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용 유튜버 욱스터 _ 이하 욱)
신사용 유튜버 와이푸 _ 이하 와)
데븐 대표님 _ 이하 데븐)
욱) 제가 지난번에 벨튀를 가지고 인제 쉐이크다운을 하겠다고 가서, 그때 이제 문제가 조금 있었어요. 일정한 브레이킹이 되지 않아서 그게 문제가 하나 있었고, 또 하나는 타이어, 타이어가 너무 마모가 심해가지고 제 성능을 발휘할 수가 없었고, 그다음에 엔진오일 교체 시기도 다가왔어요. 4,000km를 넘게 타서 메인터넌스 겸 왔고, 사실은 오늘은 저게 메인이 아니에요. 오늘은 제 신사용 키우기에서 사용하는 제네르기를 조금 더 튜닝을 해서 이번 6월 6일에 진행이 되는 오토크로스에 나가서 제네르기의 진짜 성능을 발휘하는 걸 만드는 게 목적이었는데, 이게 조금 문제가 생겨가지고 제네르기의 작업을 오늘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은 날씨가 덥네요, 죽을 것 같아요.
데븐) 그래서 이게 오일을 완전히 비울 거면 오일쿨러를 빼야 해요. 그냥 쓸래요, 하면 오일쿨러 놔두고 팬에 있는 거만 빠지고… 그건 선택사항. 빼 드려요?
욱) 네.
데븐) 어, 터졌네?
욱) 어, 그러네? 저게 등속인 거죠?
데븐) 네, 등속… 조인트에서 터진 건 아니고 부싱, 그 고무… 미세하게 터져서 질질 짜고 있습니다. 왜 여기만 간섭이 나지? 여기 걸렸네, 이렇게. 희한하네, 왜 여기만 간섭이 나지, 이렇게?
데븐) 그러니까 이게 엔진오일 쿨러의 장점은 얘가 식혀주는 건데, 단점은 여기는 오히려 안 빠져. 저기서 아무리 불어내도 오히려 여기는 오일이 안 빠져. 똑같은 오일을 쓰면 상관없는데 오일이 바뀌면 여기 있는 걸 빼주면 나이스 한 거죠. 이게 얼스 꺼거든요? 중국산이나 이런 싸구려랑 비교해보면 일단 무거워요, 엄청 무겁고 잘 터져요. 여기 막 이런 이음새들 있죠? 다 터져서 나중에 막 차 실려오는 애들도 있고 그래서 쿨러류는 좀 돈 들어가도 비싼 걸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몸에 해로울 것 같잖아요. 몸에 해로운 게 좋은 거예요.
욱) 오늘 이 제네르기 작업 알려주시죠.
데븐) 어제 엔진오일 쿨러랑 파워 스티어링 쿨러 했고요. 오늘은 인터쿨러, 빨아들이는 공기가 뜨거우면 엔진 효율이 안 나와요. 최대한 식혀줄 수 있는 대용량 인터쿨러하고 더 많이 빨아들일 수 있는 오픈 흡기, 저녁엔 맵핑까지.
욱) 목표는 신쿱 터빈 업이었는데, 오늘은 사정상 작업을 못 하게 돼서… 아, 저기 있네.
욱) 아, 그리고 드디어 배기를 바꿨습니다, 직접 이제 짜가지고… 뭐 배기 같은 건 진짜 취향도 많이 타고, 별의별 배기구를 다 보는 것 같아요. 대포라고 해서 왕따시 만한 거 있잖아요. 막 툭 튀어나와서 우꺾 45도, 좌꺾 45도, 이런 것도 있고, 듀얼로 나오는 것도 있고, 싱글 팁도 있고 진짜 다양하게 있는데 저런 것도 하나의 취향이죠. 경기차 같은 경우에는 생 파이프로 해서 툭 하고 튀어나와 있는 약간 그런 것들도 약간 멋이고… 그렇습니다, 취향대로 하는 거죠.
욱) 나중에 진짜 엄청 막 꼬아보고 싶어요.
데븐) 네, 꼬아드릴게요. 디퓨저 썰고…
욱) 원래 젠쿱이 이렇게 두 발로 이렇게 나오거든요? 그래서 여기 두 발인데, 이거를 이제 삭제시키고 이렇게 한쪽으로… 일반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감성인데, 이런 게 또 간지라고 해서, 별 게 다 간지죠?
욱) 제가 6월 6일에 오토크로스가 있고 6월 8일에는 그냥 인제에서 촬영이 있는데, 5일부터 가서 8일까지 계속 인제에 있거든요. 그래서 그동안에 이제 벨튀도 타고, 제네르기도 타고 이렇게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싹 다 준비를 하고 있는 거고… 그래서 오늘 타이어도 교체를 하는 거예요. 인제에서 살 예정입니다. 그렇게 갔다 와서 11일에는 또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있어서 또 가야 합니다.
욱) 이게 오일쿨러인가요?
데븐) 이쪽이 파워 스티어링 쿨러.
욱) 휠 하우스 커버를 뜯어가지고 덕트를 만들었습니다, 통풍 잘 되게.
데븐) 이게 오일쿨러 설치하는 게 다양한데 쿨러가 이렇게 돌아서 저것처럼 핏팅이 위로 올라오는 경우, 아니면 혹은 이렇게 세우는 경우. 거의 이게 매뉴얼화되어 있는 거고요. 오일이 이쪽으로 들어가서 채워서 나가야 해요. 반대로 하게 되면 그냥 흘러요. 빈 공간이 생기면서 에어가 찹니다. 쿨러효율이 떨어져서 이렇게 세우거나, 정방향으로 세우거나.
데븐) 공간 안 나온다고 뒤집어 세우는 경우가 있어요. 부득이하게 어쩔 수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건데, 그렇게 하면 이 윗줄이 안 차요, 바로 넘어가거든요. 그렇게 되면 또 쿨러 효율이 떨어지니까… 가급적 이 방향으로 설치해 주시는 게 가장 좋죠. 저 뒤에 에어덕트가 없으면 통과하고 이리로 안 빠져나가고 돌아와서 이리로 나가요. 가급적이면 통과해서 바로 나갈 수 있게끔…
욱) 차를 가만히 냅두지 않죠, 그냥. 이상할 거예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욱) 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망가지고 있어. 남들 한탄할 때 우리는 좋아하고 있네.
데븐) 누유가 발생했습니다. 오버홀할 명목이 생겼습니다.
욱) 세상에 지금 누유 생겼다고 좋아하는 남자 둘입니다, 지금. 이게 TiAR이예요?
데븐) 네, TiAR은 미니멈 300마력 시작, 300마력이 안 되면 얘 열지도 못해요. 여기가 밸브 열리는 거거든요. 1.6들 딱 걸면 진짜 한 1mm 움직이고 닫혀요. ‘익’ 이러고 말아요. 좋은 게 이제 이 안에 스프링이 들어있는데 웨이스트 게이트처럼, 저 스프링을 바꾸는 것마다 마력 대응을 바꿀 수가 있어요. 그리고 소리가 제일 안 나요.
데븐) 그래도 메인텍 거는 좋은 게, 나름 볼트-온이 잘 되어 있어서… 어? 얘 블로우 바이 가스 토한다. 오버홀할 명목이 생겼습니다.
욱) 블로우 바이 가스에 대해서 한 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데븐) 미연소 가스인 건데, 연소가 되면 100% 밀봉이 돼서 다 바깥으로 나가지 못해요. 조금의 양이라도 나오면 실린더에서 바깥으로 새가지고 밑에 오일팬으로 갔다가 벽을 타고 위로 올라가요, 가스니까. 위로 올라오면 흡기로 들어갔다가 다시 태워서 완전히 없애야 하는 건데, 이게 양이 많아지면 블럭이랑 피스톤 사이에 가스만 올라오는 게 아니라 가스랑 오일이 같이 딸려 올라와요. 그러다 보니까 토하는 거예요. ‘블로우 바이 가스 많이 나온다’ 그러면 유추를 할 수 있는 거예요. 이 차 상태가 대략 어느 정도다. 오버홀해야 한다, 안 해도 된다.
데븐) 깨진 차들은 이 레벨 게이지 딱 빼잖아요? 여기서 증기기관차처럼 뽀글뽀글 올라와요. 그런 거, 일단 안 나오면 좋죠. 근데 완벽하게 안 나올 수는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마모되는 부분이라서 알고 있고, 예방한 다음에 정비하면 되는데 모르고 있다 당하면 당황스럽죠, 안 나오던 애가 나오니까. 나중에 제가 꼭 달아보고 싶은 건데 랠리 차들 보면 블로우 밸브 개념이 우리처럼 대기 방출이 아니라 리턴 해서, 우리 순정은 리턴해서 흡기로 넣잖아요. 그런데 리턴해서 터빈으로 넣어줘요. 어떻게 보면 미스파이어링 시스템 비슷한 거지만, 이게 순간 방출되는 그걸 버릴 수는 없으니까 다시 터빈으로 넣어가지고 터빈을 돌려요. 랙을 없애버리는 거죠. 그거 한번 달아보고 싶어요, 팔더라고요. 250만 원인가?
욱) 네, 인터쿨러에 지금 티알 블밸까지 장착 끝났고, 이제 저희는 맵핑을 하러 가면 됩니다. 너무 졸립다, 근데. 왜 이렇게 졸립지? 도대체 BTR도 몇 번을 오는지 모르겠네. 벨튀 왔고, 망고 왔고, 제네르기까지… 제네르기가 다시 정상 컨디션을 찾는 날입니다. 사실 저는 뭐가 들어가는지 모르고, 이미 지금 데븐 대표님이랑 BTR 실장님이 얘기를 다 끝내 놓고 어떤 걸 넣을지를 정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와) 깨진 거 아니야, 저거 도장? 이런 거 좀 나줘야 젠쿱이지.
욱) 아, 저거 어차피 썰려서 없어질 데거든.
와) 라인을 딱 잡아 놨네, 오빠가.
욱) 그렇지, 저기를 잘라주세요. 지금 테스트할 거는 처음에 가져왔을 때 도대체 뭔지 몰랐을 그 상태 그대로 일단 넣어서 그 다이노를 한번 돌려보고, 처음에 가져왔을 때 그 데이터가 너무 궁금해서 백업을 해두셨대요.
데븐) 우리가 맵핑을 하면 팬이 돌 수 있는 시점을 선택할 수 있거든요. 보통은 팬이 95, 97도 이렇게 도는데, 쟤는 85도 되면 팬이 돌고요. 부스트가 붙는데 뒤에 부스트가 없어요, 뒤에는 거의 0바. RPM은 7,500까지 풀려있고…
욱) 기똥차게 주저앉았네.
욱) 정말 이상했다. 네, 지금 맵핑 다 완료했고 최종 236마력, 44 토크. 엄청 잘 나온 편이라고 하시고요. 제가 가지고 오는 차마다 왜 잘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데븐) 이게 지금 원래 전에 거, 저희 거였고… 이번에 새로 한 건데 다른 것보다 출력이 잘 나왔대요. 큰 도움 된 게 인터쿨러, 순정 인터쿨러가 조금 효율이 떨어져서 대용량으로 바꿔주니까 거기 때문에 쿨링 되는 효과로써 뒤에가 많이 올라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마력대가 많이 살아났고, 구쿱 타시는 분들 인터쿨러 꼭 하셔야 한다는 증거자료입니다, 이게.
욱) 그리고 지금 몰랐는데 맵으로 런치를 넣을 수가 있대요. 런치 컨트롤이 가능하게끔 됐고…
데븐) 그냥 이거 허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