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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베타’ 건강하게 키우려면 5가지만 기억하세요

안녕하세요. 원스팜입니다. 오늘은 구피에 이어 베타를 죽이지 않고 건강하게 기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백 마리 베타를 키워본 경력으로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환수 전문 유튜브 원스팜 채널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 시작합니다. 베타를 건강하게 키우는 번째 방법. 일정한 수온 유지, 베타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수온이라고 말할 있습니다. 베타는 열대 지역에서 유속이 거의 없는 물에서 살던 애들입니다. 보통 이런 환경은 급격한 수온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죠. 그래서 베타는 수온 변화에 매우 예민합니다. 베타가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이 바로 백점병과 솔방울병인데요. 둘 다 사실 계절성 질병입니다.

초겨울에 갑자기 수온이 1, 2도만 빠르게 낮아져도 백점병에 걸릴 수가 있고 또, 봄이 와서 날이 갑자기 따뜻해지면 작은 어항들의 온도가 빨리 올라가면서 솔방울병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적정 수온은 26 정도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2 정도가 적당한데 적정 수온보다 중요한 것은 갑자기 변하는 수온이에요. 겨울철에 집안 환기하다가 베타 백점병 걸리는 경우 많아요. 그래서 물맞댐 할 때 특히 온도 차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되는데요. 봉달에서 물의 온도와 어항 물의 온도가 비슷해질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셨다가 서서히 물맞댐을 주셔야 됩니다. 봉달에서 올 때 겨울에 차가운 공기 노출돼 갑자기 물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핫팩 등으로 잘 보온해주셔야 되구요.

그리고 작은 어항에 너무 큰 용량의 히터가 들어가게 되면 히터가 켜졌을 때 수온이 너무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것도 베타가 엄청 힘들어하는 요소이니 꼭 어항 용량에 맞는 히터를 사용해 주세요.

베타를 건강하게 키우는 번째 방법, 스트레스 주지 말기. 베타는 다른 열대어에 비해 지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우시다 보면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주인을 관찰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고 수면 위에 있는 먹이도 점프해서 먹기도 하는 똑똑한 어종에 속해요. 똑똑한 만큼 다른 어종에 비해 스트레스에도 예민합니다. 입수한 지 얼마 안 되는 베타에게 너무 지나친 관심을 갖는다든지, 적응도 안 된 개체에게 너무 자주 플레이어링을 강요한다든지.

또 어항 레이아웃을 자주 바꾸고 베타 침대를 설치했다, 뺐다 이러면 베타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꼬리를 접으면서 구석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100% 환수를 거의 매일같이 하시면서 베타를 기르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매번 새로운 물을 만나는 것도 힘든 데다가 환수하는 동안 이리쿵저리쿵 쏟아져 다니는 게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에요. 베타에게 스트레스는 즉각적으로 폐사하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지만 서서히 면역력을 떨어뜨리면서 결국 질병에 걸리기 쉽게 합니다. 베타를 건강하게 기르시려면 특히, 초반에는 최대한 건드리지 말고 처음 세팅하신 그대로 적응할 있도록 시간을 주셔야 해요. 저는 베타의 완벽한 어항 적응을 한 달 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그때까지는 어항 앞에도 너무 가까이 가지 않아요.

한 달 뒤에는 베타가 적응하면 여기저기 호기심을 가지고, 주인이 먹이 주는 패턴도 익혀서 아주 능구렁이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베타는 여과기나 산소 발생기에 강한 수류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요. 자연에서처럼 수류가 아주 적거나 아예 없애주시는 게 좋습니다. 베타를 건강하게 키우는 번째 방법, 탱크항은 하지 말기. 아까 잠시 소개했는데 베타의 원서식지는 열대 지방의 도랑 같은 곳입니다. 켜켜이 쌓인 나뭇잎과 수초 더미에 살아가는 물고기가 바로 베타예요. 베타의 조상은 지느러미를 이용해 육지나 나무에까지 오르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살았다고 하는데 이런 베타는 수초나 돌 틈에 몸을 숨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베타 어항을 세팅하실 베타가 몸을 숨길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베타의 스트레스 완화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주인이 베타가어디 갔지?’ 하면서 찾아야 될 정도로 몸을 완전히 숨길 수 있으면 좋은데요. 그렇게 세팅하시면, 이거 안 만들어줬으면 어떻게 할 뻔했지?’ 하시는 생각이 드실 정도로 베타가 좋아할 겁니다. 탱크항은 100% 환수를 쉽게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박테리아가 서식할 표면적이 많지 않아, 암모니아가 발생하는 즉시 베타에게 노출된다는 점과 베타를 위한 프라이버시 공간이 아예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면이 투명한 유리방에 24시간 노출되었다고 한번 상상해 보세요. 한시도 편히 쉬지 못한 느낌일 겁니다. 부끄러움 많은 베타를 위해 조금이라도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베타를 건강하게 키우는 번째 방법, 하프문 베타와 크라운 베타는 피하기. 베타는 다양한 종류가 있어 더 매력 있는 물고기죠. 플라캇, 더블 테일, 하프문, 풀문, 크라운 등등그런데 이 종류들 중 일부는 베타의 본모습에서 너무나도 멀어진 브리딩을 한 종류들입니다. 특히 하프문 같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그 화려한 지느러미를 유지하기 위해서 마음고생들을 하시는데요. 저는 하품 베타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화려한 꼬리가 유지되는 것을 단 한 건도 보지 못했습니다. 이게 관리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애초에 베타가 가진 바디의 힘에 비해서 너무 크고 무거운 꼬리를 가졌기 때문에 가장 많이 분양되는 시기인 준성어에서 성어 초기를 지나면 문제가 생기는 편입니다.

꼬리가 녹기도 하고, 말리기도 하고, 또 스스로 자해해서 뜯는 경우도 있죠. 어찌어찌 꼬리가 유지된다고 해도 항상 바닥에 축 늘어뜨리며 있다가 수면의 숨 쉬러 아주 힘겹게 올라가고 또 축 늘어져 가라앉고 합니다. 하부문은 입양하시면 꼬리 때문에 정말 마음고생만 많이 하게 됩니다. 환수도 해보고 알몬드잎도 넣어보지만 결국 지저분해진 꼬리로 속이 많이 상하죠. 크라운 베타도 마찬가지인데요. 플레이어링 할 때 그 멋지던 크라운도 시간이 지나면서 축 처진 머리카락처럼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우리가 걱정하려고 물고기 키우는 거 아니잖아요. 굳이 기형 브리딩이 개체들을 입양해서 힘들어하지 마시고 초보일수록 베타의 원종과 가장 비슷한 플라캇 베타를 키우세요. 플라캇도 얼마나 예쁜데요. 그래도 조금 큰 꼬리가 좋으시다면 더블 테일도 추천드립니다.

베타를 건강하게 키우는 다섯 번째 방법, 마트, 수족관보다는 브리딩 개체를 입양하자. 제가 구피 편에서도 강조한 사항인데요. 베타도 크게 두 가지 입양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수입 개체와 국내 생산 개체입니다. 마트 수족관에서 분양하는 베타들은 거의 대부분 수입 개체로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같은 곳에서 대량으로 키워져 넘어온 애들인데 국내에서 태어난 개체들에 비해서 2, 3배쯤 면역력이 약합니다. 동남아와 한국은 원수의 수원지부터 정화 과정, 수도 시설이 매우 매우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기본 물의 성질도 차이가 나죠.

저희 사람도 해외여행 가면 물 잘못 먹어서 배 아픈 경우 많잖아요. 물고기들은 이 차이를 매우 크게 느낍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한국 물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요. 또 수입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약 처리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에 반해서 한국의 브리더분이 직접 번식해서 정성껏 키운 개체들은 한국물의 적응력도 좋고 단 한 번의 물맞댐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훨씬 좋습니다. 특히 비전문가가 운영하는 마트의 베타들은 절대 비추천드립니다. 네이버 카페 홈다리 장터나 베타 커뮤니티에 가시면 집에서 직접 브리딩 하시는 분들이, 분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께 분양받으면 좋은 분들은 노하우도 알려주시고 또 연락처도 주고받으면서 위기에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테이블펫에서도 이제 봄을 맞아 홈 브리딩된 플라캇 베타와 고정구피들을 무환수항에 축양 하고 있습니다. 베타의 원서식지와 아주 비슷한 환경인 미니 어항들도 분양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네이버의 테이블펫을 검색해 주세요. 오늘은 베타를 건강하게 기르는 다섯 가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봤습니다. 번째, 일정한 수온 유지. 26도가 가장 좋구요. 번째, 스트레스 주지 말기. 특히 입수 초기에. 번째, 탱크항에서 기르지 말고 베타의 생태에 맞는 환경 조성해 주기. 번째, 하프문과 크라운 베타는 피하기. 플라캇 베타 적극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브리딩 개체 입양하기. 다섯 가지만 지켜도 베타를 건강하게 기르실 있습니다. 혹시 구독자 여러분들 중에 베타 키울 때 좋은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많은 입문자분들께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기까지 시청해주신 농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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