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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있었어? 유용하네! 몰라서 안 쓰는 자동차 버튼 기능 200% 활용법

안녕하세요. 박준영입니다.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은 워낙 많은 옵션과 기능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 차가 나오면 이건 무슨 기능인지, 또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 건지도 모르고 그냥 타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누구나 알 법하지만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내 차에도 있을 법한 버튼과 그 기능’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건 뭔가요? 보통 수입차들은 램프류를 조작하는 스위치 근처에 있고, 국산차는 운전석 왼쪽 공조기 주변에 위치하는 버튼인데요. 계기판 모양의 전등이 붙어 있는데 말 그대로 계기판의 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야간에 계기판이 너무 밝으면 눈이 부실 수 있죠? 그래서 이 버튼을 통해 계기판 발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휠로 돌려서 조작하는 차량도 있고 버튼으로 단계를 바꾸는 차량들도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 두 번째 이건 있어도 사실 잘 안 쓰게 되는 기능 중 하나인데요. 자동 주차 버튼입니다. 보통 브랜드에서 이 기능을 가지고 있는 차를 타면 누구나 초보 운전자도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면서 광고를 하는데요. 실제로 사용해 보면 속도도 그렇고 너무 답답해서 거의 사용하지 않게 딥니다. 그리고 사실 좀 차가 긁힐까봐 불안하기도 하고요. 주차를 못한다면 애초에 차를 끌고 다녀서는 안 되겠죠?

자, 다음은요. 보통 시동 버튼 주변에 자리 잡고 있거나 따로 버튼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A 동그라미 오프’ 이건 뭘까요? A는 오토 같고 오프는 끄는거니 자동차 시동을 끄는 버튼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건 오토 스탑/스타트 해제 버튼입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배출가스 규제를 맞추기 위해 오토 스탑 기능을 탑재하고 출고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게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자동차가 스스로 시동을 껐다 켰다 하게 되는데, 이러면 당연히 스타트 모터와 자동차 배터리에 좋지 않습니다. 물론 이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차량들보다 무리가 가지 않도록 만들어지긴 했지만 좋지 않은 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정차 중 시동이 꺼졌다가 다시 켜질 때는 진동이 생기기 때문에 대부분 운전자들은 이를 불쾌해서 끄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오토 에어컨. 이것도 많은 분들의 의견이 갈리는 기능인데요. 요즘 나오는 차들엔 오토 에어컨이 적응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원하는 온도만 운전자가 설정해 주면 자동차가 알아서 이를 감지하여 실내 온도를 유지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바람 세기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동으로 조작하여 에어컨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오토 에어컨은 실제로 온도에 맞게 세팅해 놓고 사용하면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자동으로 조절해줄 뿐만 아니라 성에도 끼지 않도록 조절해 주기 때문이죠. 처음 시동을 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따뜻한 바람이 필요해서 수동으로 바람 세기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면, 원하는 실내 온도를 맞춰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많은 분들의 의견이 갈리는 기능입니다. 바로 오토라이트인데요. 이거 ‘법적으로 모든 차량의 기본 적용되도록 해야 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야간에 라이트를 켜지 않고 주행하는 일명 스텔스 자동차들이 정말 많이 보이죠? 특히 초보 운전자들이 이런 실수를 많이 저지르는데요. 가끔은 램프가 고장 나서 그렇게 달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램프를 끄고 달리는 게 왜 위험하냐면, 뒤따르는 차들이 이 차를 인식하지 못하고 대형 사고가 날 수도 있거든요. 사실상 도로 위의 흉기나 마찬가지인 겁니다. 도로교통법을 살펴봐도 제37조 제1항 ‘모든 차는 밤에 도로에 있을 때 전조등, 차폭등, 미등을 비롯한 등화를 켜야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라이트를 끄고 다니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그래도 처벌 수위가 너무 약하다는 겁니다. 라이트를 끄고 다녀도 승용차와 승합차는 2만원, 이륜차는 1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가끔씩 ‘라이트 전구를 아끼려고 그런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 이거는 뭐, 할 말이 없네요. 기본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도로에 자동차를 몰고 나올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니 모든 자동차에 오토라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해야 이런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출시되는 현대기아차들은 기본이 오프 상태이며 오토라이트를 선택해야 되기 때문에 오토라이트 기능이 있음에도 여전히 오프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기본 상태를 오토로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은 바로 방향지시등입니다. 무엇을 말하는 건지 다들 이해하시겠죠? 이건 스텔스 차량보다 더 흔하게 볼 수 있는 건데, 주행 차로를 변경할 때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막무가내로 달리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모든 차는 도로를 달릴 때 차로를 변경 시, 방향지시등을 법적으로 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제38조 차의 신호에 보면 다음과 같이 나와 있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좌회전, 우회전, 유턴, 서행, 정지, 또는 후진을 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경우 손이나 방향 지시, 또는 등화로서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하여야 한다.’ 이렇게 법으로도 명시되어 있지만 다들 잘 지키지 않으시는 게 문제겠죠? 이것도 원래 위반하게 되면 범칙금이 부과되는데요. 승용차 승합차는 3만원, 이륜차는 2만원이 부과됩니다.

방향지시등 역시 너무나 기본적인 에티켓이기 때문에 법적 문제를 따지기 전에 ‘다들 나부터 먼저 잘 지켜보자.’ 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나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이런 기본이 안 지켜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들 매너 운전과 깨끗한 도로 문화를 위해 나부터 기본적인 것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저는 오토포스트 박준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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