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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이라도 허리 삐끗해 보신 분들, 이거 한 번 보세요

“말도 안 되는 이런 상황에서 내 허리가 왜 아프지? 디스크가 터졌다고요?” 안녕하세요.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런 상황에서 내 허리가 왜 아프지? 디스크가 터졌다고요?” 라는 그런 상황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이런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조심해서 이렇게 들다 보니까, 이렇게 잘 드는 경우가 많잖아요. 물론, 무거운 것을 들 때도 허리가 아픈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무거운 것을 들 때는 조심해서 들거나 제가 보여드린 것처럼 몸에 딱 가까이 당겨와서 들기 때문에 그렇게 다치는 경우가 적습니다. 그런데 이런 종이 한 장 주울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아마 이렇게 줍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종이를 주울 때 정성스럽게 이렇게 다리를 모은 다음에, 종이를 내 몸 쪽으로 당겨서 이렇게 일어나시는 분들은 아마 적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의외로 아주 가벼운 물건들, 바닥에 떨어진 서류나 바닥에 떨어진 어떤 물건들을 주울 때 몸을 이렇게 기울이고 줍잖아요? 그 때 허리가 “아~” 하고 다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어우~ 저도 좀 전에 허리가 이렇게 좀 아픈 것 같아요. 그래서 허리가 평소에 안 좋으신 분들은 가벼운 것을 들 때 절대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 또 어떤 경우에 허리가 말도 안 되게 아프냐면요. 이렇게 재채기 할 때입니다. 재채기 할 때는 몸에서 복압이 확 걸리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배에서만 압력이 걸리는 게 아니라 배 안쪽에 뒤쪽에 척추가 있잖아요. 거기까지 압력이 확 되게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디스크에 무리가 한꺼번에 와서 재채기하다가 디스크가 탈출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배가 나오신 분들 중에서 피하 지방이 두꺼운 분들도 있겠지만 장이 기운이 없어서 처지신 장 하수인 분들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배에 복압이 더 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디스크에 충격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뱃살이 많이 나오신 분들은 특히 더 조심하셔야 되겠고요. ‘그러면 도대체 재채기를 어떻게 하란 말이냐?’ 내가 재채기를 할 때는 신호가 오잖아요. 코가 간질간질 하면서 할 때는 벽을 이렇게 일단 잡습니다. 잡고 나서 배에 힘을 빼고요. 그 때 재채기를 하는 거죠. 배의 힘을 살짝 빼고 나면 복압이 그만큼 덜 걸리기 때문에 재채기를 하실 때도 안전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또 병원에 있다 보면 어떤 경우의 분들이 있냐면요. 머리를 감다가 그대로 머리를 말리지도 못한 채 젖은 채로 실려오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말 그대로 머리 감다가 디스크가 탈출되는 경우입니다. 예전에 우리 어릴 때만 해도 쪼그려 앉아서 머리를 많이 감았잖아요. 그 때도 상당히 많았고요. 서서 머리를 감을 때도 그냥 이렇게 서서 감는 게 아니라 고개를 숙이다 보니까 허리 디스크가 안 좋으신 분들은 고개를 숙일 때 디스크에 충격 오시는 경우를 가끔 느껴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고개를 숙일 때도 천천히 고개를 숙여야지 갑자기 팍 숙이다가 해서 이렇게 디스크가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디스크가 많이 안 좋으신 분들은 서서 샤워를 하셔야 되고요. 혹은 천천히 고개를 숙여서 이렇게 샤워를 하실 때 주의를 하셔야 되고요.

좀 전에 주위에 계신 감독님께서 자기도 경험담이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예전에 쪼그려서 칫솔질 하다가 재채기를 하다가 디스크가 아파서 고생을 하셨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재채기와 쪼그려 앉아서 고개를 숙일 때가 2단 콤보가 된 거죠. 이것도 마찬가지로 복압이 걸려서 디스크에 충격을 준 경우인데요. 또 복압이 걸리는 하나의 상황이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데요. 언제냐 하면 바로 이 때입니다. 언제죠? 변을 볼 때입니다. 참 웃지 못할 상황이긴 하지만 변을 볼 때도 힘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힘을 주다 보면 배에 힘이 꽉 들어가잖아요. 특히 변비가 있으면 더 큰 일 나겠죠? 온몸에 힘을 주면서 내 배에다가 집중하는데 그 때 나가라는 곳은 힘이 안 들어가고요. 엉뚱한 허리에 힘이 들어가서 그때 허리에 디스크에 충격을 주시는 분들이 있는 거죠.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이 변비가 있다면 이럴 때를 위해서 제가 말씀드린 변을 편안하게 보는 음식들을 먹는다든지 영양제나 약초를 섭취하셔서 변을 조금 붉게 만들어주시는 것이 방법이겠습니다. 또 한의원에 침 맞으러 많이 오시는 분들 중에 월요일에 특히 허리가 아프신 분들이 집중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 분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네, 바로 이런 경우인데요. 주말 동안 소파에 누워서 계속해서 이 자세로 영화를 보거나 TV를 보거나 하고 난 다음에 일어날 때 “악~” 하는 거죠. 요즘은 그나마 탄성이 있는 소파들이 많아서 괜찮기는 한데 이게 푹 꺼져 있거나 아주 푹신한 소파에서 한 두 시간 누워 있다가 낮잠 자다 일어나서 허리가 아프다거나 등이 결리거나 아까처럼 안 좋은 자세로 계속해서 있다 보면, 허리는 이렇게 숙이는 동작 자체가 허리 디스크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좋은 자세로 오래 있는 그 고정된 자세 자체가 허리에 무리를 주는데 그 자세로 한 시간, 두 시간씩 있다 보면 주변에 근육들도 강직 현상이 발생하는 거죠.

그리고 아침에 눈을 떠서 일어날 때 갑자기 벌떡 일어나다가 허리가 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 가지 자세로 고정돼서 오랫동안 있다 보면 허리 근육들이 굳어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충분히 풀어주고 이완한 다음에 그 다음 동작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운동을 할 때 격한 운동을 해서 다치기도 하고 무거운 것을 들거나 아니면 비트는 동작들을 하다가 다치는 경우는 다들 이해가 되시잖아요?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드린 머리를 감다가 변을 보다가 조그만 거 하나 줍다가 갑자기 와서 디스크가 터졌다고 하면 “왜 내가 그것 때문에 겨우 이것 때문에 디스크가 터진다는 게 말이 돼요?” 라고 이제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람의 몸은 생각보다 강한 듯 하다가도 어느 때 보면 생각보다 이렇게 약한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허리가 근육이 약하거나 운동을 별로 안 해 주시거나 디스크가 안 좋았던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은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여러 가지 동작들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내 허리를 보호하면서 허벅지에 힘을 줘서 항상 생활을 하시고 배에 힘을 뺀 상태에서 생활을 해 주시면 허리가 보호되겠습니다. 그리고 허리 근육에 좋은 코어 운동을 평소에 해주시면 훨씬 더 좋겠죠. 제가 올려드린 영상들 많이 참고하시고요. 다쳤을 때는 허리가 좋아지게 하는 혈자리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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