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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을 높이려면 체온을 높이세요!

면역 체온 저체온 면역높이는법 잘살고싶다면면역이답이다 박용환 박용환원장 하랑한의원

안녕하세요.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잘 살고 싶다면 면역의 답이다. 이번에 세 번째 시간인데요. 첫 번째, 우리 몸의 면역을 좋아지게 하는 전체적인 방법과 그리고 장 기능이 좋아지게 해서 피를 맑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시간에 말씀드릴 내용은 우리 몸에서의 면역을 높이는 3대 요소 중에서 두 번째 체온에 관한 얘기입니다.

많은 분이 체온은 36.5도라고 아실 텐데 체온을 실제로 재 보면 저체온에 계시는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36.5도가 아니라 생각보다 36도 아래쪽에 계신 분들이 그만큼 많다는 거죠. 저체온이 생기면 몸에 체온이 뚝 떨어져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세포의 활동이 굉장히 떨어진 상태가 되겠죠.

예를 들어 위장의 세포 활동이 떨어지면 위장이 소화가 안 될 것이고, 하복부 쪽에서 에너지가 돌아야지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돌 건데 따뜻해지지 못하고 차갑게 되고 몸이 식어가니까 기운이 안 나고, 순환이 안 되고, 뇌 쪽에서도 순환이 안 되면 머리가 멍해지는 등 여러 가지 신체적인 활동도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떨어지니까 외부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내가 막는 힘이 절대적으로 힘들어지게 됩니다.

내 몸의 체온이 1도가 올랐을 때 백혈구의 증가 속도, 즉 백혈구라는 말이 우리 몸에서의 면역력을 측정하는 가장 구체적인 숫자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백혈구의 숫자가 30% 이상이 증가하게 되고 체온이 1도가 떨어지게 되면 30% 이하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뜻이죠.

그중에서 면역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림프구의 숫자가 굉장히 많이 차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내 몸의 체온이 점점 떨어지는 생활습관을 가지면 면역력도 그만큼 떨어지게 되고 체온을 높이거나 혹은 항상성이라고 부르는 항상 일정한 수준을 따뜻한 상태를 유지해 줘야 내 몸의 면역력, 즉 백혈구의 숫자라든지 다른 부분들도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거죠.

한의학에서는 이런 체온을 네 가지로 구분합니다. 첫 번째, 따뜻한 체온이 있고요. 뜨거운 체온, 시원한 체온, 그다음에 식은 체온, 이 네 가지 체온 중에서 생명력이 있는 온도는 따뜻한 체온입니다. 몸 안쪽에는 면역력이 엄청 올라서 암도 안 생기는 장기가 있어요. 심장과 소장입니다.

심장과 소장에는 에너지가 어마어마하게 뜨겁고 체온이 높아서 40도가 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암도 안 생긴다는 말이 있죠. 그런데 상대적으로 체온이 식어있는 폐나 대장 등은 암이 잘 생기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 심장과 소장은 짝이고 폐와 대장은 짝, 이런 식으로 뜨거운 장기와 차가운 장기를 구분하는데 우리 몸에서 생명력이 있는 온도만 되어도 암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예방되고 면역계가 유지되는 식으로 조절되는데, 따뜻한 온도보다 뜨거운 온도가 될 때가 있어요. 바로 외부의 침략을 받았을 때죠. 세균이 들어오거나 바이러스가 들어오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체온이 올라갑니다.

체온이 올라간다는 것은 내 면역력이 안에서부터 나와서 전쟁하고, 내 몸에서는 자체적으로 체온을 올리는 식으로 표현합니다. 즉, 체온이 오른다는 것은 면역력이 오른다는 뜻이니까 오히려 좋은 상태죠. 그런데 그때 체온을 떨어뜨리 오히려 내 면역력을 없애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체온이 지나치게 높아서 뇌세포를 파괴시키거나 피부를 안 좋게 만들거나 장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단백질 변성을 일으키는 정도까지 되면 당연히 해열 작용을 하는 약초를 쓰거나 해열제를 쓰겠지만, 그렇지 않고 방어력을 표현하기 위해서 나타나는 적당한 열을 함부로 떨어뜨리게 되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지게 돼요.

그래서 한의학에서 대부분 체온이 올랐을 때 어떻게 보면 열을 오르게 하는 것 같기도 한약재들을 쓰는 이유는 내 몸의 면역력을 오히려 더 도와주는 거고요. 약초들로 따뜻하게 해서 몸에 있는 체온을 적당하게 올려주면 살짝 뜨거워지는 듯하다가 적군들을 물리치고 나면 체온이 스스로 떨어지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열이 오를 때는 함부로 열을 식히지 마세요. 적당하게 단백질 변성이 되는 정도까지는 잘 관찰해야 하고, 그 이상이 되지 않는 열은 오히려 내 몸을 도와주는 작용을 통해서 기운을 도와주면 오히려 열은 더 떨어지고 면역력이 보존됩니다.

이렇게 열이 올랐을 때 함부로 열을 떨어뜨리는 치료법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크면 클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에 더 잘 걸리고, 그게 비염으로 발전되고, 농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몸이 되어서 축농증이 되고, 피부에서는 가려움을 해소하지 못하게 되죠. 그래서 만성 두드러기, 아토피, 건선 등으로 발전하게 되고요.

기관지에서는 이런 독소들을 배출하지 못하니까 가래가 계속 끓고, 천식이 발생하고, 장에서는 소화도 안 되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면역력 저하 작용으로 인한 알레르기와 자가면역질환이 계속해서 걸리게 됩니다. 어릴 때부터 자꾸 체온이 올랐을 때 식히려고 하지 마시고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열을 어떻게 잘 조절할지를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이 생명력이 있는 온도가 문제가 생겨서 점점 차가워집니다. 그럼, 세포 수준에서 물리적인 활동이 떨어지니까 그 세포들이 점점 더 활동이 저하되겠죠. 이렇게 하는 생활 습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 차가운 음식을 계속 먹는 거예요.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당연히 몸이 식겠죠.

이런 것들이 한두 번이면 몸에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체온을 올리게 되는데 이게 계속해서 반복해요. 그리고 여름에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서 에어컨까지 쐐버리면 체온이 뚝 떨어지죠. 제가 어떤 친구 차를 탔는데 차 안의 온도를 18도로 맞추더라고요. 바깥의 온도는 26도가 넘어가는데요. 그러면 체온 차가 굉장히 커지죠.

차 안에서는 굉장히 춥고 밖에 나가서는 뜨거운 볕 때문에 체온 차 때문에 항상성을 올리려고 하다 보니 몸에서는 굉장히 힘든 작용을 거치게 됩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대부분 간절기, 환절기 때 생기죠. 환절기 특징이 온도 차가 너무 나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몸이 적응하지 못해서 알레르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차에서 에어컨 온도를 18도로 맞췄다가 밖에 나가면 뜨거웠다가 자연스럽게 내 몸 스스로 간절기를 만들어 버리는 거예요. 그렇게 춥게 만들어서 내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밖에 나오면 또 더워서 힘들고 이것을 반복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1년 내내 알레르기 질환에 걸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두 번째 체온을 떨어뜨리는 생활 습관은 바로 수면을 제대로 안 하는 거예요. 밤 12시가 넘어서 계속 자고, 잠자는 시간을 충분하게 확보하지 못하면 몸에서 회복이 안 돼서 체온이 자꾸 떨어지게 됩니다.

또 세 번째는 운동을 안 하는 거예요. 운동만 잘해줘도 체온이 계속 유지되고, 몸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바로 근육입니다. 근육이 있어야 체온이 항상 유지될 힘이 생기거든요. 그런데 근육이 없으면 체온유지가 잘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운동해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체온을 올리는 생활 습관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아침식사를 꼭 하시라는 겁니다. 저녁에 잘 때는 모든 만물이 온도가 떨어져요. 사람 몸도 마찬가지예요. 저녁에 잘 때 체온이 떨어지게 되죠. 장기들이 쉬게 됩니다. 그 시간이 바로 잠을 자는 시간이죠.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해가 떠요. 태양이 뜨는 그 온도가 만물을 비추면서 점점 세상의 온도를 올릴 때 내 몸의 온도도 올라가면서 잠에서 깨게 됩니다.

그럴 때 아침 식사를 하면 체온도 올라가서 온몸이 항상성이 유지되고 체온이 유지되고 뇌가 활동하고 장기들이 활동해서 반사작용으로 배변 활동까지 일어나서 면역을 끌어올리고 해독하는 작용이 아침 시간에 동시에 이루어지게 되거든요. 체온을 올리는 아주 중요한 생활 습관 하나만을 꼽으라면 아침 식사를 꼭꼭 씹어서 잘하도록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아주 간단한데 가장 어려운 운동이 하나 있어요. 숨쉬기 운동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숨쉬기 운동을 한번 제대로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숨쉬기 운동을 잘하게 되면 배가 따뜻해지고, 양기가 북돋아지고, 장이 운동이 되어서 몸속에서의 아주 깊은 에너지를 발휘하게 만드는 게 바로 숨쉬기 운동이에요.

행간에서는 복식호흡, 단전호흡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그냥 깊은숨을 들이쉬었다가 깊은숨을 내뱉는 건데요. 동의보감 첫 번째 그림을 보면 숨 쉬는 것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것에 대한 설명이 있을 정도로 한의학에서 숨 쉬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숨을 잘 쉬고 깊이 있게 쉬기만 해도 체온이 잘 유지되니까 여러분이 복식 호흡이라고 부르는 호흡을 일정하게 하는 거예요.

달리기 하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하나, 둘, 뛸 때마다 박자에 맞춰서 숨을 들이쉬고 숨을 내쉬어야지 훨씬 더 오래 뛰잖아요. 그런 것처럼 호흡을 정확하게 일정하게 맞추는 훈련만 해도 내 몸의 자율신경이 안정되고, 여러 가지 좋은 작용들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드린 다섯 가지가 있는데요. 이런 요소들을 한번 다 보시고 이 중에서 내가 빠져있는 것들을 체크해 보시고 전체적으로 점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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