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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미용실, 앞머리 셀프 펌 하는 법

안녕하세요. 요상한이에요. 제가 새롭게 준비한 콘텐츠 시리즈를 시작해볼까 해요. 바로 ‘집에서 헤어’ 인데요. 일반인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미용 콘텐츠 시리즈를 만들어볼까 해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앞머리 펌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찍어볼 건데요. 

미용실에서 펌을 하고 난 후에 항상 앞머리가 먼저 풀린다거나, 아니면 길이가 길어져서 쳐진다거나, 중간에 앞머리 펌을 따로 한 번씩 더 하고 싶다는 생각들 많이 하시죠? 실제로도 중간에 앞머리 펌만 따로 한 번씩 더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 거고요. 그래서 생각해 봤어요. ‘집에서 앞머리 펌을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면서 완성도 또한 미용실에서 하는 것만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고요. 

그냥 대충 정말 쉽게 그냥 말면 마는 건 쉬운데,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고, 그렇다고 정말 미용실에서 하는 것처럼 그렇게 잘 말 수 있다면 완성도는 훌륭하겠지만, 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 일반인들이 따라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제가 절충한 방법을 오늘 소개해 드려볼까 해요. 이 영상은 미용 기술이 없는 일반인들을 위한 방법이니까 미용을 배우고 계신 분들은 따라하지 마시길 바라요. 처음부터 편법을 배우시면 나중에 기술 향상에 좋지 못하니까요.

제가 오늘 알려드릴 방법은 기본적으로는 미용사들이 펌을 마는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하되, 기술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그런 ‘한 끗’을 알려드릴 거예요. 다만, 처음부터 혼자 맞는 건 쉽지 않을 거예요. 친구들끼리 또는 가족들끼리 서로 해주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까 서로서로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미용사들이 펌을 하는 방법을 우선 보여드릴게요. 일반적으로 이 방법을 일반인에게 보여주고 따라 하라고 하면 따라 하기 힘들어 하더라고요. 당연하겠죠? 롯드에 머리카락이 말릴 때 헛돌지 않고 잡아줄 수 있도록 이 파지라는 걸 사용하는데, ‘개나리(파지 브랜드)’가 있어요. 왜 ‘개나리’인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얇은 종이에요. 처음에 시도할 때는 머리카락과 롯드가 고정되어서 마는 게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알려드릴 한 끗의 방법은 바로 이겁니다. 파지보다 두꺼운 종이인 이건 A4 용지예요. 종이를 롯드의 너비보다 조금 좁게 그리고 앞머리의 길이보다 짧게 잘라 놓은 다음, 머리에 물을 뿌려주고 펌약을 바른 다음, 빗질을 곱게 해주고 종이를 위아래로 대주세요. 그리고 천천히 그냥 말아주면 돼요. 이렇게 종이를 사용하게 되면 롯드가 헛돌지 않고 텐션 있게 머리카락과 함께 말아질 거예요. 이 상태에서 고무줄로 고정을 시키면 되는데요. 참 쉽죠? 

그럼, 펌약은 어떤 걸 사용하고, 롯드의 굵기는 어느 정도를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시간은 얼마나 봐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조금 해드릴게요. 우선 펌약은 인터넷에 펌약이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구매가 가능할 거예요. 어차피 앞머리만 간단하게 말 거니까 굳이 비싼 걸 구매할 필요는 없어요. 롯드의 굵기에 대해서는 우선 이걸 아시면 될 듯해요. 머리카락이 롯드에 한 바퀴 반 정도 말리게 되면 C컬 정도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살짝 볼륨감 있는 느낌으로 만들고 싶다면 한 바퀴 반 정도가 말릴 수 있는 굵기의 롯드를 사용하시면 되고요. 만약에 조금 더 컬감 있는 느낌을 원한다면, 두 바퀴 또는 두 바퀴 반 정도 될 수 있는 그런 롯드를 선택하시면 돼요.

다만, 모질이나 손상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오니까 한 번 해보시고, 잘 기억한 다음에 두 번째, 세 번째 할 때 참고해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시간에 대해서는 모발의 상태 등에 따라 워낙 많이 달라지긴 하지만, 제가 가이드라인 정도만 제시해 드리자면 건강한 모발의 경우 20분~30분 정도, 그리고 손상된 모발의 경우 10분~15분 정도를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펌을 다 말고 시간까지 봤다면, 이제는 중화를 해야겠죠?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이런 얇은 파지의 경우 중화제가 잘 흡수되기 때문에 롯드를 말아 놓은 상태에서 그대로 약을 발라도 되지만, 제가 지금 알려드린 이런 방법으로, 이 A4 용지 같이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롯드 위에 중화제를 바르게 되면 안 쪽에 이 종이가 있기 때문에 말려 들어간 부분의 안에 있는 머리카락에는 잘 안 묻겠죠?

그렇기 때문에 롯드를 푼 다음에 중화제를 발라주고, 시간은 5분~10분을 봐주세요. 그리고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가볍게 샴푸를 해주고 나오면 끝이에요.

앞으로도 ‘집에서 헤어’ 시리즈로 많은 콘텐츠들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구독하기 잊지 마시고요. 알람 설정까지 아시죠? 그럼 다음 영상을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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