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원스팜입니다. 지금 제가 보여드리는 어항은 제가 작년 11월 5일날 업로드한 영상 속의 어항인데요. 실질적으로, 제가 처음으로 업로드한 영상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시기도 했지만, 굉장히 많은 걱정을 해주시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그 때의 여러 가지 걱정들, “베타가 죽을 것이다.”, “점프사 할 것이다.” 그리고, “꼬리가 관리가 잘 안 될 것이다.” 여러 가지 걱정들을 해주셨는데 그런 걱정들에 대해서 일일이 답변드리기보다는 ‘내가 이 베타어항을 유지하는 것을 나중에 보여드리는 것이 좋겠다.’ 생각해서 지금 한 8개월 정도 축양을 했고요. 실제로 영상 업로드를 한 건 11월 5일이지만, 이 어항을 세팅한 것은 10월 중순 정도 되니까 지금 8개월이 조금 안 됐습니다. 8개월 동안이 베타랑 같이 이렇게 지내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 번 잘 보겠습니다. 먼저, 베타부터 보겠습니다. 베타 건강을 보면 보시는 것 같이 매우 건강하고 엄청 활발합니다. 지금 지느러미 쪽을 보시면 지느러미가 상당히 자란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처음 데려올 때부터 준성어였기 때문에, 몸집은 그렇게 많이 자라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느러미를 보시면, 화면에 어떻게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지느러미 부분은 굉장히 풍성하게 자란 것을 느낄 수가 있거든요. 물론, 약간 끝부분이 약간 갈라지긴 했는데, 대체로 지느러미 상태도 양호하고, 그리고 풍성해 보입니다. 바닥면에 보면 이끼들이 이렇게 바닥을 덮고 있는데, 이끼 벽면에 붙는 것은 조금 제거를 해주고, 나머지는 그냥 놔뒀습니다. 그래서 바닥을 중심으로 이끼가 좀 번식을 한 상태이고, 저는 아시다시피 이끼를 제거해 주지 않습니다.
이끼를 통해서 수질 유지에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끼가 번식한 상태로 그냥 두고 이끼도 더 이상 그렇게 많이 자라지 않고 그냥 바닥면에서 이렇게 번식하면서 안에 시각적인 요소들도 그다지 해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 8개월 정도 저랑 지내다 보니까 저랑도 약간 유대관계가 생겨서 제가 오면 막 밥 먹으러 나오거든요. 저 뒤에 앉은 채 숨어있다가요. 제 손가락을 이렇게 물에다가 약간만 담그면 그 손가락을 막 따라다녀요. 그래서 ‘이 베타는 저랑 좀 친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한번 보여드릴게요.
보시면 손가락을 이렇게 앞에서 하면 막 따라다녀요. 물론, 뭐 제 손가락을 좋아해서 따라다니는 건 아니고 밥 주는 줄 알고 따라다니는 것이겠지만, 저는 나름대로 이 베타랑 친해서 이렇게 한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되게 신기하죠? 약간 살짝 입질을 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따라다니니까 뭔가 교감이 되는 것 같고. 수경식물 빅토리아 콤팩타인데요. 거의 성장을 안 했어요. 거의 성장을 안 했는데, 죽지도 않고, 물론 끝부분이 약간 타긴 했지만 굉장히 싱싱하고 색깔 보세요.
색깔이 되게 예쁘잖아요?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지금 이렇게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는 좀 키가 많이 컸고, 컴팩터는 거의 성장을 안 한 상태로 있긴 있습니다. 여러분, 이 베타도 수컷이다 보니까, 이렇게 종종 거품집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어항 크기 관련해서 베타 걱정을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았는데요. 위에서 보면 생각보다 어항이 좀 크거든요. 그래서, 베타가 충분히 유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뒤쪽은 은신처로 사용하고, 앞쪽은 이렇게 활동 공간으로 하면서 베타가 이렇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죠?
다음으로, 발리스네리아 보실게요. 발리스네리아는 아무래도 화산석 때문에 러닝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그런지 더 이상 러닝을 하진 않더라고요. 그런데 그 한 뿌리에서 이렇게 한 입 한 입 수초들을 내면서, 이렇게 예쁜 색깔을 내면서 아직도 잘 이렇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굉장히 중요한 장면인데 자세히 보세요. 바닥 면이 굉장히 지저분한데, 그 밑에 보면 공기방울들이 있잖아요? 공기방울 지금 좀 올려서 보여드릴게요. 지금 이 공기방울이 있다는 게 무슨 뜻이냐면, 이 바닥재 밑에서 탈질 작용이 일어나고 있다는 거거든요.
탈질 작용은 제가 나중에 정보성 콘텐츠로 자세히 다루겠지만, 바닥재에 서식하고 있는 혐기성 박테리아가 질산염을 질소 가스로 변환시키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거든요. 혐기성 박테리아 하면, 무조건 바닥재 막 10cm 이상에다가 산소가 전혀 없는 그런 환경이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그런 환경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도 충분히 서식이 가능합니다. 박테리아 종류부터 해서, 박테리아에 대해서, 그리고 또 그들이 하는 작용에 대해서는 제가 나중에 정보성 콘텐츠로써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환수 안 하고 8개월 동안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간단히 리뷰를 해드렸는데요. 여러분, 이 배타어항은 제가 계속 유지를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 베타가 어떻게 지내는지, 잘 지내고 있는지 앞으로도 계속 보여드릴 테니까요.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궁금한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