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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국이 공여국으로 바뀐 첫 사례” 한국이 세계 2위 강대국 된다는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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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누군가가 “나는 미래를 볼 수 있다!”라면서 아직 펼쳐지지도 않은 미래를 눈앞에서 바라보는 듯 확신에 차 말하고 있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아마 그 누구도 이 말을 쉽게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일을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말하는 것은 예언이라고 하는데, 역사적으로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미래를 예언한 사람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가 말한 것 중 한 가지라도 현실이 된다면 그의 말 한마디에 누군가는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도 있죠.

우리가 아는 가장 유명한 예언가는 ‘노스트라다무스’입니다. 프랑스 제2대 국왕 ‘앙리 2세’의 정책자문가이자, 천문학, 점성술, 수학에도 특출난 능력을 가졌던 그는 미래를 봤습니다. 다소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애매모호한 문장이기는 하지만, 그는 히틀러의 출연, 제2차 세계대전, 일본에 대한 원폭 투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등을 예언했고 현실이 되었죠.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기고, 로켓이 달에 착륙하고, 로봇이 인간을 최첨단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좀 더 과감히 말하자면 과학으로 입증되지 않은 것들은 거짓이라고 말할 수 있는, 헛소리와 진실을 구분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오늘도 미래를 예측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과학을 기초로 하고 있다면 더 신빙성이 있을 겁니다.

여기 경제 분야에서 30년간 기자로 활동했던 한 전문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지금으로부터 27년 뒤, 기존의 세계 질서가 완전히 뒤바뀌면서 한국이 영국, 독일, 일본, 중국까지 제치고 세계 2위의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디씨멘터리입니다. 미국의 종합 평론지이자, 90년의 역사를 지닌 ‘US News and World Report’는 지난 12월 31일,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는 전 세계 85개국 17,000명에게 설문 방식으로 정치, 경제, 군사력은 물론 국가 영향력 등을 평가해 매년 발표합니다.

그런데 2022년도 순위에서 한국은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에 이은 세계 6위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의 경제력이 GDP를 기준으로 했을 때 세계 10위권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높은 순위임을 알 수 있는데요. 심지어 우리나라는 2020년 발표된 같은 조사에서 21위를 차지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2년 만에 대단한 순위 변동이 있었던 겁니다.

위 순위에서 한국 아래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선진국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프랑스와 일본이 그렇습니다. 정치, 경제, 군사 등을 종합해 발표한 순위라고 했을 때 6위에 선정됐다는 것은 대단한 결과가 아닐 수 없는데요. 한국은 어떻게 6위에 랭크될 수 있었을까요?

매체는 “한국의 첨단 기술, 서비스 기반 경제는 외국인 투자 성공사례로, OECD 개발원조위원회 기금의 첫 수혜자가 되었고, 이후 기금 기부자가 됐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은 1996년 OECD에 가입했는데, 이는 한국이 6.25 전쟁을 겪고 50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만에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대단한 것은 한국이 40년 전까지 다른 국가로부터 원조를 받던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된 첫 국가가 됐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하면 가난해서 먹을 것을 구걸하던 한국의 지위가 높아져 이제 가난한 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이라면 얼마든지 노력을 통해 가능하지만, 이를 국가 차원으로 바꾼다면 이야기 달라집니다. 국민 전체가 다 같이 잘살게 되었을 때야 가능한 이야기니까요.

지난 2009년 11월, 파리에서 개최된 OECD 개발원조위원회는 특별 회의를 개최해 전원 일치로 한국을 DAC 회원국으로 가입시켰습니다. DAC는 국제사회 원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공여국 그룹이자, OECD의 3대 위원회 중 하나입니다.

OECD 가입국이라고 무조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가능한데, 한국은 이 조건을 갖췄죠. 그리고 이때부터 한국은 전 세계 빈곤국을 향해 어마어마한 공적개발원조를 시작합니다.

2010년 이후 한국의 ODA 증가율은 DAC 그룹 중 최상위권인데, 2021년 총 28.6억 불을 지출해 전년 대비 26.9% 증가했습니다. 한때 에콰도르로부터 너무 불쌍하다며 쌀 500톤을 지원받던 국가가 이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기적을 만들어낸 것이죠.

매체가 언급하는 것처럼 한국은 1960년대 이후 꾸준한 성장과 빈곤 감소를 동시에 경험했지만, 현재는 전체적으로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한민국보다 순위가 높은 중국과 러시아가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조만간 대한민국이 4위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여기 지금으로부터 27년 뒤면 한국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잘 사는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 전문가가 있습니다. 약 30년간 경제 분야에 기자로 활동한 ‘존 앤드루스’는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편집자 ‘다니엘 프랭클린’과 함께 <메가체인지: 2050년 세계>라는 단행본을 출간했습니다.

“2030년이 되면 한국인은 독일, 프랑스, 일본인보다 소득이 많다.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은 2050년 일본 GDP의 2배 가까이 늘어난다. 2050년이 되면 세계 최대 경제 대국으로 떠오른 중국보다도 2배 이상 많다.”라는 등 책 속에서 묘사한 한국의 미래상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런데 한국이 세계 최고 부자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아주 오래전부터 제시됐습니다.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2025년이 되면 한국은 세계 9대 경제 강국에 오를 것이다. 따라서 ‘브릭스(BRICs)’에 한국을 포함시켜 ‘브릭스(BRICKs)’로 바꿀 것을 제안한다. 2050년이 되면 한국의 1인당 GDP는 81,000달러로 일본, 독일 등을 누르고 미국에 이은 세계 2위가 될 것이다.”라고 쓴 충격적인 보고서를 2007년에 썼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대국의 흥망>을 쓴 ‘풀 케네디’는 “한국이 2030년 1인당 국내총생산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2050년에는 독일과 일본도 넘어 세계 2위가 되어 동아시아 경제를 주도할 것이다.”라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지금으로부터 27년 뒤인 2050년을 한국이 세계 2위의 초강대국이 되는 기점으로 본 것일까요? 그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봐야겠습니다.

위 책을 쓴 프랭클린과 앤드루스는 미국 표준 방식으로 구매력 평가지수에 기초해 7개 대륙과 12개 국가의 1인당 GDP를 산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는 2010년 6,310달러에서 2030년 8,780달러, 2050년 10,500달러로 치솟습니다. 세계 평균치는 2010년 2,270달러에서 2030년 3,030달러, 2050년 4,230달러로 늘어나는데, 한국은 세계 평균치를 훨씬 압도하는 성장을 이뤄내는 겁니다.

2050년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세계 초강대국 중 하나인 독일이 8,770달러로 한국보다 적고, 일본은 5,830달러로 한국의 50% 수준, 중국은 5,230달러에 불과합니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저자는 세계화가 별다른 변화 없이 현재 수준으로 변화한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EIU가 추정한 2010~2030년 GDP 예상치를 2050년까지 확장시켰습니다. 예상치에 따르면 전 세계 GDP는 2010년부터 40년 동안 연간 3.7% 성장하는데, 가장 급성장하는 지역은 아시아 지역입니다.

그중 중국은 40년 동안 2.3배 성장하고, 인도는 3.86배 상승하죠. 한국의 경우 66.4%에 불과하지만, 이미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에서 66.4% 성장하기 때문에 조사 대상 국가 중 유일하게 1만 달러를 넘어섰는데요. 같은 기간 일본이 19% 하락함과 동시에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같은 서유럽 국가들은 소폭 상승하거나 정체에 빠지게 되죠.

그렇다면 2012년 쓴 이 책의 예측은 2023년 현재, 어떻게 진행 중일까요?

일본을 대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일본에는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한국은 일본과의 경제력 차이를 빠르게 좁혀왔습니다. 한 국가의 경제력을 측정하는 GDP는 다양한 기준으로 책정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국가별로 다른 물가 수준을 감안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구매력 기준 1인당 GDP입니다.

이 지표는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데, OECD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은 이 지표에서 41,001달러를 기록해 일본의 40,827달러를 추월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인 개개인의 삶을 파악했을 때 일본인의 삶의 질을 앞서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기간마다 수치가 조금씩 차이 나는데, IMF는 2023년에 한국인이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구매력 평가 1인당 GDP는 화폐 단위당 구매력이 어느 국가에서나 동일한 것으로 가정해 1인당 구매력을 측정하는데요. 조금 쉽게 풀자면 같은 돈으로 한국인이 살 수 있는 것들이 일본인보다 많다는 점입니다. 명목 GDP는 여전히 일본이 한국에 앞서있지만, 1인당 GDP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로 처음 일본을 앞섰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점차 구매력 기준이 아니라 1인당 명목 GDP에서도 한국이 일본을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경제연구센터는 지난 12월 14일, 일본의 1인당 명목 GDP가 2023년 한국에 추월당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동생산성, 평균 노동시간, 취업률, 환율 등으로 고려해 측정한 수치로, 재작년에는 2027년 한국에 추월당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4년을 앞당겼습니다. 여러 수치로 봤을 때 한국의 경제력이 일본을 추월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는 그 누구도 예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보며 자위하는 국가가 있을 것이고,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며 보고서를 사실로 만들어내는 국가도 있을 겁니다.

과연 한국이 세계 2위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2050년이 되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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