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을 전공한 교육하는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동환입니다. 고마운 구독자님들, 오늘도 클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은 한 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쉽지 않은 신체 기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손꼽히는 부위, 바로 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요즘 TV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다 보니까 눈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눈 관련 건강식품도 많이 챙겨 드시죠. 그런데 눈 영양제도 다양해지다 보니까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그래서 오늘은 나이별, 증상별에 따라 내게 맞는 눈 영양제는 무엇인지 또 언제부터 먹으면 좋은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궁금하시면 오늘 영상 끝까지 봐주시고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가장 많이 피로해지고 혹사당하는 신체 기관, 바로 눈이죠. 아침부터 스마트폰에 컴퓨터에 TV에 밤늦게까지 환한 조명에 눈이 시리다는 분부터 눈이 뻑뻑하다는 분까지 증상도 참 다양한데요. 증상별, 나이별로 내게 꼭 맞는 눈 영양제 선택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오메가3
먼저 첫 번째, 눈이 건조하고 충혈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오메가3를 추천해 드립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게 되고, 렌즈 착용이나 라식, 라섹 수술을 하시는 분이 많아지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분이 참 많아졌는데요.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이 시리고 뻑뻑하고 이유 없이 눈이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문제는 안구 표면이 계속 건조하면 각막에 쉽게 상처가 나고 염증이 날 수 있고, 심하면 두통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안구건조증을 완화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오메가3인데요. 우리 눈에는 눈물이 증발하지 않도록 하는 기름샘, 마이봄샘이 있습니다. 이 마이봄샘에서 기름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염증이 생기면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건데요.
오메가3는 마이봄샘의 기름층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요. 또 오메가3 속에 함유된 DHA는 눈의 신경세포와 망막 세포를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물질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오메가3를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는데 단, EPA, DHA가 최소 600mg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루테인
두 번째, 황반변성이 걱정된다면 루테인을 추천해 드리는데요. 황반변성과 루테인, 많이들 아시죠? 황반변성은 녹내장, 또 당뇨병성 망막 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불리는데요.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면서 눈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의 밀도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서서히 시력이 떨어지다가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게 되는데요.
루테인은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로서 황반의 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루테인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아서 섭취를 통해 공급해 주는 게 중요한데요.
시금치나 케일,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하루 권장량을 음식을 통해 섭취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까 건강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미국에서 실시된 유명 안구 관련 연구인 AREDS2에 따르면요. 루테인이 황반의 밀도를 유지해주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황반 색소 밀도 떨어지는 시기에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따라서 중년층 때부터 드셔도 도움이 되지만, 황반변성 밀도가 떨어지는 노년층부터 드시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
3. 차즈기
세 번째는 눈이 자꾸 피곤하고 노안이 걱정된다면 차즈기를 추천드리는데요. 차즈기. 많은 분이 처음 듣거나 생소하게 느끼실 텐데요. 먼저 차즈기에 대해 설명드리면 차즈기는 깻잎과 비슷하게 생긴 한해살이풀입니다. 원래는 한약재로 많이 쓰였는데, 최근 눈 피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즈기가 눈 피로와 노안 예방에 어떻게 도움을 줄까요?
우리 눈을 구성하는 기관 중에 굉장히 중요한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모양체근인데요. 이 모양체근은 수정체를 수축하거나 이완시켜서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입니다. 즉, 가까운 데를 바라보면 수정체를 수축시켜서 볼록하게 하고 먼 데를 바라보면 수정체를 이완시켜서 얇아지게 하는 거죠.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 모양체근도 탄력이 떨어지면서 초점이 안 맞고, 원시 근시가 오게 되는 건데요. 최근 현대인이 스마트폰 컴퓨터 TV 사용 등이 증가하면서 계속 가까운 것만 보니까, 어떻게 될까요? 이 모양체근이 수축, 이완해야 하는데 계속 수축만 하게 되니 피로와 긴장감이 쌓이면서 눈 조절력이 떨어지고 결국 노안이 빠르게 오게 되는 거죠.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해서 눈의 피로가 축적되면 안압 상승까지 촉진하기 때문에 눈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한데요.
제가 말씀드린 차즈기에 들어 있는 루테올린 배당체라는 성분이 모양체근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축과 이완을 도와줘서 눈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루테올린 배당체는 국내에서 눈 피로 개선으로 특허까지 등록 완료된 신규 개별 인정형 원료인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남녀 30명을 대상으로 평소처럼 스마트폰을 가까이 보는 근거리 시청을 하게 하면서 차즈기를 섭취하게 한 결과, 7일 만에 조절근점이 개선되는 유의적 효과가 나타났고요. 섭취 4주 후에는 조절근점과 함께 폭주근점까지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즉 가까운 물체에 초점이 잘 맞게 되었다는 건데요.
그래서 노안이 오기 시작하는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각종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시는 젊은 층에도 차즈기를 추천해 드리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알약 삼키기 싫어하는 젊은 분들을 위해서 젤리 형태로까지 나왔다고 하니까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눈의 각종 증상에 따른 눈 영양제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우리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고 하는 만큼, 눈 건강 잘 챙기셔서 오래오래 예쁘고 좋은 것들 많이 보시면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