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09TV 보아치과 박정현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덧니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라큘라처럼 송곳니가 덧니로 나 있는 경우들이 조금 흔한데요. 덧니가 꼭 송곳니에 있는 것만은 아닌데, 도대체 덧니는 왜 생기는지 한 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아가 처음에는 유치라고 하죠. 젖니가 나 있다가 뼈 속에서 영구치가 만들어지면서 점점 뼈 속에서 유치 뿌리를 녹이고,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게 됩니다. 그 영구치가 우리의 턱의 전체 크기에 일렬로 배열될 수 있게 순서대로 나오게 되는데요. 첫 번째 가장 큰 원인은 결국은 공간이 부족한 거죠. 턱의 공간에 정해진 치아 숫자가 가지런하게 줄을 서서 나와야 하는데, 이 공간이 치아 크기에 비해서 좁으면 치아가 줄 서서 가지런하게 나오지를 못하기 때문에 입 안 쪽으로 밀리는 경우도 있고, 바깥 쪽으로 밀리는 경우도 있고 이런 식으로 고르지 못하게 덧니가 나게 됩니다.
또는 그 유치라는 것이 어렸을 때 밥 먹을 때 치아를 쓰게 되지만 그것 말고 영구치가 나오는 자리를 미리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유치 충치에 대한 콘텐츠에서도 이야기를 했듯이, 유치가 만약에 충치가 옆면에 생겼는데, 그 충치를 제때 치료를 해주지 못하게 되면, 치아가 충치를 먹으면서 이렇게 옆면이 파이겠죠? 그 파인 부분으로 뒤에 있는 유치가 앞으로 밀려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충치 먹은 유치가 원래 잡아주고 있어야 할 공간이 좁아지겠죠. 그러면 나중에 위에 있는 영구치가 그 자리로 나와야 할 때 그 자리가 좁아서 덧니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치 충치도 제때 제때 잘 치료를 해주어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또 공간이 부족할 때, 물론 덧니가 많겠지만, 또 한 가지는 안 좋은 습관이 있는 경우에, 예를 들자면, 제일 흔한 것은 손가락을 빠는 경우입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손가락을 빠는 게 어렸을 때는 이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저는 그 쪽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걸 무조건 못 빨게 하는 게 좋은 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영구치도 어느 정도 다 나오고 나이가 꽤 들어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더 올라가고 있는데도 손가락을 계속 빨게 되면 이 손가락 빠는 힘 때문에 치아가 이 바깥 쪽으로 밀리거나 제 위치에 나지 않고, 다른 쪽으로 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런 것들도 크게 덧니라고 부를 수가 있겠죠. 그리고 덧니 중에 제일 흔한 게 송곳니인데 드라큘라 이처럼 송곳니가 이렇게 바깥 쪽으로 나는 덧니가 가장 흔합니다. 그게 가장 흔한 이유는 영구치가 나는 순서에서 이 앞니와 뒤에 작은 어금니가 나오고 송곳니가 제일 늦게 나오기 때문에, 이미 나온 치아들이 자리를 먼저 다 잡아버리고 공간이 부족하면 나중에 나오는 송곳니가 볼 쪽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송곳니가 덧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런 덧니를 어떻게 관리해야 되느냐?
관리라고 하는 것이 어차피 양치질이긴 한데, 고르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에 신경 써서 칫솔을 넣지 않으면, 치아가 겹쳐 있는 부분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는 칫솔이 잘 닿지 않게 되겠죠? 그래서 덧니 부분은 양치질을 할 때 조금 더 꼼꼼히 해 주셔야 하고, 좋은 건 치실 같은 것을 써서 그 사이사이까지 깨끗하게 잘 닦아주시는 게 좋고요. 치료를 해서 덧니를 교정을 한다거나 어떤 방법으로 가지런하게 만들어주어서 관리하는 게 제일 좋기는 하겠죠? 이런 덧니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치아 교정이죠.
공간이 부족해서 덧니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치아 교정을 해서 공간을 늘려주거나 또는 치아 개수를 줄여서 정해진 공간에 치아가 가지런하게 배열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치아 교정입니다. 이것이 덧니를 치료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고요. 교정은 시간이 아마 2~3년씩 걸리기 때문에, 급하게 좀 더 빠르게 치료를 원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라미네이트라는 걸 한다든가 크라운 같은 걸로 씌워서 가지런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라미네이트나 크라운을 하려면 치아의 튀어나온 부분들을 삭제해줘야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치아를 깎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치아 교정을 하는 게 가장 좋기는 할 것이고, 빠른 시간 내에 덧니를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라미네이트나 아니면 크라운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라미네이트나 크라운 같은 경우 한계점이 있는 게 치아 교정은 치아를 통째로 제 위치로 집어넣기 때문에 조금 더 완벽하게 그 자리에 넣을 수 있지만요. 라미네이트나 크라운 같은 경우는 치아가 움직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뿌리의 위치는 바꿀 수가 없겠죠.
그래서 치아 자체가 뿌리까지 많이 앞 쪽으로 나와 있는 경우는 잇몸 위에 있는 치아는 깎아서 조금 가지런한 방향으로 바꿀 수는 있겠으나 치아가 나오기 시작한 지점, 그 뿌리가 잇몸에서 나오는 그 지점은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요. 덧니가 만약에 되게 심하다면 완전히 가지런하게 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많이 덧니가 있지 않고 약간의 그런 위치가 덧니로 있는 경우에는 라미네이트나 크라운으로도 충분히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덧니가 왜 생기는지, 그리고 그 덧니를 관리하는 방법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고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