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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바로 최적의 주식 매수 타이밍! 싸다고 생각할 때 거침없이 매수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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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슬리투자자문 대표이사/전무 박세익입니다. 제가 2020년 코로나 상황에서 냈던 책에 ‘걱정하지 마세요. 내년에 3,000포인트 가는 장이니까’ 이렇게 얘기했었어요.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중에 이번 강세장에 짭짤한 수익을 기록하면서 이제서야 주식 투자가 뭔지 알겠다고 생각하는 투자자가 있을 것입니다. 죄송한 얘기지만 주식 투자는 이제부터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런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죠.

예측이 맞았다는 점 때문에 ‘갓세익’이라는 닉네임이 생겼는데, 조금은 부담스러워요. 제가 하락장에서도 매번 수익을 내는 신의 영역의 투자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주식은 변동성 자산이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해요.

올해 상반기 증시가 크게 흔들리고 있잖아요. 저에게도 ‘캐시가 트래쉬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질문이 많이 들어와요. 인플레이션 시대에 캐시가 트래쉬 된다고는 하지만 주식의 변동성을 잘 공부해 보면 2년마다 캐시가 킹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2018년에도 지금처럼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3.2%를 돌파했어요. Fed는 계속 금리를 올리겠다고 했었죠. 2018년 10~12월에는 S&P 500이 단 3개월 만에 20%나 급락해요. 그때도 캐시가 킹이 됐었죠. 그러고 나서 상승장이 왔고요. 또 코로나 때 S&P 500이 35%나 급락했어요. 그때도 캐시가 있던 사람이 킹이었죠. 우량한 주식을 싸게 살 수 있었으니까.

지금 S&P 500이 23% 가까이 떨어졌어요. 지금도 캐시가 또 킹이 된 거죠. 성장주도 최근 40%나 빠졌어요. 그동안 너무 비쌌던 거예요. 그래도 좋은 성장주는 2~3년 안에 다 전고점을 회복해요. 주식을 그냥 사서 묻어 놓는 것, 고성장주는 그렇게 해도 돼요.

테슬라 1200에서 600 갔잖아요. 메타 50% 빠지고, 넷플릭스 70% 빠지고. 어마어마해요. 샤넬, 루이비통 세일 안 하잖아요. 우량주를 반값에 살 수 있는 지금 기회가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몰라요. 빅 바겐 세일을 하고 있는 지금 사는 게 제일 쌀 때예요. 감사한 거죠.

지금 주식을 팔아서 현금화하는 사람은 바겐세일해주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누군가가 팔아줘야 -40~50%에 살 수 있는 거잖아요. Fed가 금리를 계속 올리고 내년에 침체가 올 것 같으니 지금 샤넬 백이랑 에르메스 백을 팔아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40~50%에. 여유를 좀 가지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는 주식을 오래 했기 때문에 믿음이 있어요.

우리가 많이 들고 있는 삼성전자부터 시작해서, 뭐든 2~3년 좀 길게 보세요. 저는 전고점 회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조금만 가격이 내려가도 빨리 파는 사람들은 종목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그런 건데, 그 믿음은 신중함에서 나와요. 이런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하면서 주식을 매수하셔야 해요.

1997년에 IMF가 있었죠. 그때 코스피가 역사상 최저점인 277이었어요. 코스피가 277인 때에도 사고파는 수요자가 있었기 때문에 277에서 거래가 체결된 거잖아요. 그 낮은 가격에 왜 팔았을까요? 더 떨어질 것 같아서 그런 거예요. 지금 팔았다가 더 떨어졌을 때 다시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팔았던 거죠.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했을 때 코스피가 892까지 빠졌어요. 거기서도 누군가는 주식을 팔았잖아요. 그런 생각으로 파는 거예요.

팔았다가 밑에서 다시 들어가는 건 절대 옳지 않은 방법이라고 저는 말씀드리는 편이에요.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 번째, 지금이 저점일 수도 있어요.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어요. 두 번째, 더 떨어진다고 해도 불안 심리 때문에 그 무서운 구간에서 절대 다시 매수 못 해요. 지금 가격도 무서워서 파는데 더 떨어지면 엄청 무서워하겠죠. 저는 개인 투자자분들에게 팔지 말고 가만히 두라고 말해요.

비행기를 여러 번 타보신 분은 비행기 타면 안전벨트 매고 가만히 있잖아요. 이 비행기가 폭발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나가서 낙하산을 타고 탈출해야 하나… 이런 생각 안 하잖아요. 지금 시점에 ‘마이너스 주식 여기서 현금화했다가 어디서 다시 사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 정말 낙하산 타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꼴이에요. 한 번 내리면 다시 못 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싸다 싶으면 그때부터 그냥 들어갑니다. 우리 증시 격언으로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라는 얘기대로 무릎이다 싶으면 사고, 어깨다 싶으면 팔기 시작해요.

다들 꼭대기에서 팔려고 하는데 몹시 나쁜 마음이죠. 누군가는 내 주식을 사는데, 꼭대기에 딱 때려서 팔면 사는 사람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 96,000원에 산 사람들. 저는 어깨 정도에서 팔아야 마음이 편해요. 생선의 머리와 꼬리는 고양이에게 주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런데 목표 수익률을 5% 이렇게 잡으면 안 돼요. 내가 평생 투자하면서,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고 하시는 분은 반드시 내가 투자할 때 최소한 한 종목에서 30% 이상은 먹고 판다는 마음으로 주식을 사셔야 해요. 그렇게 30% 먹을 자신이 있을 때 투자하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현재 코스피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9 선에서 간당간당해요. 살짝 깨졌어요. 그러면 사는 거예요. 지금이 살 때인 거죠.

최근 2030세대 분들이 두 가지 자산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죠. 첫 번째는 가상 화폐고 두 번째는 주식이에요. 저는 가상 화폐에 투자하지 않아요. 가상 화폐의 변동성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거죠. 2017년도에 우리나라 원화 기준으로 2,800만 원 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1년 반 만에 400만 원 대로 떨어졌어요. 그랬던 비트코인이 다시 7,800만 원까지 갔다가 지금은 또 거의 -70%를 찍고 있죠.

어딘가에 투자하려면 투자하려는 자산에 대한 변동성을 알아야 해요. 하지만 많은 사람이 ‘가치’만 얘기해요. 굉장히 위험한 거예요. 내가 투자하려는 자산의 변동성을 알면 훨씬 좋은 가격에 살 수 있고 이 기업의 가치보다 비싼 가격에 팔 수 있어요.

두 가지 교훈을 아셔야 해요. 첫 번째, 내가 투자하는 자산의 변동성에 대해 알 것. 과거 이 기업의 10~20년 변동성을 보면 대충 나오잖아요. 두 번째, 웬만하면 10년 후에도 살아남아 있는 기업에만 투자하라는 것. 워런 버핏이나 그런 분들이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라고 하잖아요. 기술적 경쟁력 아니면 소비자의 충성도를 지닌 기업에만 투자하라는 얘기거든요. 그걸 배우시면 돼요.

2030 세대 여러분 투자 실패해도 괜찮아요. 저도 옛날에 그런 실수 다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거예요. 단지 두 번 실수하면 안 된다는 것. 저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 스스로 화를 낼 때가 있어요. 어쨌든 40, 50대가 아니라 2030 세대에 실패하신 게 너무나 다행스럽다고 생각해요. 우리 업계에서 500억 이상 버신 분이 있는데, 그분은 그런 얘기를 해요. ‘나는 SK하이닉스로 한 번도 돈을 벌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어떻게 500억을 벌 수 있었겠어요? 자신에게 맞는 투자 스타일이나 섹터가 있다는 거죠.

지금은 종목을 계속 압축해야 할 때가 아니냐는 질문도 종종 받아요. 내가 자신 있는 종목이 있을 때 압축하는 거예요. 제대로 공부도 안 되어 있는데 뭘 압축해요.

가끔 저에게 오셔서 50~70종목 한다고 말하시는 분이 있는데, 저는 잘하셨다고 해요. 초보자가 70종목 산 거면 ETF 산 거랑 똑같아요. ETF 사신 분 보다는 조금 더 배우실 거예요. 70종목의 주가 흐름을 보면서 핵심 우량 기업에서 본인과 스타일이 맞는 업종을 찾으시면 돼요. 성장주가 맞다, 가치주가 맞다 이런 걸 파악하셔서 실패를 실패라 여기지 마시고 레슨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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