로듀스 101]은 중국에서 [아이돌 연습생]이라는 이름으로 무대 구도, 평가 방식까지 그대로 가져다 베낀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특히 이 두 프로그램은 [국제포맷인증 및 보호협회 FRAPA]에서 유사도가 88%에 이른다며 중국과 한국이 아닌 제3의 국가에서 객관적 판단을 내세워 중국의 표절을 공론화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88%의 유사도는 [FRAPA]에서 제기한 ‘포맷 저작권 침해 사례’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합니다.

화려한 무대가 아닌 소박하고 정겹게 청중과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며 힐링을 선물했던 [비긴 어게인] 역시, 중국에서 [아름다운 시절]로 탈바꿈해 언제부턴가 중국 가수들이 무대 밖을 나가 야외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스트릿 댄서들의 경연으로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역시, [어메이징 댄스팀]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해 방송으로 내보내는 어메이징 한 복사-붙여넣기 신공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관련 기사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돈 내고 판권 좀 사면 안 돼? 국내 방송사가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니잖아?”, “난 애플 뮤직 유료 유저인데도 요즘 중국 노래는 잘 안 들어!”, “한국 거 베끼는 게 뭐가 어때서? 지금 한국인들이 우리 조상들 것 다 뺏어가고 있잖아?”, “중국 음악은 축구보다 더 답이 없음…”, “요즘 히트곡에 아직도 주걸륜의 멜로디가 들리는 건 뭘까? 중국 음악은 발전한 적이 없었다는 뜻이지…”, “홍콩, 대만 곡들이 쇠퇴하니 중국 음악은 아예 존재 자체가 사라진 것 같아…”

“너무 돈을 잘 벌어서 그래. 노래가 조금만 떠도 예능에 죄다 나가고, 영화 찍고 하는데 정작 신곡 발매는 안 하잖아?” “한국은 선배 음악가들이 후배를 키우고, 중국 실력파 선배 가수들은 좀 살 만해지면 자취를 감춰버리고…”, “모방하는 게 안 될 것도 없지 않나? 잘 만들기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보잖아?”, “기백 넘치는 대국에서 우리만의 프로그램을 좀 만들 수는 없나? 한국한테 지적당하니까 너무 쪽팔려…”

1980년대 ‘잊혀진 계절’, ‘바람이려오’ 등 숱한 히트곡으로 당시 10대들의 우상이었던 가수 ‘이용’ 선생님은 과거 중국 측의 초청으로 장나라를 비롯한 후배 가수들과 중국 심양에 갔으나,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현지에서 죄인처럼 억류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이용 선생님은 이는 한국 가수들의 자존심 문제라며, 당시 드물게 중국 공안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일이 지금까지도 후배 가수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도 중국 측의 ‘잊혀진 계절’ 저작권 침해 문제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며 모든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용 선생님의 이러한 대처야말로 중국의 저작권 침해로부터 한국 가요계를 지키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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