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 곳곳에 붙어있는 이 종이는 뭔가요? ]
주변 환경을 세팅을 해 놔야 자기 암시가 가능하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제가 이동하는 모든 동선에 붙여놓고 매일 아침 일어날 때, 출근할 때 마다 보면서 계속 마인드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 달성한 게 아니고 했다고 암시를 하는 거죠.
이건 제 부적인데요. 얼마 전에 저희 누나가 서울팔레트라는 드로잉 카페 하나 오픈해 가지고, 재물운 팍팍 가져가라해서 제가 직접 색칠해 가지고 부적처럼 붙여놨습니다. 그래서 오늘 매출이 좀 잘 나왔던 것 같아요.
이 70만 원짜리 노트북이 저의 주 사무기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오후 7시쯤 되요. 고객분들이 생각보다 출고 처리를 바로 안 하면 주문 취소요청이 들어와요. 그런 것들을 방지하려면 사실상 제일 빠르게 출고처리를 해야합니다. 직장인이라 근무 중에는 어려워서 최대한 퇴근하고 오자마자 바로 진행을 합니다.
이게 지금 제가 4월부터 매출이 좀 급격하게 성장한 부분들이 있는데요. 이때 매출이 9,500만 원 정도 나왔어요. 지금 제가 여기다 연동을 안 시켜놓은 오픈마켓이 있어요. 거기도 대략 한 500만 원 정도 되거든요.
5월에는 매출이 조금 떨어진 날들도 있고요. 6월은 이때 상품이 중간에 삭제됐던 적이 있어서 이때 조금 빠지긴 했는데 그래도 매출 8,500만 원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연동 안된 오픈마켓까지 포함하면 한 9,000만 원 정도예요.
[ 판매뿐 아니라 마케팅과 CS까지 혼자 다 하시나요? ]
네, 맞습니다. 생각보다 CS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 건강식품으로 카테고리를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아무래도 일반상품 같은 경우, 재구매가 일어나기는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소비자들이 제가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가지고는 무조건 재구매가 일어나는 상품들이어야 단골고객도 생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상품들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보니 건강기능식품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송장을 여러 오픈마켓에다가 한 번에 뿌릴 수가 있거든요. 옛날에는 직접 제가 다 스토어별로 하려다보니까 시간이 한시간 정도씩 너무 오래 걸리는 거예요. 사실 송장 업무하는 게 이런 솔루션 프로그램 사용하고서 부터는 거의 20분도 안 걸릴 때도 많습니다.
지금 시간이 오후 7시 52분인데,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업무는 거의 다 끝이 났습니다. 이제 택배를 직접 부치러 편의점으로 가보겠습니다.
집에 박스를 항상 구비해두고 있어요. 상품 포장할 때 사용해야 돼요. 지금 박스가 많이 없어가지고 만들어야 돼요. 오늘은 갯수가 적은데 많이 싸면 20건 정도 싸거든요.
미리 택배 예약해두고 무게만 재고 바로 송장 출력 가능해요. 송장 다 부치고 편의점에 두면 택배기사님이 픽업하러 오실 거예요. 이제 택배 부친 것들 송장만 입력하면 완전히 끝납니다. 그거는 15초면 끝나죠. 세팅하는 작업이 오래 걸릴 뿐이지 나중에 자리 잡게 되면요. 하루 30분? 진짜 빠르면 15분만에 모든 업무를 다 끝낼 수가 있습니다.
[ 상세페이지 제작은 어떻게 하나요? 직접 촬영도 하시나요? ]
직접 찍고, GIF로 올리기도 하고요. 좀 차별화 된 대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직접 촬영하기도 합니다. 카메라 따로 필요없고,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해서 GIF로 만들어요.
[ 상품 선정은 어떻게 하시나요? ]
일단 키워드를 검색해 보고 경쟁 강도가 적은 상품들이 좀 있어요. 아이템스카우트나 아마 온라인셀러 진입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실만한 사이트인데요. 키워드의 검색량에 따라서 경쟁 강도가 나와요. 그런 상품들을 최대한 소싱 해보기 위해서 직접 다 검색을 해보거나 혹은 제품 뒷면에 나오는 제조원이나 유통판매원들이 있어요. 직접 다 전화를 하는 거죠. 그럼 연락이 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요. 한 50통 정도 걸면 한 분은 받아줍니다.
식품박람회 같은 경우도 활용하면 좋고요. 보통 식품박람회에 건강식품 판매하는 업체들이 나와요.
거기서 명함주고 받고하면 후에 연락이 닿는 거예요. 요약하자면, 제조원을 알아보고 그리고 유통 전문 판매원들은 이런 상품을 곧 취급을 한다는 얘기니까 그럼 우리가 이제 그 업체들에 직접적으로 연락을 해보는 거죠. 우리가 상품 소싱이 가능한지 유무를 알아보는 거죠. 그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을 텐데 그래도 저도 50~100통 전화해가지고 따낸 상품들인 거죠.
[ 판매 거절 당하는 이유는 뭔가요? ]
인터넷에서 판매를 한다는 게, 검색하면 다 나오다 보니까 생각보다 최저가가 무너지는 일이 허다해요. 그래서 공급하기를 꺼려하시는 업체들이 많죠. 그때는 우리가 어떤 마케팅적으로 판매를 할 건지 알려드리고 물건을 받는 거죠. 그리고 최초에는 아무래도 사입을 하겠다는 멘트를 던지면 도매처 사장님들도 생각보다 진입 장벽 허들이 좀 낮아지죠. 위탁판매를 한다고 하면 본인들이 직접 택배를 싸주셔야 되는데 처음에는 많은 양이 아니니까 귀찮아하시는 거죠.
100만 원 정도 사입해서 실패를 맛보셔도 좋습니다.
저도 실패한 상품들이 있어요. 제가 옛날에 운동용품도 팔았거든요. 짝퉁 물건도 판 적이 있었죠. 이거 말고도 해외구매 대행 많이 했었거든요. 멋모르고 했을 때는 중국에서 싸게 떼오면 다 팔 수 있을 줄 알고 특정 상품을 한 4~500개 정도 사입해오다가 가품인 줄을 몰랐어요. 스타벅스 상품이었거든요. 이게 지식재산권에 걸려서 전량 폐기 당했죠.
그거 말고도 또 전자기기가 있었어요. 그것도 KC인증(국가 통합 인증마크)를 받아야 되는 건데 몰랐어가지고, 돈 날린 게 많았죠. 이걸로만 해도 한 500만원 날렸던 것 같아요.
구매대행을 하실 때 제일 지양해야 될 부분들은 유아용품.
까다로워서 수입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시고요. KC인증 받아야 될 것들이 내가 어느정도 판매량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KC인증이 300~400만 원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비용 부담을 하시기에는 어느 정도 판매량이 검증 된 상품이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닌 상태에서 대량으로 떼오면 전량 폐기되는 거죠.
이거는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매일 10번 씩 직접 쓰는 거거든요.
아까 집 벽지에 붙여놨던 것들, 그 목표들을 제가 하루에 10번 씩 적은 거에요. 과거형으로 저는 적거든요. 제가 ‘이미 이거를 달성했다’ 라는 포인트를 미리 자기 암시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고요. 목표들을 쓰면서 하나씩 이뤄지면 다음에는 또 목표를 좀 더 높여가지고 적어가고 있습니다.
[ 온라인셀러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
처음에는 자리 잡는 시간에 잠을 못 잤던 게 힘들었고요. 하루 2시간 씩 자면서 열심히 했었거든요. 그리고 경쟁자들도 생각보다 태클을 거시는 분들이 있어요. 제 스토어를 신고한다거나 그러는 분들이 좀 있으신데 다 슬기롭게 대처할 수는 있습니다.
[ 이 콘텐츠를 보시는 시청자들에게 한 말씀해 주세요. ]
저는 세상에서 쉽게 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쉽게 번 돈은 또 쉽게 나간다고 생각을 해요. 제가 또 직접 경험을 했고요. 그게 저한테는 코인이라는 수단이었는데 많이도 벌어 보았지만 또 많이 잃었고, 결국에는 원점이 되는데 본인의 성장이 없더라고요. 사업이란 걸 부업으로도 운영을 하고, 결국엔 개인의 사업체로 나중에 더 커져갈 수는 있잖아요.
그 사업을 운영하면서 제 스스로가 많이 성장한다는 걸 느끼거든요.
어떤 부분들을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거를 알아보고 또 공부하게 되면서 스스로 얻는 게 많아요. 이걸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도 일억 천금을 한 번에 바라는 게 아니라 본인의 성장을 통해 또 본인이 시간을 쓰고 몰두를 한다면, 훨씬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그런 성장을 통해 희망과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이런 말씀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