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이 끝나고 본국에 돌아가는 명나라 군대를 그린 천조장사전별도의 왼쪽 하단을 보면 원숭이들이 서 있다. 이 원숭이들은 무려 기병대였다.
문헌에 의하면 원숭이 기병대는 다음과 같이 싸웠다. 원숭이들은 말을 타고 채찍질을 하면서 일본군 진영으로 돌격했다.
당시 일본에는 원숭이가 없었기에 일본군은 원숭이라는 존재를 아예 모르고 있었다.
사람 같기도 한데 사람은 아닌 존재가 말을 타고 달려오니 일본군은 원숭이 기병대를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일본군 진영에 도달한 원숭이들은 곧장 말에서 내려 일본군 사이사이로 침투했다.
일본군은 원숭이를 잡으려 했지만 원숭이들은 요리조리 잘 피하면서 일본군 진영을 헤집고 다녔다.
이렇게 어지러운 틈을 타서 명나라 군대는 일본군에게 돌격했다. 때문에 일본군은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크게 패배해 달아났다.
한마디로 웬만한 기병대보다 나은 원숭이 기병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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