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9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 요즘 세상이 워낙 힘들다 보니까 최대한 좋은 얘기만 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웬만하면 이런 건 소개를 안 해드리려고 했는데, 이건 진짜 못 참겠더라고요. 저희가 입버릇처럼 “레전드 사건이다.” 이렇게 말하는데 이번에는 과장 하나도 안 보태고 진짜 레전드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런 사람이 현실에 존재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저 놀랍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하시죠 자세한 건 뒤에서 말씀드릴 테지만 미리 맛보기로 알려드리자면, 무개념 주차, 주행 문제입니다. 보니까 원래 자기 지역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차주의 대응 방식이 진짜 기가 막힙니다. 상상을 초월하더라고요. 지금 이미 해당 사건은 보배드림에 올라오면서 공론화 물결을 타고 있고요.
얼마나 화제가 됐는지 심지어 일부 네티즌은 “지역 유명 인사에서 전국구로 유명해지셨네.”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던 오늘 사건,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나요? 제가 마지막쯤에 유쾌한 해결 방법도 하나 말씀드릴게요. 끝까지 시청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야기가 무개념 주차, 주행과 관련된 거라고 앞서 말씀드렸죠. 오늘은 특별히 시간 순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이 무개념 차주한테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얘기죠. 진짜 해당 차주가 여기저기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다녔습니다. 이걸 다르게 말하면,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충분히 당할 수 있는 일이었다는 뜻이 되겠죠. 가장 먼저 논란이 됐던 사건은 이중 주차 사례입니다.
주차 자리가 부족한 아파트나 기타 주차장에서는 가끔씩 이면 주차를 할 때가 있죠? 그것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 보이는 이 벤츠는 뭔가 좀 심상치 않아요. E클래스 카브리올레인데, 글쓴이에 따르면, 해당 차가 사지 멀쩡한 성인 남자가 힘껏 밀어도 꼼짝하지 않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주차해 놓고 파킹 브레이크를 걸어 놓은 상황이라는 거겠죠? 차를 빼야 하니 글쓴이는 이중 주차한 벤츠 차주에게 연락했습니다. 솔직히 여러분 이런 일이 있으면 제때 연락 받고 그냥 차를 빼주거나 사과하는 게 정상이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일이 잘 풀렸으면 저희가 소개해 드리지도 않았겠죠? 오전 10시에 연락을 했는데, 그 답장이 4시 41분에 왔네요. 게다가 답장 말투를 보면 진짜 가관입니다. “이미 문자 본 게 몇 시간 후인데 답장에서 뭐 하냐?”
이거 살짝 좀 어지럽네요. 그리고 “사이드 안 잠갔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차는 아마도 전자식 브레이크가 적용된 차량이라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파킹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어 있을 겁니다. 문제는 이 차주의 반응이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거죠. 논란이 한 번 터지니까 걷잡을 수 없이 여기저기서 제보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삼거리 직진 신호에서 대각선 쪽으로 당당하게 신호 위반을 하는가 하면, 경차 자리에 주차하거나 주차선을 물고 주차하기도 하죠. 심지어 이런 일이 얼마나 많았는지 이미 지역 카페에서는 벤츠 차주가 민폐 행동으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에요. 이건 댓글에 보면 각이 딱 나오거든요. “저도 딱 저 곳에서 당했어요.”, “이 분 매일 주차장에서 차선도 마음대로 대던데요.”, “벤츠 타는 헬스장 사장님, 안전운전 하세요. 운동 안 하기 전에.” 이런 댓글도 줄을 잇죠. 직업이 헬스장 사장인가 봅니다. 그래서 글을 자세히 확인해 보니까 이 벤치 차주는 실제로 PT샵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여기에 글쓴이와 같은 동, 같은 라인에 거주하는 사람인 게 확인됐죠. 해당 차주는 지금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신상 정보들이 계속해서 털리는 중입니다. 말 그대로 참교육 순서를 밟고 있는 거죠. 여기까지만 봐도 사실 벤츠 차주의 인성이 어떤지는 잘 알 수 있죠. 그런데 역대급 한 방이 또 있었습니다. 벤츠 차주의 카톡 사진이 공개된 건데요. 언뜻 보면 귀여운 그림인데 자세히 보면 진짜 기가 막힙니다. ‘내가 진짜 짱 돼서 다 이긴다. 너희들 내가 다 꼭 이긴다. 최고의 복수는 성공.’ 이런 문구가 적혀 있죠. 이것 좀 대단한 멘탈인데요.
이중 주차 사건 피해 글쓴이에 따르면 이 사진은 2월 15일 이중 주차 논란이 터지고 나서, 하루 뒤인 2월 16일 오후 3시 경에 올라온 프사입니다. 논란이 터지고 이렇게 대응하는 분은 또 처음 보네요. 아직 따로 사과문이나 그런 게 올라오진 않았는데요. 사실 이런 프사라면, ‘사과문은 당연히 안 올리겠구나.’ 싶긴 하네요. 이번에는 네티즌들 반응을 좀 보고 갈게요. 당연히 어떤 분위기인지는 짐작 가시죠? 살벌했습니다. “고구마 100개.”, “업체 운영하는 분이 어찌 저런 마인드로…답답하네요. 망하려고 사업하시나?”, “차만 벤츠지. 쓰레기네요.”, “E카브리 주제에 별 쇼를 다하네요.”, “공개 사과하시고 PT샵 접으세요. 어차피 망할 것 같은데…”, “오전 10시쯤에 차 빼달라고 했는데, 뭘 하길래 오후 4시가 넘어서 답장을 하냐?” 이런 반응이 줄을 있습니다.
사실, 이런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죠?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사건은 지금까지도 현재 진행형이고요. 수많은 사람들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다들 인정하실 것 같아요. 정말 역대급 맞죠? ‘이런 사건은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막막하실 텐데, 댓글 반을 보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이 있거든요. “이참에 PT 받으세요. 가서 운동하는 질척대면서 진상이라는 진상은 다 피우세요. 수건 10개씩 쓰고, 옆 회원들 참견하면서 물 흐리면 거기 손님 뚝 떨어집니다. 그럼 망하겠죠.” 이런 댓글이 있네요. 여러분은 이 방법 어떻게 보시나요? 아니면 최근에 이런 게시글도 올라왔었죠. 사람이 오가는 입구에 차를 대놓고 간 르노삼성 차주에게 이런 쪽지를 남겼습니다. “차를 X같이 세워놨네. 저 쪽 가서 혼자 놀아.” 이건 그래도 효과는 직방인 것 같아요. 네티즌의 반응도 상당히 괜찮았고요.
물론 이런 일 자체가 애초에 안 생기는 게 베스트지만, 참 현실이라는 게 쉽지 않습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인데요. 끝으로 한 마디 남기고 영상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저희가 또 할 말을 하잖아요. 차가 명품이라는 점이 곧 자신의 명품이 된다는 뜻은 아니겠죠? 지금 이 사건을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이 벤츠 차주를 꾸짖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 이유가 뭔지 깨닫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건 당사자, 벤츠 차주의 몫이겠죠. 한 번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