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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기 위해 먹어요” 24시간 중의 17시간 일하며 월 3천만 원 법니다

30대자영업자 30대자영업자이야기 휴먼스토리 장사의신

지금 식사하는데, 배달이 너무 많아서 아까 9시 되니까 시야가 흐려져서 살려고 먹고 있어요. 오전 11시에 출근해서 지금 밤 10시인데 배달이 너무 많아서 밥을 못 먹었어요. 지금도 사실 입맛이 없는데 살려고 먹고 있어요. 살아야 하니까… 안 그럼 이따가 일을 못 하거든요. 힘이 없어서 인사를 못 해요. 

아침 11시에 나오는데, 영업시간은 새벽 5시까지예요. 손님은 4시까지 받아요.

지금 직원들은 오후 5시까지 일하고 퇴근해요. 야간조 직원은 따로 있고요. 저는 주간, 야간 일해요. 성공해야 하니까지금 진짜 죽을 거 같아요. 쓰러질 거 같아요.

밤 10시가 넘었는데, 손님이 많죠? 저희는 12시부터 시작해요. 저희는 제육덮밥이랑 식사류 판매해요. 우동, 쫄면, 돈까스… 김밥천국 술집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고향이 충주인데, 충주에 똑같은 가게가 있어요. 거기 이제 알바하다가 장사가 잘되는 보고 거기 사장님한테 하고 싶다 그래서 허락을 구하고 하는 거예요. 충주에 또 하기에는 죄송해서 그나마 가까운 원주에서 하게 됐어요.

원래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틀 일하고 잠수 타서 일당으로 일하는 분을 불렀어요. 11시에 나오니까 그때까지는 설거지를 해야 해요. 설거지하던 분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말도 안 하고 안 나오셨어요. 출근 2시간 전에 급여 이체해 달라고 카톡만 왔어요.

그날 제가 원래 저녁에, 제가 결혼을 했거든요. 그 전날 밤에 와이프가 닭발이 먹고 싶다 그래서 깜짝 방문하려고 했어요. 제가 일하는 줄 알았거든요. 닭발을 사서 집까지 반쯤 갔는데 집까지 멀어서 차로 30 정도 걸리는데 15 정도 갔어요. 장문의 카톡이 왔더라고요. 그거 보고 바로 돌리고 바로 가게로 왔죠.

지금 원주에서 사는데, 결혼해서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원주에 자리 잡은 거죠.

장사한 지는 4 정도 됐고요. 처음에는 거의 돈으로 대출받아서 시작했거든요. 집에 도움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그래서 이제 대출받은 갚고 지금 현금으로 2 정도 모은 같아요.

아파트까지 포함해서 2억 정도 모았어요. 왜냐면 장사가 처음부터 잘됐던 게 아니거든요. 제가 이렇게 돈을 번 기간이 그렇게 길지가 않아요. 코로나 터지고 나서 1년 정도는 돈을 아예 못 벌었고 오히려 까먹었죠. 있던 돈까지 다 까먹고… 그래서 코로나 터지고 1년 정도 지나고 나서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한 거 같아요. 

오픈하고 2개월인가 3개월 지나서 바로 코로나가 터졌어요. 대구 신천지부터 시작해서잊을 수가 없어요. 너무 힘들었거든요.

처음에 여기서는 코로나 터지기 전에 한 3,000만 원대 나왔고요. 한 2~3개월 정도 지나서 코로나 터지니까 1,000만 원대 나왔고… 지금은 1억 넘게 나와요.

홀에서 이제 위드 코로나 하고 나서 기준으로 봤을 5,000 정도 나오고요. 배달이 7,000 정도 나와요.

배달은 약간 밥집 느낌이고, 홀은 술집 느낌이에요. 가게가 낮에 보다는 아무래도 밤에 좀 더 특화돼 있어요. 비율은 낮에 3, 밤이 7 정도 돼요.

술집 중에서 이렇게 식사류를 팔면서 장사가 잘되는 데가 많지 않아요. 저희가 되는 이유가 직접 만들거든요. 면도 직접 만들고, 돈까스도 매장에서 다 직접 하고, 소스류 같은 것도 다 직접 매장에서 만들어요. 흔하게 있는 메뉴인데, 맛은 흔하지 않은 이유 같아요.

오늘 매출은 지금까지 120 정도 했어요. 저희는 2시부터도 손님이 되게 많거든요. 저희는 피크가 점심에 한번, 초저녁에 한번, 11시에 , 2시에 한번 이렇게 4 정도 돼요.

지금 13시간째 일하고 있는데, 힘들어도 꿈이 있어서 버틸 수 있어요. 제 꿈은 제 이름으로 된 학교 차리는 거예요. 저는 가난이 두려운 이유가 돈이 없는 게 무서운 게 아니라 가난한 생각이 대물림되는 게 제일 무섭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어려운 친구들한테 부자처럼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요.

행복이 뭘까?’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내가 어떨 때 행복한지 생각해 봤는데, 주방에 일하러 오는 직원들이 올 때 어려운 사람들도 많이 와요.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오다 보니까 제가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해서 가르쳐 제가 행복하다고 많이 느꼈거든요. 그래서 그때부터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저도 어릴 때 잘 살던 편이 아니라서 그래서 그런 생각 더 했던 거 같아요.

배달 기사님이 아직 안 잡혔는데, 기사님 잡히면 이 건은 7만 원이고, 배달 매출은 지금까지 245만 원이에요. 오늘 13시간동안 360~370만 원 정도 팔았네요.

저희 김치전은 피자박스에 포장해서 배달하는데, 다른 전집 벤치마킹하다가 이거 보고 되게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서 그때부터 시작했어요. 음식 받으신 손님들 반응이 되게 좋아요.

이건 배달 나가는 술이에요. 보냉팩에다 담아서 나가야 시원하게 도착하거든요. 제가 처음부터 잘된 게 아니다 보니까 불안하더라고요. 사실 지금도 불안해요. 그래서 벤치마킹도 하고, 열심히 했죠. 

너무 힘든 시절에 매출이 나오니까 직원도 쓰고제가 가게에서 먹고 자면서 일했거든요. 뒤에서 침대를 깔고 잤어요.

예전에 이불 덮던 거랑 침대예요. 당시에 장사가 안 돼서 70만 원 정도 팔더라도 사실 직원 한 명만 쓰고 운영하다 보니까 제가 재료 준비부터 점심, 새벽까지 하잖아요. 매출은 안 나오는데, 저 혼자 모든 일을 다 하다 보니까 그때가 또 어찌 보면 매출 지금 잘 나오는 시기보다 훨씬 더 힘들었죠. 직원이 없다 보니까, 혼자 다 해야 하니까… 

그래서 일이 끝나고 나면 진짜 온몸이 다 녹초라서 진짜 못 일어날 것 같은 거예요. 못 일어나면 큰일이잖아요. 영업을 못 하니까그래서 그냥 가게에서 잤어요. 그렇게 6개월 정도 지내다 보니까 그때부터 조금씩, 달마다 계속 조금씩 늘었어요.

저희가 배달이 많다 보니까 박스가 많아요. 그래갖고 버리기 아까워 갖고 모아서 한꺼번에 팔려고 계속 모으고 있어요. 그렇게 큰돈은 안 되는데요. 그냥 제 마음이 그냥 1초라도 더 빨리 성공하고 싶어서 저렇게까지 하는 것 같아요.

3천만 원씩 버는 적은 돈은 아니지만, 건물주가 월세 받으면서 3천만 원 버는 거랑 어떤 회사에 주식이 많아서 배당금을 3천만 원 버는 거랑 자영업 해서 3천만 원 버는 거랑 돈의 가치가 아예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3천만 원 벌든, 4천만 원 벌든, 5천만 원 벌든지금 이런 식으로 돈을 버는 거는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되게 힘들게 벌기 때문에 많이 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돈을 조금 효율적이고 많이 있을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언제까지 17시간씩 일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진짜 많이 하거든요. 저는 상관없는데, 결혼한 지 지금 일주일 됐어요. 저번 주에 신혼여행 갔다 왔는데, 지금 집에서 하루에 거의 30 정도 얼굴 보거든요. 그래서 고민을 되게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제가 힘든 거는 괜찮은데 옆에 있는 사람이 힘들면 되니까요

신혼여행 때는 가게를 직원들한테 맡겨놓고 갔어요. 최근에 결혼하고 나서 직원을 늘리려고 그랬는데, 2명이 도망갔어요. 앞으로는 직원이 구해지면 일할 시간을 줄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손님들한테 가끔 편지를 써요. 제가 A4용지를 시키는 데가 있는데, 물건을 시켰는데 편지가 오는 거예요. 똑같은 A4 용지인데 A4용지 가치가 달라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다!’ 싶었어요. A4용지를 샀다가 거기서 벤치마킹한 거죠.

하루 최고 매출은 2주 전에 500만 원 정도 팔았어요. 배달이랑 홀 다 합쳐서요. 그때 직원들 안색이 어둡고 표정이 다 안 좋아서 눈치 보느라고 말도 못 했어요. 그래서 피자 시켜줬어요.매출이 높아질수록 직원들 표정이 점점 어두워져요…

근데 저는 오래 일한 직원들은 월급도 많이 주긴 하지만, 그거 말고도 따로 이제 로열티를 챙겨줘요. 저희 매장이 거의 요식업계의 노가다거든요. 요식업 근육이 없는 사람들은 버티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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