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 좋은 정보들을 알려드리는 기호식품입니다. 특이한 생태를 보이는 동물들은 행동 양식 또한 특이합니다. 그런 동물들이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한 부분이 있는데요. 특별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한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박쥐입니다. 박쥐는 동굴과 폐광산 같은 어두컴컴하고 음습한 곳에서 서식하는 동물입니다. 종에 따라 흡혈을 하는 박쥐와 과일만을 섭취하는 박쥐, 그리고 꿀을 섭취하는 박쥐도 존재합니다. 이들은 거꾸로 매달려 사는 것은 매한가지인데 거꾸로 살아가는 박쥐는 정말 어떻게 살아갈지 생활이 궁금한데요.
일단 박쥐가 소피를 볼 때는 우리 입장에서는 똑바로 서는 것이지만, 물구나무인 자세로 뒤집어 갈긴 후 다시 거꾸로 매달리기도 합니다. 받아먹으면 짭짜름하고 맛있겠는데요. 박쥐가 이렇게 행동을 하게 된 이유는 몇 가지 추측이 있는데 날개의 힘이 아직 새보다 약한 진화 상태이기 때문에 땅에서부터 날아오르며 비상하는 것보다는 높은 곳에서 비상을 하는 것이 유리하게 동굴 천장에 매달리게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날기 위해서는 몸무게를 줄여야 유리해지는데, 그리하여 다리의 근육은 퇴화했기에 다리가 약해져 걸을 수 없을 지경에, 매달리는 것만 하게 되었다는 추측도 있죠.
어쨌든 이렇게 중력을 거스를 수 없는 특별한 상황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출산을 할 경우입니다. 박쥐는 출산을 할 경우 소변을 볼 때처럼 거꾸로 매달려 볼 수가 없는 상황이겠죠. 만약 그랬다면 이미 바닥으로 떨어져 태어나자마자 생을 마감하는 불상사로 멸종을 피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새끼를 낳을 때 거꾸로 매달린 채 낳습니다. 탯줄에 매달린 새끼 박쥐의 탯줄을 잘라주며 날개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데요.
본능적인 행동으로 보이는데 그로 인해 새끼는 떨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어미의 품에 안겨 있을 수 있게 됩니다. 길면 몇 주 동안 어미에게 매달려 있는 종도 있으며 날 수 있는 포유류였다는 점을 상기시키는데 서로 붙어 있으며 새끼에게 젖을 먹입니다. 그렇게 양육을 끝내면 새끼 박쥐 또한 날아오르며 먹이를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거꾸로 낳습니다.
두 번째, 흰동가리입니다. 가출 경력이 있는 니모인지 니미인지 하는 물고기입니다. 애 아빠가 집 나간 자식을 찾아 나서는 절절한 이 영화는 상당한 흥행을 몰아 이 외모의 물고기를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들은 모계 중심의 무리로, 말미잘에 한 무리의 흰동가리가 서식을 하는데요. 철저한 모계 중심의 이 동물들은 덩치가 가장 큰 개체가 암컷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암컷이 상당히 중요한 이들 사회에서 암컷 개체가 사라지게 되면 어떻게 할지 궁금한데요. 다른 암컷을 찾아 나서는 경우보다 더 효율적인 방식을 택했습니다. 다른 개체가 성전환을 해 암컷이 되는 것인데 정말 신기할 따름인 생태이죠.
성전환의 총대를 멘 흰동가리는 몸집이 가장 큰 흰동가리가 되고 번식을 시도합니다. 어제만 해도 형제처럼 몸을 부대끼던 다른 수컷들과 말이죠. 그렇게 번식을 하여 나온 새끼들은 각자 흩어져 다른 말미잘과 공생을 하게 되는데, 같은 가족끼리 번식을 하게 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함입니다. 말미잘 독에 면역이 되어 있고 말미잘은 흰동가리를 사냥하려는 포식 동물을 잡아먹을 수 있기에 서로가 필요한 공생 관계입니다. 암컷을 번갈아 맡고, 독을 지닌 말미잘과 공생을 하는 흰동가리는 참 신기한 동물입니다.
세 번째, 갯민숭달팽이입니다. 지구 상 대부분의 동물은 기생충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기생충은 살다 보면 한 번씩 감염이 될 수 있고, 바다에 사는 가장 강한 포식동물인 상어의 경우도 엄청난 기생충을 지니며 살아갑니다. 갯민숭달팽이도 그런 기생충의 위협에서 벗어나기가 힘들 텐데, 이들은 어떤 대처를 할지 궁금한데요. 몸에 기생충이 들어오게 되면 바로 자신의 머리를 따는 방법을 택합니다. 살벌하기 그지없는 방식이지만 이들에게는 가장 깔끔하게 기생충을 떼어내는 방법이겠죠.
머리와 몸통이 분리가 되었는데 두 덩어리 모두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머리는 먹이까지 먹었고 시간이 지난 시점, 머리에서는 심장을 포함한 몸통이 다시 자란다고 합니다. 몸은 목이 없어진 상태에도 심장이 뛰었지만, 살이 썩기 시작하여 없어 졌다고 하죠. 연구진들이 160마리 갯민숭 달팽이를 관찰했는데 목이 잘린 개체는 모두 물벼룩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벼룩이 너무도 싫었는지 몸과 머리를 분리하는 방법을 택하는데, 나이가 많은 갯민숭달팽이는 살아남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이 행위도 젊어야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몸에 자극을 가해도 아무 반응이 없던 동물들이 물벼락은 못 견디고 잘라내는 것을 보니 이들에게는 기생충의 위험이 무척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특이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한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뭐든 방법은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고 자주 올라오는 영상을 빠르게 만나보고 싶다면,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