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 이런 소리가 귀에서 들려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명이라고 하는 증상인데요. 특히 밤에 조용할 때 소리가 커져서 들리기 때문에 수면에도 방해가 되고 이게 너무 오래되다 보면 거의 정신적으로 미칠 지경이다라는 호소를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이명 증상이 지금까지 명확한 원인도 없고요. 치료 방법도 찾아지지가 않아서 굉장히 골치 아프고 제가 여러 가지 질환들을 치료하는데 굉장히 자부심이 있지만 이명 증상만큼은 치료율이 거의 반 정도 밖에 안 될 정도로 굉장히 치료가 힘들더라고요. 특히 이명 증상은 나이가 드신 분들이 많이 오게 되는데 연로하신 분들이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치료 기간도 굉장히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명이, 특히 신허이명이라고 해서 신장의 기운 요즘 식으로 얘기하면 콩팥 위에 부신이라는 호르몬 기관이 있는데 이 기관인 부신 기능 저하증이 생겼을 때 생기는 몸의 증상들을 신허증상이라고 그러는데 그 증상들 중에 하나가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상이 있어서 신허이명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고요. 신허이명에 속하는 사람들이 꽤 많고요. 노화라든지 과로 증상에 의한 면역력 저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턱관절의 이상으로 인한 턱관절 장애 증상, 척추가 틀어져서 생기는 척수의 순환 문제, 귀 주변의 림프 독소에 의한 문제와 자율신경실조증에 의해서도 이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골치 아픈 이명일 때 그래도 여러분들의 치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혈자리 몇 군데를 알려드릴 건데요. 첫 번째는 귀 주변의 림프를 활성화시켜서 독소를 빼내는 혈자리들 몇 가지를 자극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것이고 두 번째는 신허이명이 많으니까 신장기운을 활성화시켜주는 혈자리에 대해서 몇 가지 포인트를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턱관절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는데 하관이라는 부위에서 얼굴 쪽으로 나가는 신경들이 모여 있는 부위입니다. 턱뼈 바로 아래쪽에 입을 벌리면 쏙 들어갔다가 튀어나왔다가 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에 손가락을 양쪽에 가져다 대시고 너무 강하게 누르면 이 부분에 신경이 자극이 되니까 아플 수 있습니다.
지긋이 누른 상태에서 입을 살짝 벌렸다가 닫았다가, 벌렸다가 닫았다가 하는데 벌릴 때 자극이 조금 심해질 때 압력을 그대로 유지하시는데 좀 전에 말씀드린대로 자칫 위험할 수 있으니까 너무 강하게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으로 귀를 보면 옆에 툭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 앞쪽 부분에 입을 벌려보면 쏙 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는 혈자리가 이문, 청궁이라는 혈자리들이 분포돼 있는데 둘 다 귀의 소리에 관련된 혈자리예오. 그래서 이 부분을, 저는 두 번째 검지 손가락을 이용을 하는데 이 부분의 혈자리에다가 손가락을 가져다 대시고 이때 손가락의 자극을 유지한 상태로 하셔야 돼요. 누른 상태에서 이렇게 한 번 입을 벌려서 자극을 줄 때 1초~2초 정도를 유지하신 상태에서 한 번 할 때마다 30회~50회 정도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귀는 우리 인체에서의 축소판이라고 할 정도로, 귀 전체가 우리 몸의 어떤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이침이라는 치료법도 있잖아요? 그 중에서도 신장과 관련된 부위가 귓바퀴 부위와 위쪽에 있는 귀 윗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귓바퀴 부위를 특히 바깥에 있는 연골 부위를 자주 만져주거나 이렇게 잡아서 구부려주거나 윗부분을 자극을 많이 해주게 되면 척추와 신장에 관련된 부위를 많이 자극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평소에도 귀를 잡고 이렇게 눌러서 꾹꾹~ 눌러서 잡아주다 보면 연골 부위가 조금씩 말랑해지시는 것을 느낄 거예요. 특히 귀 윗부분을 안쪽 바깥쪽 해서 이렇게 골고루 만져주시면 좋겠습니다. 귀 주변의 림프를 활성화시켜주는 아주 쉬운 방법이 손가락을 V자로 만들어서 이 두 손가락 사이에 귀를 집어넣고요. 아래위로 세차게 비벼주면 되는데 피부만 문지르는 게 아니라 조금 깊게 눌러서 문지르게 되면 이 주변의 근막들이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주시면 좋겠고요.
귀 뒤쪽에 있는 뼈인 유양돌기 뒤쪽으로 뇌신경과 연결이 돼 있고 또 귀와 연결돼 있는 부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항상 강조해드리는 완골, 그리고 주변에 예풍 혈자리 이런 부분들인데요. 손가락을 가지고 귀 뒤쪽을 쭉 눌러봤을 때 움푹 들어가는 부위에 가만히 만지다 보면 기분이 상당히 좋아지는 부위가 있을 거예요. 그 부분을 누른 상태에서 목을 아래 위로 몇 번 왔다갔다 하다 보면 자극이 점점 더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귀 주변에 림프를 활성화 시켰다면 림프에 쌓인 독소들이 아래쪽에 흉쇄유돌근으로 해서 아래쪽 흉골을 따라서 밑으로 빠져야 되거든요. 림프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자극을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조그만 자극으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편안하게 이렇게 깊숙하게 천천히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흉쇄유돌근을 잡고요, 이런 정도로 가볍게 마사지해 주시면 귀 주변에서 몰린 독소들을 아래쪽으로 빠져나가게 할 수 있을 거예요.
그 다음으로 신장기능을 좋아지게 하는 혈자리들은 제가 전에 제 영상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정력 혈자리에서 거의 다 알려드렸습니다. 그 영상들을 다 참고하시면 좋겠는데 그 중에서도 핵심이 어느 부위냐 하면 바로 정강이 뼈 안쪽에 있습니다. 다리를 이렇게 올리시고요 정강이 뼈가 이렇게 있잖아요. 이 부분을 전부 다 위아래로 꾹꾹 눌러주시는 거예요. 이 때 복숭아 뼈 바로 뒤쪽에 있는 태계, 곤륜이라는 자리를 엄지손가락과 두 번째 검지 손가락으로 이렇게 잡아서 꾹꾹 눌러주시고요. 그리고 정강이 뼈를 따라서 안쪽으로 깊게 눌러가면서 꾹꾹 눌러주시게 됩니다.
그러면 아주 중요한 혈자리인 삼음교를 지나서 맨 위쪽에 음릉천이라는 혈자리까지 쭉 오게 될 건데 이 라인이 간과 신장, 그리고 비장도 포함돼 있지만 특히 신허이명일 때 도움이 되는 간신의 기능을 도와주게 하는 혈자리들이 쭉 분포되어 있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아주 깊게 누르는데 여기는 “아~아~” 할 정도로 조금 깊게 자극해 주시는 것이 좋겠고요. 제가 아주 강조드리는 삼음교 외에도 무릎뼈 바로 아래쪽에 정강이뼈 가장 위쪽 부분에 있는 혈자리가 있는데 이 부분과 무릎뼈 안쪽에서 쏙 들어가는 음릉천이라는 혈자리까지 같이 누르게 되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신허이명일 때 나머지 혈자리들은 정력 혈자리에서 있는 것들을 참고하시고 꼭 이 부분들 정강이 안쪽에 있는 혈자리들을 여러분들이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명증상은 너무나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골치 아픈 증상이라서 혈자리 하나만 가지고 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셔서 치료 기간을 단축하거나 지금 있는 증상들이 조금이라도 완화되시면 좋겠습니다.
실천해보시고 줄어드시는 분들이 있다면 아래에 좋은 댓글 많이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