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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서 마주친 카니발의 역대급 비매너 만행

여러분, 이 사진 어떤 상황인 것 같으세요? 오늘 영상은 화가 많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이런 사태를 접하면 그냥 단전에서부터 욕이 막 나오죠? 또 이런 생각도 듭니다. ‘도대체 어떤 사고 방식으로 사는 걸까?’, ‘왜 저러지? 이기적인 것도 정도가 있지.’ 이런 생각이에요. 오늘은 주차장 민폐 사례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네, 저도 알아요. 이런 사건들 보시면 한숨부터 나오죠? 그래도 영상을 보는 여러분도 저도 이런 사례가 있다는 걸 필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고요? 이게 단순히 남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런 분도 존재합니다. 길을 막아놓고 담배를 피러 갔다는 카니발 차주 이야기. 한 줄 요약해 드린 건데요. 이건 진짜 완전 서머리에 불과하니까 정확히 어떻게 된 일인지는 뒤에서 하나하나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혹시 이런 비슷한 일을 당했거나 또는 억울한 일을 당하셨다면 저희 오토포스트에 제보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영상 마무리쯤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대한민국에서, 특히 서울에서 진짜 심각한 게 뭔가요? 네, 주차 문제죠. 특히 살고 있는 아파트에 내 차를 제대로 주차할 곳도 없다면, 뭐, 이거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막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세대당 주차 대수가 한 대조차 되지 않는 곳도 많죠? 이런 상황에 세대당 두세 대의 차가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말 그대로 주차 전쟁이 일어나죠? 이중 주차도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자, 영상을 보시죠. 여기도 보면 주차 문제가 진짜 심각해요. 막 옆에 이중주차에 벽면에 주차된 차들 보이시죠? 블박 차량도 자기 스팟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코너를 돌고 또 돌려고 하는데, 카니발이랑 딱 마주쳐요. 오, 그런데 카니발이 비켜주질 않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차에서 내려요. 그리고 어디로 막 가네요. 어디를 가는 걸까? 아, 이거 보니까 담배를 피우러 갔어요. 와~ 이런 경우는 또 처음입니다.

여러분, 이런 경우 보신 적 있으세요? 요즘 카니발이 진짜 말이 많잖아요? 과학차의 대명사 하면 K5였는데 요즘은 또 카니발이 과학의 대명사가 됐어요. 실제로 오늘 블박 상대 차도 카니발이고요. 예전에는 제주도에서 카니발 폭행 사건이 있었죠? 또 속초 카니발 사건도 있었고요. 민폐 주차 사례도 있었죠. 그런데 뭐, 물론 여러분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 카니발 차주 싹 모아서 일반화하는 거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계실까 봐 짚고 넘어갈게요. 절대 그런 건 아닙니다. 카니발 차주 분들 중에 억울하신 분들이 더 많을 거예요. 모든 카니발 차주가 문제라는 게 아니라, 단지 카니발이 이슈가 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던 거니까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오해는 푼 것 같으니까 오늘 사건을 좀 더 볼게요. 자세히 한 번 더 보시면 블박 차량이 직진으로 딱 주차장을 나가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카니발이 이걸 좌회전하면서 막아섰죠? 작성자는 “카니발을 피해 주려면 옆 쪽으로 삥~ 돌아서 나가야 되는 상황이었다.” 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요. 여러분이 카니발 차주라고 상상해 볼게요.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뒤로 잠깐 뺄 것 같죠? 이게 뭐, 법적인 이런 거 아니더라도 매너잖아요. 기본적인 배려고요. 그런데 카니발이 그 자리 그대로 그냥 계속 서 있습니다. 비켜주기 싫다는 거죠? 글쓴이도 그 자리 그대로 있고요. 심지어 카니발 차주는 중간에 내려서 담배를 피러 갔습니다. 차는 그대로 두고요. 운전자 사이에서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매너라고 할 수 있는데, 이걸 생무시하고 담배까지 피우러 갔으니 논란이 될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더 놀라운 게 뭔지 아세요? 이 분들 이렇게 만난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질긴 악연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그때도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마주쳤고, 똑같이 상대 차주가 담배를 피우러 갔다고 해요. 그럼 과연 이 카니발 차주 분 이런 상황이 이번이 두 번째일까요? 몇 십 번째일 가능성이 크겠죠? 지금 커뮤니티에서도 난리가 났는데요. 글쓴이가 “카니발이 그냥 잠깐 뒤쪽으로 빠져주면 되지 않느냐?” 라면서 네티즌 의견을 물었는데 이런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본인은 양보 받고 싶고, 본인은 양보하기 싫어하시는 분들 여럿 있더라고요.”, “주차장에서 담배 필 정도면 사람 아닙니다.”, “같은 색깔이라 더 쪽팔리네. 차를 바꾸던가 해야지. 내가 저런 사람들 때문에 카니발 팔고 싶다.” 이런 반응들이 줄을 잇습니다. 여기서도 흥미진진해집니다. 왜냐고요? 카니발 차주가 댓글로 길게 답변을 남겼거든요. 글이 길어서 요약하자면 이래요. 먼저, “흡연은 후문 주차장 입구에서 했다.” 이건 “주차장 안에서는 담배 안 폈다.” 이런 말이고요.

차 보니까 “저번 그 사람인 것 같아서 쌍욕부터 나왔다.” 그리고 “글쓴이도 잘한 거 없다. 갑자기 내 앞에서 정차하는 것도 그렇고, 미리 내 차를 보고 정차했으면 내가 옆으로 피해갈 수 있었지 않냐? 둘 다 똑같이 양보하는 건데 왜 피해자 코스프레 하냐?” 뭐, 이런 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쓴이도 추가 글을 남겼어요. 이것도 요약해 드릴게요. “우리 아파트는 금연 아파트다. 1년 전 똑같은 일이 있었을 때, 내가 내려서 좋은 말로 비키겠다고 했더니 나한테 욕을 하지 않았냐? 이면 주차되어 있는 차들 때문에 카니발을 보지 못했다. 1년 전과 동일한 차라는 걸 알았다고 했는데, 그럼 일부러 안 비친 거 아니냐? 나는 피해자 코스프레 한 적 없다. 하지만 1년 전 일을 교훈 삼아 양보할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은 건 카니발이다.” 이 정도가 되겠네요. 두 분 다 이번에는 감정적이었던 게 사실인 것 같고요. 하지만 솔직히 글쓴이 분 심정이 좀 더 이해가 가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이제 마무리를 좀 해보려고 해요.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게 뭘까요? ‘이거 신고할 방법이 없나?’ 뭐, 이런 거죠. 그런데 이거는 또 법적으로 처벌할 그런 근거는 없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이라는 것도 문제고요. 개인 사유지니까요. 사실 글쓴이 분이 잘 하시는 게 차라리 이런 사건은 이런 식으로 공론화를 하는 게 더 나은 조치거든요.

그래서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죠. 만약 비슷한 일이 있거나 하면 저희한테 제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요. 저희가 만능 해결사는 아닌데요. 그래도 우리 구독자분들과 힘을 합쳐서 좀더 속시원한 결과를 만들어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이 사건도 같은 아파트 주민들끼리 잘 푸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만약 그렇게 안 된다고 해도 최대한 주차장에서 마주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더 하고 싶어요. ‘예의와 타인에 대한 배려는 푼돈을 투자해 목돈으로 돌려받는 것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토머스 소웰이 한 말입니다. 카니발 차주 분은 이게 무슨 뜻인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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