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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거리에서 성악전공자가 직접 입어보는 ‘천서진 드레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혜성입니다! 펜트하우스 시즌2를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드레스 하면 보통 ‘웨딩드레스’를 떠올리시죠? 그래서 ‘드레스를 입는다’하면 청담동을 떠올리시는데 보통 연주자 드레스를 구입하거나 대여할 때에는 이화여대 앞, 그러니까 이대 입구 역 앞에 있는 드레스 거리로 나갑니다. 이 거리는 정말 드레스만 있는 거리라서 연주자, 미인대회를 준비하시는 분들, 또 각종 행사, 시상식 등등에 필요한 드레스들은 모두 여기에 모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크게 두 가지로 준비를 해봤는데 두 번째는 제가 생각한 ‘천서진의 데일리 드레스라면 이럴 것이다!’ 뇌피셜 스타일, 이렇게 두 가지를 준비해봤는데요. 일단 첫 번째, 연주 드레스부터 보러 가보실까요? 먼저, 연주용 드레스부터 보실까요? 극 중 천서진의 공연 드레스는 깔끔하지만, 광택이 있는 실크 드레스를 자주 착용하시더라고요. 이 실크는 보통 웨딩드레스에서 많이 사용하는 미카도 실크라는 소재라고 합니다.

천서진만의 강하고 고급진 이미지를 살린 채도 높은 드레스 컬러를 선택하였고… 천서진님 얼굴이 워낙 화려해서 목걸이가 화려한지는 전혀 몰랐는데요. 아주 크고 넓은 크리스탈이 박힌 목걸이를 모든 드레스에 매치하셨고, 대신 귀걸이는 작게 해서 밸런스를 맞춰줬어요.

상체 쪽은 머리는 깔끔하게 묶고 목 라인을 시원하게 노출하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반면, 하의는 머메이드, A라인, 벨라인 등 디자인에 상관없이 선택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소재의 드레스는 노래 인생 15년 만에 처음 입어봤는데 아무래도 저는 통통한 체형이라서 살의 굴곡이 잘 느껴지는 이런 소재의 드레스를 피했더라고요? 근데 실제로 입어 보니까 생각보다 살의 굴곡이 느껴지는 그런 원단은 아니에요! 그냥 실크보다는 조금 더 도톰해서 팬티라인만 신경 쓰신다면 아주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드레스입니다.

다음은 천서진님의 프로필, 그리고 데일리룩 스타일을 제가 생각했을 때 ‘이럴 것 같다!’라고 생각한 드레스를 선택해봤는데요. 깔끔한 연주 드레스와는 다르게 골드, 자수, 반짝이, 깃털 화려한 건 다 때려 넣은 스타일을 자주 착용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천서진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샵에 갔습니다. 솔직히 여러분도 이런 룩이 ‘아 천서진이네.’ 이런 생각이 드시죠?

천서진 님은 이런 드레스 자체가 화려할 땐 머리에 뽕을 더 넣거나 헤어 장식을 붙이시는 편이고요. 레드빛 입술이 포인트인 메이크업을 즐겨하시더라고요. 목걸이는 착용하지 않았고, 귀걸이는 상체 디자인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뀌는 편이에요. 깃털이 보통 털도 날리고 코로 숨을 많이 쉬는 편인데 노래하다가 깃털을 ‘후흡’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연주 드레스샵에서도 깃털 드레스를 찾는 게 꽤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장식이 많으면 드레스가 무거울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생각보다 무겁지 않습니다! 저는 원래 연주 드레스를 고를 때는 화이트는 ‘결혼할 때만 입자’ 주의고, 블랙은 ‘합창할 때만 입자’ 주의라서 블랙 계열 드레스 또한 처음 입어봤어요. 생각해 보면 이번 영상이 저에게는 굉장히 큰 도전이 되었네요?

이렇게 해서 천서진의 드레스 스타일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렸는데요!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신 천서진의 느낌과 비슷한가요? 그리고 이번 영상은 드레스샵에 DM으로 직접 연락드려서 제작된 영상입니다! 흔쾌하게 촬영 허가해 주신 ‘포이베 웨딩’과 ‘헤라 드레스’ 너무 감사드리고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연, 행사 등이 사라져서 드레스 업계도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설렘과 생기가 가득했던 이 거리가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걸 보고 되게 놀랐었거든요. 이번에 펜트하우스를 시청하시면서 성악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성악을 포함한 클래식 공연, 업계들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혜성이었고요. 우리는 다음 영상으로 빠르게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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