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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비용 1,500만 원으로 월 500만 원 벌어가는 사장님

30대자영업자이야기 30대자영업자 휴먼스토리 장사의신

집이 좀 특이하죠. 쇼호스트 하면서 가게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특이합니다. 원래 유튜브도 하고 이래저래 많이 합니다. 쇼호스트 하면서 가게도 운영하고요. 쇼호스트는 매일 방송이 있는 게 아니다 보니까요. 가게는 요즘 핫한 수제버거 합니다.

사실 어제 이사한 것 좀 치웠어요. 촬영해야 하니까요. 가게가 여기 바로 뒤 건물이거든요. 가게 때문에 어제 이사한 거예요. 왜냐면 쇼호스트 하면서 가게를 운영하려고 하니까 아무래도 조금 시간적 제약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까이 왔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하면서 가게를 운영하는 30대 이유지라고 합니다. 올해 30살이에요. 20대 후반에 제가 사업을 시작했거든요.

제가 항상 사업을 하고 싶었는데 1년 남았을 때 한번 해보자 했어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 보자고 해서 했는데 열심히 하다 보니까 좋은 성과가 나고 그 성과로 또 가게도 차려보고요. 왜냐면 이제 비대면 시대가 끝났잖아요. 온라인 쪽 말고 오프라인으로 한번 나가보자 싶더라고요. 그래서 가게를 알아보고 차리게 됐습니다.

가게를 보면 좀 흐뭇하기도 하고 좀 걱정되기도 하고 책임감이 많이 느껴져요. 왜냐면 저 혼자서 무언가를 책임감을 많이 져야 하니까요. 이제 햄버거 가게로 출근해요. 이제는 1분 거리예요. 그전에는 차로 5분 정도 걸렸어요. 그 5분마저 아깝더라고요. 느낌이 완전 달라요. 저는 바로 뒤 건물로 이사 온 거에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커피 사서 갈게요. 한잔은 아르바이트생 거예요. 사실 1분 거리라 외투도 입고 올 필요가 없어요. 가게 오면 주로 노래 트는 걸 제일 먼저 해요. 요새 봄이니까 봄노래 틀게요. 이렇게 듣고 싶은 노래 들으면서 오픈하면 아침부터 기분 좋아지잖아요. 스피커가 작은 거 두 개인데요. 하나를 밖으로 빼면 밖에 고객님들이랑 같이 들을 수 있어요.

이제 발주해야 해요. 창업비용은 지금 다 해서 1,500만 원 정도 들어갔어요. 중고로 다 저렴하게 사고, 그릴만 좋은 거 사고, 간판도 엄청 저렴하게 하고 그랬어요. 냉장고나 그런 것도 다 중고예요. 중고라도 요새 너무 좋은 게 많아요. 거의 집기만 사서 장사 시작한 거예요. 그렇게 해서 지금 조금씩 벌면서 조금씩 더 추가해 나가고 있어요.

1,500만 원으로 창업해서 4~500 정도 벌고 있어요. 여기는 원래 꽈배기 집이었는데 좀 장사가 잘됐다고 하더라고요. 사실은 그 꽈배기 집이 잘 된다길래 꽈배기 집을 그냥 할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수제버거의 길을 가야겠다 싶어서 수제버거집 했어요. 잘 되는 걸 바꾼 거죠. 그래서 꽈배기 찾으러 오시는 아주머니들이 정말 많아요.

햄버거를 고집한 이유가 있어요. 제가 햄버거를 좋아해요. 그래서 수제버거가 맛있고 잘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꽈배기는 좀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선호하지 않지만, 수제버거는 정말 남녀노소 다 좋아하세요.

빵이나 패티 등 없으면 장사를 못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정말 집중해서 발주를 잘해야 해요. 이제 소스 채워볼게요. 이건 갈릭 소스예요. 저희 소스가 다양하고 되게 맛있어서 후기에도 소스 맛있다는 말이 많아요.

여기 월세는 70만 원이요. 여기 근방 치고는 엄청 싼 편이에요. 괴짜 버거가 저희 시그니처예요. 리뷰에 괴짜 버거가 매력이 대박이라는 얘기가 많아요. 약간 매콤한 소스가 들어간 버거인데 단짠 매콤이예요. 저도 그 버거가 제일 좋아요. 까만 빵은 먹물 번이고요. 하얀 빵은 브로슈어예요. 먹물 빵이 진짜 맛있어요.

지금은 오픈 준비는 다 해놓고 리뷰 답글 달고 있어요. 약간 고객님들한테 정성을 보여드리려고 다 달고 있어요. 읽으실 때 좀 재밌으시게 남겨요. 그래서 오래 걸려요.

2월은 28일까지 매출이 배달의 민족 매출이 천만 원 정도 되고요. 홀 테이크아웃 매출이 천만 원 정도요. 총 2천만 원 정도 되네요. 그중에서 순수익이 500 정도고요. 치킨이랑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 주문이 들어왔네요. 햄버거 드시면서 치킨 많이 드시더라고요. 근데 저도 그래요. 저도 사이드를 굉장히 좋아해서 무조건 시키거든요. 지금 괴짜 버거 주문 들어왔네요. 이렇게 불을 쏘면 치즈가 좀 더 꾸덕꾸덕해지니까 토치를 써요. 패티 기름도 조금 빼주고요.

여기 주변에 어학원이 많아서인지 외국인 분들도 많이 오셔서 영어 메뉴판도 준비해 뒀어요. 오늘 쉬는 날인데 알바 말고 직원이 한 명 더 있습니다. 쇼호스트 일 들어오는 날은 그 직원이 저 대신 일해요.

정신이 없네요. 점심을 시켜 드시니까요. 특히 해장용으로 햄버거 많이 시키세요. 요즘 세대들은 햄버거로 해장해요. 피넛 버거도 있어요. 이건 땅콩이 들어가서 엄청 고소하고 달콤해요. 프릭스 버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버거랍니다. 갑자기 주문이 많이 밀리고 있어요. 말이 점점 없어져요. 제가 멀티태스킹을 잘 못해서요. 기사님들한테 죄송했던 적이 많습니다. 리뷰 이벤트 빼먹어서 가시는 기사님 잡아요.

단골분들은 인스턴트 맛이 안 난다고 좋아하세요. 햄버거인 데도요. 수제버거 맛이 나는 게 저희 장점이죠. 술 먹고 들렀는데 늦게까지 하니까 드시고 그러시죠. 자주 오시면 서비스도 많이 드리고요. 쇼호스트 하기 전에는 직장도 다녔었죠. 직장 동료는 여기 오진 않고요. 친구들은 왔었죠. 라이브 커머스랑 가게랑 둘 다 하니까 신기해하죠.

약간 최근에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 이유를 못 찾았어요. 결론적으로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넉넉하게 살고 싶으니까 인 것 같은데요. 그냥 제가 성격이 뭐 하나만 하고 가만히 못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막 여러 개를 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쉬는 날이 거의 없어요. 주문이 많이 밀려도 이렇게 묵묵히 하다 보면 끝이 나요.

마지막으로 장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자면요. 저는 그 말을 들었거든요. 가장 빨리 일어설 방법이 장사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돈도 많이 안 들었고 그래서 많이 알아보시고 나한테 잘 맞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서 창업하시면 충분히 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국에 투잡 하시는 분들도 되게 많잖아요. 제가 여러분 마음을 다 압니다. 정말 고생하시고 수고하고 계세요. 우리 투잡 하시는 분들이 요새 더욱더 많아지고 있는데 진짜 파이팅입니다. 부자 됩시다. 부자 돼서 성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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