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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설레는 포르쉐 차의 향연! 드림카는 모두 여기에, 포르쉐 박물관

포르쉐 porsche 911 와이프 신사용 ssy

와이푸) 포르쉐 뮤지엄.

신사용) 유후~ 들어갑니다. 들어갑니다. 와이푸는 멀티미디어 가이드를 빌렸어요. 근데 한국어가 없습니다. 여러분, 많이 많이 옵시다. 많이 많이 와서 한국어를 만듭시다. 제가 그 시초가 되겠습니다.

신사용) 지금의 포르쉐를 있게 해 준 바로 그 모델입니다. 356. 이거 모터월드에서 팔고 있는 거 제가 한번 보여드렸죠. 그 모델입니다. 이렇게 박물관에나 전시될 법한 차를 거기서 팔고 있었다는 거지.

신사용) 이 라인. 911의 라인이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죠. 제가 알기로는 356 모델이 75,000대 정도 생산이 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A, B, C 다 합쳐 가지고. A, B, C의 차이는 디자인, 범퍼 디자인 좀 다르고 엔진 형식 좀 다르고.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 자세히는 몰라요.

75,000대 중에서 절반 정도는 사라졌다고 해요. 절반은 사라지고 운행되고 있는 게 나머지 절반인데 그게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 역사적으로 가치를 아주아주 인정받고 있는 차 중에 하나입니다.

신사용) 이때부터 Boxer 엔진. 그리고 여기 또 독특한 게 있어요. 이 당시 차는 운전석 쪽에만 사이드미러가 있습니다.

이거는 포르쉐 뿐만 아니라 BMW도 그렇고 벤츠도 그래요. 그 당시에 도로 사정상 반대쪽은 사이드미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반대쪽은 옵션이었대요…라고 들었습니다.

신사용) 오 여기 롤케이지가 있어. 지금 엄청난 사실을 하나 발견했는데, 이거 실제로 등록돼서 도로를 돌아다니는 차인 것 같아요. 번호판이 있습니다.

와이푸) 어 배기가 익었는데? 저거 견인 고리 같은 것도 있다.

신사용) 이게 754 모델이라고 911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356의 해치백 스타일보다는 뒤를 조금 더 높여서 뒷좌석의 헤드룸을 확보했어요.

지금의 911 디자인과는 조금 다른 형상을 가지고 있어요. 확실히 다른 게 느껴집니다. 원래 911은 완만하게, 루프탑 끝에서부터 원만하게 떨어지는데 얘는 뒷자리가 이렇게.

신사용) 저게 911입니다. 최초의 911. 사이드 뷰를 보시면 확실히 다르죠.

(멀티미디어 가이드로 해당 차량의 이미지/영상 시청 가능)

방금 보신 그 영상 속의 차가 이 차입니다. 다 복원을 한 거예요.

신사용) 이 차가 지금 포르쉐 뮤지엄에 있는 911 중에 가장 오래된 911 모델이고, 포르쉐 무슨 팀에서 얘를 어디 가서 찾았는데, 그때 상태에서 복원하는 데 3년이 걸렸다고 해요. 포르쉐는 차량을 복원할 때 유리를 복원한다 치면, 복원할 차량과 같은 시대에 있던 다른 차량의 온전한 부품을 가져다 쓴다고 합니다. 제작을 하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찾아서 가져다 써도 정말 정말 없을 때, 그제서야 만들고 그걸 만드는 부서가 또 따로 있대요. 포르쉐 클래식이라는 부서가 있어서 그렇게 복원을 진행한다고 해요. 그래서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거고, 이렇게 완벽하게 복원이 되는 겁니다.

신사용) 요게 지금의 포르쉐를 있게 만들어 준 그 Boxer 엔진. 수평대향 엔진인데, 왜 Boxer라고 부르냐. 권투 선수가 주먹을 내지를 때 이렇게 실린더 운동을 한다고 해서.

이 Boxer 엔진의 장점은 엔진을 더 납작하게 만들 수 있어서 그만큼 차체를 낮출 수 있고, 무게 중심을 낮출 수 있는 거예요.

와이푸) 왜 한국은 안 와요. 상해도 가고, 일본도 갔는데.

신사용) 50주년을 기념해서 이렇게 돌아다녔다고 했잖아요. 911 50주년을 기념한 모델이 있어요. 그 모델의 메인 컬러가 얘랑 되게 비슷해요. 얘랑 되게 비슷해요. 얘를 굉장히 연하게 만들어서 펄감을 살짝 준 그런 느낌인데, 그래서 그런 건가. 얘를 오마주한 그런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911 2.0이라고 6기통 엔진이 들어가고, (이전 세대 대비) 더 길어지고 좁아졌다고 합니다.

신사용) 역사적인 모델 중에 하나죠. 타르가. 타르가 모델은 미국에 있는 안전 법을 준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로, 은색 바가 들어간 차예요. 까브리올레도 아니고 하드탑도 아니고, 굉장히 특이한 형태의 디자인이 됐는데요. 그거를 얘네는 ‘타르가’라고 부른다.

신사용) 그리고 여기에 들어간 이 휠, Porsche Fuchs Wheels. 이 휠 디자인은 현재까지도 오마주 되어서 911 타이칸 모델 등 여러 포르쉐 모델에 들어가고 있죠.

신사용) 요 모델은 포르쉐 911 터보. 특별한 게, 페리 포르쉐가 주문한 포르쉐인데, 주문에 맞춰서 도장이나 내장재 인테리어 가죽을 개인이 지정하고 뒤에 터보 뱃지도 일부러 뺐대요. 그게 포인트입니다.

아마 독일 사람들이 엠블럼을 떼어 버리는 것의 시초이지 않을까요ㅋㅋ(합리적 추론)

신사용) 저희가 간과하고 있던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쪽에는 연도별로 포르쉐 양산차가 있고 반대쪽에는 경주용 차가 있었는데요. 도대체 얘네는 어떻게 동선을 짜서 봐야 하는 건가 했는데, 양산차가 나왔던 것과 동일한 시대에 나왔던 경주차가 옆에 있던 거예요.

그래서 다시 빠꾸를 해서 처음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엄청난데요. 여기 진짜 ㅋㅋ

신사용) 이게 1963년도? 최초의 911이 나온 게 1964년인데, 그 당시에 요런 레이스카를 만들고 있었다… 시대별로 경주차가 발전되는 모습입니다.

신사용) 이게 FRP라고? FRP 티가 나는 데가 없네요. 이게 포르쉐 내에서 최초로 만든 FRP 바디로 된 경주차라고 합니다. 이게 어딜 봐서 FRP야?

신사용) 전체 중량이 600kg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포르쉐 역사상 트로피를 가장 많이 안겨 준 경주차라고 해요.

우승을 50번 했고 100번 이상 포디움에 올라갔다고 이렇게 쓰여 있죠. 지금 사람이 조금 많아져서 조금 창피합니다. 크… 뒤에 봐.

(와이푸도 공부하게 만드는 포르쉐 ㄷㄷ)

신사용)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러분. 뭐 4분의 1도 못 왔어요.

신사용) 여러분도 오시면 이거 멀티미디어 가이드는 꼭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영상 자료가 나오니까 그냥 글로 읽는 것보다 훨씬 좋네요.

와이푸) 배기음도 나와요.

신사용) 진짜 포르쉐는 911로 안 한 게 없습니다. 랠리까지 뛰었어요.

(이 모델은 아니지만 그냥 뛰기만 한 게 아니고 우승까지 함)

(다카르 랠리 1위 차량은 한국 포르쉐 이코넨 전시로 바다를 건넌 관계로 못 봄)

신사용) 저도 타 봤던 차입니다. 968. 이야 이렇게 보면 신사용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물론 이건 클럽 스포츠 모델이기는 한데, 어쨌든 제가 타봤던 차입니다.

저희가 타고난 다음에 다시 피치스로 돌아가서 다른 분께 넘어간 걸로 알고 있거든요. 아마 잘 살아 있을 거예요.

와이푸) 힘들어요. 여기서 좀 과부하 된 것 같아요. 타르가고 뭔지 기억나는 게 없어. 다 비슷비슷해 가지고 ㅋㅋㅋ

신사용) 어 지금… 한 절반 정도 봤는데, 한 2시간 본 것 같아요. 근데 아직도 볼 게 산더미 같이 남았어요. 크…

신사용) 경주를 나가기 위해서는 양산차가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나 봐요. 그래서 경주에 나가기 위해 일부러 만든 차예요. 저게. 대단합니다…

(카레라GT 이후 외계인 고문해 탄생한 하이퍼카 918 스파이더의 RSR 컨셉)

와이푸) 밟을 줄 알쥬! 오 이거 좋네. 파파방~

(왜 쇼핑백마저 이쁜 것인가…)

신사용) 결국에는 하나 또 샀네요. 정말 볼 것도 많았고, 포르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와서 봐도 포르쉐의 매력에 빠질만한 박물관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볼 것 너무 많았고,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 4시간 정도 본 것 같은데. 제가 맨날 ‘기회가 되면 와서 보세요’라고 하는 게, 쉽지 않아서.

신사용)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 정도까지… 포르쉐에 관심이 없었는데, 여기 와서 여러 가지 전시 보고 그동안 찾아보고 했던 것들 보니까 왜 포르쉐가 이렇게 대단하고 왜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포르쉐 열광을 하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많은 사람이 드림카로 삼는 이유를 알 수 있더라고요.

신사용) 와이푸 포르쉐 산대요.

와이푸) 네. 제 드림카는 포르쉐입니다.

신사용) 포르쉐 중에 뭐요?

와이푸) (신중) 911이요. 타르가도 괜찮은 것 같은데(?)

신사용) 어우 좋아요. 기대하도록 할게요 ㅋㅋㅋ

신사용) 아 진짜 너무 멋있다. 너무 좋네요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와이푸) 약간 공부한 것 같아서 지금 쫌 힘들어.

신사용) 제가 책을 한 권 사기도 했지만, 샵에 가보면 포르쉐로만 된 책이 어마어마하게 종류가 많아요. 그리고 각각의 모델별로 한 권씩 책이 다 있어요. 진짜 엄청납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신사용) 솔직하게 말해서 다른데 다 안 봐도 포르쉐 박물관은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잘 봤어요. 다음에 만나요. 용-바! 페라리도 얄짤 없이 구경 오는 포르쉐, 여러분 꼭 와서 구경하세요 꼭! 꼭! 하나하나씩 다 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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