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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계의 애플’ 테슬라의 위대한 업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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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달라진 외관을 선보였습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의 장식을 없애 그나마 남아있던 내연기관자동차 디자인의 유산을 정리했고요.

조행에 따라 램프의 각도를 조절해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를 탑재해 보다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으로 거듭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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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2012년 등장 당시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지만 최근 출시되는 차량과 비교해도 여전히 근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7년에야 브랜드 런칭과 함께 정발됐기 때문에 도로 위의 모든 모델s가 이 버전 부터죠. 실내의 변화는 거기 없었지만 센터 디스플레이에 그래픽이 세련되어졌고요. 오토파일럿의 도입과 함께 개선된 LCD 계기판은 그래픽을 더욱 심플하게 구성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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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차량 및 보행자를 인식해 아이콘으로 표기해주는 디테일도 독특했어요.

스티어링 휠의 다이얼을 미디어 뿐만 아니라 썬루프, 공조장치 조작도 가능했습니다. 통풍시트는 끝끝내 들어오지 않았고, 대신 꽃가루에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HEPA 필터’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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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같은 폰 커넥트 시스템은 따로 지원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유튜브와 넷플릭스 같은 ‘OTT’ 까지 추가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단점 중 하나의 ‘충전 대기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여줬어요. 뿐만 아니라 ‘화성 탐사’ 모드, 신나는 ‘크리스마스 썰매’ 모드, 그림판 등 깨알 요소를 넣어 소소한 재미까지 챙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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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아예 스티어링 휠을 조이콘으로 쓸 수 있는 게임까지 추가했죠.

또 8개로 늘어난 고화질 자율주행 카메라에 녹화 기능을 추가해 ‘4채널 블랙박스’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스마트폰이나 PC에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 하는 것처럼 유용한 기능들이 하나, 둘씩 추가됐습니다. 얼마 전에 블랙박스 설정 잘못해서 방전되는 바람에 긴급 출동 불렀었는데 이 차는 그럴 일 없어서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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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뜩이나 차도 큰데 ‘어라운드 뷰’는 왜 안 넣는지 의문입니다. 대신 주차 센서가 기가 막히게 좋아서 별 불만이 없긴 하지만요.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배터리 잔량 확인, 문 잠금·해제는 물론 실내 온도나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미리 설정할 수도 있다는 점도 좋았는데요. 지금은 대부분의 국산차에도 탑재된 기능이지만 전기차로 공회전을 할 필요가 없으니 지하주차장이나 캠핑장에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좋은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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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이 되면서 업그레이드된 배터리팩과 모터의 탑재로 성능이 개선 됐는데요. 특히 2016년 추가된 최상위 모델 ‘P100D’는 총출력 6800마력, 토크는 무려 100kgf.m에 가까운 강력한 힘을 제공하면서도 500km에 달하는 주행 가능 거리로 확보했는데요.

차량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루디크러스 모드’를 실행하면 정지부터 시속 100km를 ‘2.6’초만에 도달하는 터무니없는 가속 성능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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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운 좋게도 모델S의 최상위 모델인 P100D로 테슬라를 처음 경험했는데요. 수십, 수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와 비슷한 가속감에 차량에 탄 모두가 일시적으로 숨이 멎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 구동계와 배터리를 과부하 시켜 내구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주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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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비슷한 시기에 운 좋게 ’12기통’ 슈퍼카를 타 볼 일이 있었는데요. 좀 더 ‘빠르다’고 느낀 건 슈퍼카 쪽이었습니다.

스펙은 분명 테슬라가 우월했지만 내연기관이 뿜어대는 진동과 떨림, 소음 등 여러 요소가 빠지다보니 감동은 크지 않더라고요. 이후에는 배터리 용량을 의미하는 숫자와 알파벳으로 조합했던 트림명을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보다 높은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롱 레인지’와 성능에 초점을 맞춘 ‘퍼포먼스’로 단순하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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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또 한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는데요. 디자인에 대한 불만이 워낙에 없어서인지 이번에도 범퍼와 램프, 휠 디자인 등 소소한 디테일을 변경해 세련미를 주고자 한 것 외에는 달라진 부분이 없었습니다.

출시 10년이 지난 차치곤 스타일이 여전히 현역인 것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보통의 자동차라면 족히 2번은 갈아엎었을 시간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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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최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으니까 세대를 구분 하는 게 딱히 의미가 없긴 하지만요.

다행히 실내 만큼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모델S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세로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미디어를 감상하기 적합한 ‘가로형 디스플레이’로 변경하면서 더욱이 ‘자동차 실내’ 라기보다는 깔끔한 ‘라운지’ 느낌으로 변모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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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3’에서 호평 받은 무선 충전 패드와 카드키를 비롯한 ‘디지털 키’,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새롭게 추가되었고요. 무려 ’22개 스피커’의 고성능 오디오, OTT와 미니 게임에서 더 나아가 아예 ‘콘솔 게임’까지 즐길 수 있게 한다고 하네요.

기존의 ‘D컷’ 스티어링 휠을 넘어 아예 상단부를 날려버린 요크 스티어링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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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 독특한 스티어링 휠은 상단의 구조물이 없다보니 계기판 시안성이 훨씬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보편적인 둥근 림 형태의 스티어링 휠 보다 ‘조작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F1 경주차’처럼 조타각이 극단적으로 짧게 설정되어 조타량 자체가 적은 운행 환경이라면 괜찮겠지만 일상 속 도로는 그렇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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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자동차 매체에서는 ‘유턴’ 등 빠르게 회전해야 되는 상황이나 위험 상황에서의 회피 기동을 할 때 ‘스티어링을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원하지 않는다면 기존의 D컷 스티어링 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만 모양이 워낙에 특이하다 보니 꼭 한번은 운전해 보고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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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는 부족했는지 스티어링 칼럼 양쪽에 있던 방향지시등 및 전자식 변속 레버까지 없애버렸죠. 방향지시등은 스티어링 휠 내부의 버튼으로 벤츠와 공유했던 변속 레버는 발송 아예 스크린 안에 넣어버렸습니다.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인 만큼 운전자의 역할을 ‘차가 대신 소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버튼식 기어 레버도 조작편의성 문제로 퇴출되는 판에 ‘터치스크린’이라니 꽤나 불편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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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썰렁했던 뒷좌석은 별도의 터치스크린을 추가해 공조장치를 조작할 수 있게 했고, 미디어 기능까지 넣어 한결 고급스럽게 마무리했습니다.

더 이상 앞 좌석에 부탁할 필요는 없어져서 좋긴 한데요. 유튜브 보기에는 너무 밑에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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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외에도 파워트레인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거쳤습니다. 특히 기존의 퍼포먼스를 대체하는 ‘플레이드’ 트림은 잘 와닿지도 않는 숫자인 ‘1020마력’이라는 출력을 제공하고요. 2톤이 훌쩍 넘는 거구를 ‘2.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끌어올리는 어마무시한 가속 성능을 선사했습니다.

‘수십억대 하이퍼카’와도 견줄 수 있는 성능으로 680마력 ‘P100D’를 타고도 시트에 파묻히는 경험을 했는데요. 이 차는 어떤 느낌일지 정말 감도 안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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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S는 피처폰의 틈바구니에서 등장한 ‘초기 스마트폰’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동안 ‘자동차’라는 틀에 가로막혀 생각조차 못 했던 다양한 시도는 내연기관 자동차로 바라보던 관점으로만 평가하기에는 미안할 정도였어요.

동시에 매력적인 디자인과 데일리, 패밀리카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춰 자동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는데요. 전기차 특유의 경제성과 운전자가 원할 때는 짜릿한 운전 재미까지 누릴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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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얼리어답터만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소비자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차로 만들어졌습니다. 실리콘밸리에 본을 둔 회사답게 소프트웨어 기술에도 승부를 던져 최고 수준의 반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탑승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도 하였는데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을 끊임없이 진화시키는 등 단순히 질 좋은 전기차를 만드는 것을 넘어 개념으로만 알고 있던 ‘무빙 스페이스’, 미래 자동차의 모습까지 간접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 모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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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상품성과 비전까지 제시하면서 자동차 산업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고, 소비자들은 테슬라에 매료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을 출시한 애플과 안드로이드를 등에 업은 ‘삼성’을 주축으로 휴대폰 시장이 새로 재편됐 듯 테슬라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 주축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시작했는데요.

자동차 업계를 초월하는 시가총액이 그런 기대감을 대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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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고가 차량임에도 출시 이래 안방인 북미에서 절대강자 ‘벤츠 S클래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고,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도 연이어 대박을 터뜨렸는데요. 테슬라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 야심작이었던  ‘모델3’를 출시 하는데도 훌륭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출시 4년 후인 2016년 강남구 청담동에 전시장을 오픈하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아 이듬해인 2017년부터 고객 인도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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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가격이 1억 원을 훌쩍 넘는 가격인데다 최대 수천만 원에 달하는 정부 보조금 혜택도 받지 못했지만 상당한 관심을 받았는데요. 2017년 하반기에만 ‘300여 대’가 출고되는 등 꾸준한 수요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분명했습니다. 눈에 띄게 벌어져있는 단차와 맥없이 늘어지는 고무 몰딩 등 ‘자동차계의 애플’이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끊임없이 발생하는 품질 문제는 테슬라의 부족한 제조법 경험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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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이 늘어나고 자동화 비율이 높아지면서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테슬라의 모든 모델들이 공통적으로 지적 받는 부분이에요.

불과 4년 전, 제가 가장 비싼 모델을 시승했을 당시에도 ‘1억 중반 가격의 고급차’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조립 품질 ‘어디 부서지고 있나’ 싶을 정도의 잡소리가 나서 핸들링이나 고속 주행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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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든 전기차의 숙명인 ‘동절기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 ‘배터리화재’ 관련 이슈가 늘상 따라다니는 것과 지나치게 터치스크린에 의지하다 보니 스마트폰처럼 액정이 망가져 버리면 주행을 제외한 모든 기능이 먹통이 된다는 것도 분명한 약점이었습니다.

이밖에 ‘전용 충전 설비’를 갖추고 테슬라 오너들이 한동안 이를 무상으로 이용하게 하는 등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메리트를 제공하는데 힘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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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콤보나 차데모 등 여타 전기차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충전 규격이 아닌 굳이 별도의 충전 시스템이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했죠.

전용 고속충전기 ‘슈퍼차저’의 경우, 상당히 빠른 속도로 급속 충전으로 지원하지만 장거리 여행 등 수도권 및 대도시를 벗어날 경우 충전기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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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속 충전기인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꽤나 많은 수의 충전기가 설치 돼 있긴 하지만 충전 시간이 길었죠. 공용 규격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 할 수도 있는 별도의 ‘어댑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대부분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서 멀리 떨어진 테슬라 전용 충전기를 찾아 모험을 떠나거나 번들로 제공하는 비상용 220V 완속 충전기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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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충전 스테이션인 ‘E-PIT’은 아예 이용이 불가능하고요. 그나마 있는 공용 충전기로도 충전이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배터리가 간당간당하면 고속도로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최대한 편의를 생각해서 되도록 IC 인근에 슈퍼차저를 마련해 놓긴 했지만 일단 ‘톨게이트 찍고 밖으로 나간다’는 것 자체가 큰 불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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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충전할 수 있는 점, 충전기를 오르지 테슬라만 쓰기 때문에 자리 다툼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훨씬 적은 등의 장점도 있으니 일장일단이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것 보면 ‘자동차 계의 애플’이 맞는 거 같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테슬라의 주력 모델이자 비주류였던 전기차를 단숨에 주류로 끌어올린 모델S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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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멋들어진 전기차들이 하나둘 시장에 등장하면서 존재감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빛나는 스타일과 강력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무장해 도로 위를 누비고 있죠.

‘전기차로의 전환’은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라고 해도 이 모델의 등장이 급격한 발전을 이끌었다는 건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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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 테슬라의 분위기가 예전 같지만은 않은데요. 이런 와중에 국가도, 강력한 경쟁사도 아닌 CEO인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스스로 위협하고 있는 게 코미디입니다.

신화와도 가까운 성공담이 주목받으며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얻었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기업인’하면 가장 먼저 일론 머스크를 떠올릴 정도의 스타 기업인이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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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쌓아 올린 관심이 ‘오너리스크’로 돌아오면서 역풍을 맞고 있죠. 누가 스티브 잡스의 뒤를 잇는 혁신가 아니랄까봐 끊임없는 스캔들과 인성 논란, 최근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감정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그의 이미지와 함께 기업 가치까지 동반으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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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끼’는 충분히 알겠으니까 올해부터는 진지한 혁신가로서의 모습을 좀 보여 줬으면 좋겠네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까요? 그의 바램대로 테슬라는 화성을 누빌 수 있을까요?

다음에도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사소하지만 궁금한 자동차 이야기’ 멜론머스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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