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텍스트 YouText 글로 읽는 동영상

한의사들은 어떻게 배만 눌러도 몸에서 어디가 아픈지 알아낼 수 있을까?

‘이 분 소화기가 안 좋으신가 봐요~’ 안녕하세요.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몸에서 특정 부위를 눌러서 ‘내 몸에서 이런 부위가 안 좋을 수도 있구나.’ 이상이 있는 것을 알아내는 자가 진단을 하실 수 있는 비법! 배 쪽에 있는 복모혈이라는 것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처음 알아볼 혈자리는 전중이라는 혈자리입니다. 흉골 중에서 네 번째 갈비뼈 사이 중앙에 있는 혈자리로 되어 있습니다. 남자들 같은 경우에 유두, 젖꼭지 부분의 사이 중앙이라고 찾기도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이 부분을 꾹~ 누르게 되면 악~ 하고 자지러질 정도로 아픈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전중은 심포라는 경락을 알아보는 혈자리고요. 심포는 심장을 싸는 막이라는 뜻으로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들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화병이 쌓이면 이 부분 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타고 올라가서 이 경락 전체가 나빠져서, 여기까지 나쁘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여기 전체를 눌렀을 때 아프거나 여기가 많이 굳어 있는 분들은 ‘내가 조금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시고 여기를 이렇게 살살 풀어서 쓰다듬어주거나 ‘나는 나를 사랑한다.’ 라고 얘기하면서 가만히 손을 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차분하게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 다음에 명치부터 시작해서 배꼽까지를 총 8등분을 합니다.

8분의 2자리인 이 부분이 거궐이라고 하는 부분이고요. 거궐은 심장의 상태를 알아보는 혈자리입니다. 특히 이 부분 아래쪽에 갈우라고 하는 갈비뼈의 끝부분이 있잖아요? 갈비뼈의 끝부분이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서 심장의 위치나 심장의 기능들을 설명할 수가 있게 됩니다. 그 다음에 이 전체 배꼽까지를 8등분 했을 때 딱 중앙 부분 이 자리가 중완이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중완은 위에서 위장이 이렇게 내려와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이 부분에 있는 혈자리로서 이 자체가 소화기, 특히 위장의 상태를 대변하기 때문에 중완 자리를 눌러서 ‘여기가 뭔가 딱딱하다, 뭔가 밥사발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탁탁 막히는 느낌이 든다.’ 라고 하면 ‘위장 기능이 좀 안 좋구나.’ 한의학에서는 그것을 담적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담적병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 위장의 기능을 알아보는 자리로 중완 굉장히 중요한 혈자리거든요.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는 천추라는 혈자리인데요. 배꼽에서 양쪽 옆으로 3~4cm 떨어진 곳에 있는 혈자리인데 여기고요. 이 부분은 대장의 기능을 알아보는 혈자리입니다. 물론 대장이라는 것이 상행, 횡행, 하행으로 해서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지만 대부분의 대장 기능은 왼쪽에서 조금 더 많이 알아보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배꼽 왼쪽에 3~4cm 정도 떨어진 부분을 꾹꾹 눌러서 ‘아, 아파. 뭔가 긴장이 돼 있어’ 라고 생각을 한다면 ‘대장의 기능이 조금 떨어져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고요. 이 부분은 특히 대장은 아래쪽으로 내려왔다가 이렇게 직장으로 빠져나가잖아요. 여기 꼬이는 부분과 어느 정도 일치를 하게 되고 대장을 알아보는 혈자리들은 이 전체에 있습니다. 간혹 변비가 심하신 분들은요. 이 부분에 변이 막 쌓여서 실제로 누르면 만져지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대장암이 많이 걸리는 부위가 천추 부분을 비롯해서 이 주변에 분포하고 있으니까 이 부분이 많이 긴장돼 있거나 하시는 분들은 변비를 해결하거나 장 운동을 개선해야 되겠다는 것을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 혈자리는 배꼽에서부터 치골 결합까지를 5등분을 합니다. 위에서 두 번째 석문이라고 하는 혈자리고요. 이 부분은 삼초라고 해서 우리 몸 전체의 어떤 기능적인, 추상적인 장부를 일컫습니다. 삼초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단전의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고 우리 몸 근본적인 에너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 다음이 여기에서 5분의 3 지점, 이 부분이 관원이라는 혈자리인데요. 관원은 소장의 기능을 알아보는 곳이에요.

그런데 한의학에서 소장이라고 하는 것은 소화기인 소장도 있지만 삼초와 더불어서 이 소장들은 우리 몸의 근본적인 에너지 그리고 단전 같은 곳을 알아보는 곳인데요. 자궁과 남성의 전립선 같은 곳을 알아보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삼초와 관원이 있는 이 부위를 전체를 단전이라고 표현을 하고요. 단전의 힘이 빵빵하고, 여기가 따뜻하고, 뜨거워져야지 우리 온몸의 에너지가 제대로 돌고요.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단전의 에너지가 따뜻해서 자궁으로 따뜻한 기운이 전해져야지 생명이 잉태할 수 있는. 그래서 ‘이 부분을 차게 만들지 마라’ 라는 말을 하게 되는 거죠. 그 다음 혈자리가 5분의 4지점인 중극이라는 혈자리고요. 이 부분은 방광의 기능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기운이 안 좋거나 혹은 여기가 찬 기운이 많이 몰리거나 하게 되면 소변을 자주 이렇게 보게 되는 현상이 생기거나 방광은 한의학에서 외부의 기운이 들어왔을 때 처음 물리치는 곳이라서 내 몸에서의 면역 기능을 살펴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까 천추가 이 쪽에서 대장 기능을 알아본다고 했는데 반대쪽 이 부분 주변은 소화기로서의 소장의 기능을 알아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참고해 두시면 좋겠고요.

그 다음에 유두 라인에서 밑으로 쭉 내려와서 6번째 7번째 갈비뼈 사이에 기문, 일월이라는 혈자리가 있는데요. 여기는 각각 간과 담낭의 기능을 알아보는 곳입니다. 해부학적으로도 여기가 간이 이렇게 있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 전체에서 실제로 갈비뼈 아래 쪽에서 눌러보면 부어 있는 분들은 많이 부어 있는 것도 느낄 수 있는데 간과 담낭의 기능을 알아보는 곳이고, 담낭도 간에서 이렇게 나와가지고 나중에 십이지장으로 연결이 되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들에서 간 기능이라든지, 담낭의 기능을 알아볼 수 있는 혈자리고 물론 해부학적으로 간과 담낭이 오른쪽에 좀 붙어 있기 때문에 왼쪽보다는 오른쪽을 조금 더 많이 살펴보는 편입니다.

그 다음 혈자리는 장문이라는 혈자리인데요. 11번째 늑골. 여러분 갈비뼈가 12개가 있잖아요? 그 중에서 11번째와 12번째는 공중에 떠 있는 거 아세요? 공중에 떠 있어서 갈비뼈 끝을 손으로 누르면 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깥쪽 라인에 보면 11번째 늑골 바깥쪽에 장문이라는 혈자리가 있는데 이 자리에는 비장의 기능을 알아보는 곳이고요. 비위가 약하다고 할 때의 비장은 사실은 한의학에서 소화액을 분비하는 모든 기관들을 다 일컫는데요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들 중에서 면역체인 비장, 그 다음에 이자액을 뽑는 췌장, 그 다음에 담낭, 간 이런 것들이 다 ‘비위가 좋다, 나쁘다’고 할 때 비장의 범주에 들어가긴 해요. 그런데 이 자리, 이 주변에 해부학적으로도 여기 실제로 비장이 있고요. 그 다음에 이자가 이렇게 위장 주변을 감싸고 있잖아요. 이거 전체의 기능, 소화 기능을 알아보는 혈자리가 바로 이 장문이라는 혈자리로써, 이 자리에서 비장, 소화기의 운동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혈자리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2번째 갈비뼈 끝이 어느 부분이냐면 약간 여기에서 뒤쪽으로 돌아가 있는데요. 지금 이 쪽으로 잡히게 되는데 이 자리는 경문이라는 혈자리인데 여기를 툭툭 두드려보면 바로 뒤쪽에 있는 신장에서 쿵쿵하고 울리게 돼요.  그래서 신장의 기능을 알아보는 혈자리가 바로 이 혈자리입니다.

건강검진을 1년, 2년에 한 번씩 받는 것보다 매일마다 내 혈자리를 점검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그리고 적극적인 건강 관리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한의학의 복모혈이라는 것을 통해서 나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를 알아보는 혈자리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내용이 좋으셨으면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까지 꼭 해주시고요. 지금까지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