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리고 류나들! 류스펜나의 류경아입니다. 오늘은 제가 남사친 게스트를 섭외해 왔어요. 인사해 주세요.
최시훈) 안녕하세요. 저는 최시훈이라는 사람입니다.
류경아) 네 여러분. 오늘은 제가 페스티벌 룩을 준비해 봤는데, 사실 룩만 보여드리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자칭 유교남 남사친을 데려온 거거든요.
최시훈) 제가 한 유교 하죠.
류경아) 그래서 제가 페스티벌 룩을 보여줬을 때 남사친의 반응까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같이 보러 가실까요?
[첫 번째 룩 공개]
류경아) 짠 어때요? 이건 좀 괜찮지 않아?
최시훈)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류경아) 그치. 저는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다 헐벗고 가지는 않거든요. 이분이 평소에 저보고 데일리룩 헐벗고 다닌다면서 되게 걱정하더라고요. 저는 페스티벌에 갈 때 예쁘게 입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첫 번째는 약하게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최시훈) 이 정도면 나쁘지 않아요. 왜냐면 충분히 볼 수 있을 법한 룩. 제가 상상한 건 막 날개 달려서… 비키니에 살사 댄스 추는 것까지 상상하고 왔거든.
최시훈) 이게 제일 현실적인 룩인가요?
류경아) 그런 것 같아요! 1단계. 1단계고, 제가 이 룩을 준비한 이유는요. 요즘 워터밤 축제 같은 게 정말 많잖아요. 아무 옷이나 입으면 축축해서 잘 놀지 못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이런 느낌의 크로쉐 아이템은 물에 젖어도 괜찮거든요. 그래서 워터밤 같은 데는 이런 크로쉐 느낌의 옷을 추천합니다.
앞부분만 가린다는 그런 느낌으로. 뒤에는 조금 활짝. 무튼 첫 번째 룩은 이렇게!
[두 번째 룩 공개]
류경아) 짠 어때요?
최시훈) 아이 근데 페스티벌… 나는 페스티벌에서 이렇게 입으신 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류경아) 그런데 이렇게 입고 가도 괜찮지 않을까?
최시훈) 어 뭐… 어이구야.
류경아) 페스티벌도 핫하면서 유니크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입어도 충분히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최시훈) 이렇게 입고 가면 가서 사진 많이 찍히겠다. 사진 찍어달라고 하는 사람이 진짜 많을 거야.
류경아) 사실 이것도 은근 핫한 탑이거든요. 근데 이것도 리본으로 귀엽게 연출해서 중화한 거거든요.
최시훈) 그니까 항상 너의 옷을 보면 내가 눈을 어디 두어야 할지 몰라서 하늘을 많이 보고 있거든.
류경아) 그러면 이렇게 입고 다니는 사람에 대해서는…?
최시훈) 입고 다니는?
류경아) 만약에 데이트하는데 이렇게 입고 나온다면?
최시훈) 떨어져 다녀야지 모르는 사람처럼 ㅋㅋ 나도 이 정도로 맞춰 입을 거면 괜찮을 것 같아요. 둘 다. 근데 나는 평범하게 입었는데 혼자 이러면 나는 좀 식은땀 흘리면서 다닐 것 같은데. 마스크를 못 벗거나 식은땀 흘리면서.
류경아) 그래서 나랑 있을 때 마스크를 안 벗은 거구나? 마스크 안 벗거든요.
[세 번째 룩 공개]
류경아) 이번에는 심플함에 화려함을 더한 룩이긴 하거든요.
최시훈) 심플함에 화려함을 더했다?
류경아) 한번 보실래요? 어때요?
최시훈) 아 심플함에… 이거? 내가 전반적인 너의 룩을 항상 보니까, 치마_탑을 베이스로 깔고 가네?
류경아) 이번 룩의 포인트예요. 왜냐면 이번 시즌에 로우라이즈가 대세이기 때문에. 미니스커트, 로우라이즈, 탑 이런 게 대세거든요. 그래서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한번 코디를 준비한 거예요.
류경아) 이 안경 어때요?
최시훈) 안경까지? 너무. 멋있어요.
류경아) 소울리스야. 소울리스좌네요…! 제가 이렇게 입고 같이 페스티벌 가자고 하면 가줄 건가요?
최시훈) 같이요? 같이 갈 수는 있죠. 약간 이제…
류경아) 또 마스크 안 벗고 떨어져 다니고 그런 건가요?
최시훈) 그러니까 너가 너무 멋있으니까 내가 페스티벌을 같이 가려면 나는 어떻게 입어야 하나. 너가 이런 룩 입으면 나는 완전 헬스 보이 돼서 수건 같은 거 두른 다음에 포즈 하면서 사진 찍어야 어울릴 것 같아. 뭔지 알겠지? 근데 너 페스티벌 한 번도 안 가봤지? 이러고 가잖아? 너 돌아다니면 하루종일 사진 찍어야 해.
류경아) 진짜? 이 룩이?
최시훈) 그럼!
류경아) 그러면 지금까지 세 개 룩 중에 이게 좀 화려한 스타일인 것 같아요?
최시훈) 나는 개인적으로 페스티벌 갈 거면 세 개 룩 중에서… 셋 다 나한테는 화려해. 그러니까 이왕 화려할 거면 제일 화려하게. 2번으로!
류경아) 이제 네 번째가 남았는데, 네 번째는 노출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약간 좀 특이해요!
최시훈) 아, 기대할게요.
류경아) 엄청 특이한 룩이어서 제가 마지막으로 남겨뒀거든요.
최시훈) 네. 기대하겠습니다.
[네 번째 룩 공개]
류경아) 돌아봐 주세요! 짠!
최시훈) 보라돌이네요…
류경아) 사실 이번 시즌에는 네온이랑 연보라가 트렌드거든요. 그래서 아까는 네온으로 포인트를 준 거고, 이번에는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노출도 과하지 않고.
최시훈) 근데 나 노출 포인트를 찾았어…! 비슷하네 했는데 허리가… 나 순간 안 잠갔나 했거든.
류경아) 아 이거! 이건 컷아웃. 컷아웃 디테일.
최시훈) 아이구야…
류경아) 약간… 속옷을 입었나 안 입었나 궁금하게 만드는 디테일이거든요.
최시훈) 네… 어휴…
류경아) 만약에 페스티벌 가기로 했는데 내가 이렇게 입고 나왔어. 똑같이. 그럼 놀아줄 거야?
최시훈) 내가 만땅 취해 있으면!
류경아) 다들 그러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입고 다니니까 왜 낯을 가리는지 이해를 못 한대요.
최시훈) 음… 예… 응원합니다.
류경아) 오빠 기준에서, 이 정도까지는 괜찮다 싶은 건?
최시훈) 다 비슷하긴 했거든? 비슷했는데, 페스티벌 가서 이왕 즐기고 튀어야겠다 싶으면 2번 아니면 4번. 그곳의 스타가 될 거라면.
류경아) 네, 여러분. 그럼 이렇게 제가 페스티벌 룩 4가지를 준비해 봤고, 남사친 반응까지 담아봤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남사친이 2번과 4번을 골라줬기 때문에 페스티벌에 가게 된다면 둘 중에 하나를 입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빠랑 가면 재밌겠다!
최시훈) 저랑요? 내가 좀 힘들지 않을까? 페스티벌에 가서?
류경아) 네 여러분. 그럼 이렇게 제가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고요. ‘그냥 시훈’이라는 채널도 하고 있으니까! 이 채널도 놀러 가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다음 영상에서 꼭 또 봬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