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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받고, 아이오닉6 타러 갑시다!”, 솔직하게 장단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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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뻘입니다. 드디어 제가 아이오닉6를 타게 됐습니다.

그때 부산모터쇼에서 구경해보고 지금 처음으로 시승을 해보거든요. 직접 주행해보니 엄청 어색하네요! 일단 이 차는 기어 조절 같은 게 벤츠 같이 되어 있는데, 완전 벤츠는 아니에요. 상당히 어색하네요. 그리고 디지털사이드 미러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요. 살짝 감이 안 와요. 내가 운전을 많이 해 봤지만 이 사이드 미러 하나 바뀌었다고 색다른 느낌을 주네요.

이 차는 진짜 신기해가지고 사람들이 많이 쳐다 볼 것 같아요. 디자인 자체가 너무 생소하죠. 정말 좋은 차, 멋있는 차라는 느낌이 납니다.

지금 압구정로데오 거리만 가도요. 슈퍼카, 지바겐 등 신기한 차들이 다 모이죠. 이 차는 당장 그 거리를 가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다 쳐다 볼 거 같아요. 이런 풍뎅이 같은 디자인 처음 보지 않나요? 이 차가 디자인 때문에 정말 논란이 많았죠. ‘예쁘다, 안 예쁘다’ 하면서요. 또 색깔별로 디자인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오늘 이거 시승차 받으면서 “제발 화이트 걸려라! 블랙만 걸리지 마라!” 했는데 딱 블랙팬서가 걸려 버렸어요. 내가 이거 보자마자 ‘제발 블랙만 아니여라’ 했거든요.

왜냐면 ‘아이오닉6는 블랙이 제일 못생겼어’라고 외치고 다니던 차입니다.

사전계약 하고나서부터 벌써 몇 대가 계약된 줄 알아요? 바로 37,000대!

현재 이 콘텐츠 제작일 기준(9/21)으로 4만대가 넘었다고 합니다. 제가 아시는 딜러님께 물어봤어요. “지금 아이오닉6 계약하면 얼마나 걸릴까요?”라고요. 지금 인터넷 이런데는 1년 이상 이렇게 나와 있잖아요. 실제로 딜러님도 ‘자기도 답이 없다’이러셨어요. 처음에는 ‘포르쉐 뽑는 거야?’라고 했어요. 왜냐면 너무 포르쉐와 닮았잖아요. 그 정도로 정말 오래 기다려야 되는 차고, 인기가 있는 차입니다. 당연히 그 와중에 계약서도 나올 테고 다음에 제일 중요한 보조금은 조금 있다 이야기해 드릴게요.

여러분 정말 좋은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 보조금 문제 때문에 취소하는 분들이 많을 수가 있어요. 그렇다고 해도 언제가 될지 모르는 아주 인기있는 차 입니다.

이 아이오닉6 같은 경우는 가장 기본이죠. 스탠다드 기준 367km 갈 수 있어요. “이것밖에 못가?” 하다가 롱레인지로 넘어가잖아요? 가장 주력 모델이죠, 524km 갑니다.

국내 전기차 중에 제일 멀리 가요. 근데 가장 중요한 거는 이게 EV6랑 같은 77kw의 배터리가 달려있어요. 그럼 ‘EV6랑 똑같이 가느냐?’ 아닙니다!

주행거리가 EV6 기준보다 50km 더 갑니다!

왜냐하면, 공기 저항을 엄청 안 받는 다고 합니다. 공기저항계수로 인해 세계 최고라고 하네요. 전기차는 멀리가는 게 중요해요. 일단 오늘 저희가 시승차로 갖고 오는 차는 풀옵션 이거든요. 문제는 4륜구동이 들어가면 주행거리가 줄어요. 484km로. 거기다가 20인치 휠이 들어가면은 또 줄어요. 거의 450km 정도로 줄어듭니다. 옵션을 더 좋게 넣을수록 주행거리가 줄어든다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가격이 정말 궁금하셨을 거예요.

현대에서도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겠죠? 우리가 전기차 살 때, 보조금 못 받으면 뭔가 억울한 느낌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 다 할인 받고 샀는데 나만 할인 못 받고 산 느낌이 들고 나만 호구가 된 느낌이 들거든요.

근데 이 차 같은 경우는 E-LITE 등급 기준으로 5,500만원이 넘지 않게 때문에 100% 보조금을 다 받을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전기차 같은 경우 5,500만 원이 넘지 않으면 100% 보조금을 다 받을 수가 있대요. 5,500~8,500만 원 사이면 50%를 받을 수가 있고, 8500만 원 이상이면 못 받는 거죠. 동일스펙 기준의 인증모델 가격이 중요하거든요. 100% 다 받으면 700만 원 이거든요. 거기에 지자체 보조금까지 하면 거의 천만 원. 서울시 기준으로 200만 원 정도가 된다고 해요. 지금 지자체 보조금이 줄고 있어 가지고, 내가 이 차를 받을 당시에 보조금이 사라질 수도 있어요.

그땐 엄청난 계약 취소가 일어날 수도 있기는 한데, 일단 굉장히 머리를 잘 썼어요. 전 트림 모든 차종이 다 100%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차 밑부분을 보면 라이트 같은 게 달려있죠? 충전을 할 때, 차주가 멀리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면 이 부분을 통해서 몇 칸이 찼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엔진룸이 아니고, 수납공간이 살짝 있는데요.

4륜 모델이라서 이곳에 물건을 실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의 공간이에요. 하지만 이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쓰기가 되게 불편한 이유가 있는데요. 안에서 보닛 열듯이 열고 손가락 넣어서 뚜껑을 열고 이런 식으로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많이 활용될 것 같지는 않아요. 저는 디지털사이드 미러가 참 골칫덩이 였어요. 부산모터쇼에서는 그냥 서 있는 차만 봤기 때문에 이게 과연 달릴 때 어떤 느낌일까? 했거든요.

아까 달려 보니까 조수석쪽 말고 운전석 쪽에 사이드 미러 볼 때, 나도 모르게 바깥을 봐버리니까 적응하는데 최소 일주일은 필요할 것 같아요. 저도 이것만 적응되면 만족할 것 같아요. 화질 하나만큼은 대박이기 때문에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이 차도 화이트가 뒷모습이 더 예쁘긴 하거든요? 그래도 앞보다는 훨씬 낫죠? 호불호가 너무 심해요.

이 차는 화이트가 진리입니다. 트렁크를 열어 보면 마치 그 A7 같이 페스트백 타입으로 전체가 다 열릴 것 같이 보였는데, 안 열려요. 이게 가장 아쉬운 점인데 앞 트렁크도 솔직히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려웠잖아요? 근데 뒷 트렁크 같은 경우도 입구 좁고, 페스트백으로 열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많은 짐을 싣기는 어려워요.

용량은 450L인데, 높이도 좀 낫고 들어가는 입구도 낮다 보니까 골프백 같은 경우는 싣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두 개까지는 들어간다고 해요. 하지만 2개를 낑낑대면서 넣을 모습을 상상해보니 쉽지가 않네요. 실용도 부분에서 좀 많이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디자인을 위해서 많이 포기한 것 같아요.

라이트는 디자인만 봤을 땐, 시퀀셜 라이트일 줄 알았는데 거의 호박 등으로 그냥 반짝반짝 들어오네요. 아쉽습니다.

요즘 전기차들은 다 친환경을 생각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시트 같은 경우도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으로 만들었다고 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트는 가죽이 좋은 것 같습니다. 차문에는 오로지 메모리시트 하나만 딱 들어 있어요. 문 쪽을 굉장히 활용을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순간순간 창문 열 때마다 어딨는지 헷갈려서 깜짝 놀랍니다.

창문 조절 버튼은 여기 가운데 브릿지 부분에 버튼들이 다 있거든요. 근데 여기가 참 아쉬운 게 너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게 티가 나요. 전혀 고급감이 없어요.

E-GMP라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만들어서 공간활용이나 그런 부분은 다 좋은데 버튼 부분에 우리가 섬세하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플라스틱이 다 없애버려요. 만져보면 느낌도 전혀 좋지 않아요. 실내 공간은 좀 맘에 듭니다. 되게 넓어요. 특히 다리 넣는 공간을 보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전기차의 최대 장점은 밑에 공간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아이오닉6 같은 경우는 내 차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가 있거든요.

출력 같은 경우도 최대로 할지 보통으로 할지 최소로 할지, 이런 식으로 바꿀 수 있고요. 가속 민감도 많이 중요하죠. 전기차 같은 경우는 특히 멀미가 심해요. 액셀을 밟았을 때 차가 훅 멈추는 것 때문인데요. 특히 택시 같은데 뒷자리 오래 타면 멀미 심하게 나잖아요. 전기차 같은 경우는 조수석에 앉아도 그런 느낌이 나거든요. 그래서 이 가속 민감도는 저는 낮게 하고 다닐 거 같아요. 그리고 스티어링 스포츠로 할지 노말로 할지 선택할 수 있고요. 구동방식은 4륜으로 갈 수도 있고, 후륜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스노우 모드, 브레이크 모드까지 다 내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할 수가 있어요. 그 다음에 우리가 많이 손 될 것 같은 부분은 실내 무드 조명! 낮에는 잘 안 보이는데, 밤에 틀면 위아래로 은은하게 예쁘게 빛이 나오더라고요.

이제는 이정도 급의 차에서도 실내 무드 조명의 색 종류가 되게 많이 나와요. 그리고 테슬라와 같이 OTA로 전부 업데이트를 다 할 수가 있어요. 무선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기서 ADAS, 반자율주행, 스티어링 휠 브레이크, 서스펜션, 전기차 통합 제어장치까지 전부 다 업데이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오닉6의 진짜 단점을 뽑자면, 바로 뒷자석 이거든요. 앞뒤 공간은 너무 좋아요. 근데 이 디자인 때문에 안전벨트가 필요 없어요.

왜냐면, 머리가 아주 그냥 위급해요! 저 같은 경우는 똑바로 앉으면 머리가 천장에 닿아버리고요. 그리고 바닥이 밑에 배터리가 깔려있기 때문에 많이 올라와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시트에 몸을 살짝 구부린 식으로 앉게 돼요.

이러면 장거리 운전 할 때 되게 힘든 거 알죠? 앞뒤 공간은 잘 뽑았구나 했지만 막상 앉아보면 머리 불편, 엉덩이 불편, 심지어 다리는 붕 떠 있거든요. 차라리 어린 애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성인이 탔을 때는 장거리를 간다면 많이 불편할 수 있어요.

아이오닉6 같은 경우는 마력으로 설명 드릴게요. 스탠다드 기준 149마력! 조금 아쉽긴 하죠. 롱레인지 가장 주력모델 같은 경우는 225마력인데 이때부터 좀 탈만해요. 그리고 제가 타고있는 4륜구동은 320마력인데요. 이 정도가 제로백 5.1초 거든요. 4륜을 선택하지 않은 일반 롱레인지 같은 경우는 제로백이 7.2초예요. 이 경우 그냥 편안히 타고 갈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여기서 선택을 해야해요. ‘나는 주행거리를 선택’ 할 건지 아니면 ‘주행거리는 포기하고 다이나믹하게 타는 걸 선택’할 것인지 말이0죠’

저 같은 경우는 스피드죠. 저라면 무조건 20인치 휠에 4륜 넣어서 320마력을 만들 거 같아요. 그거 나중에 중고로 되팔 때도 그 스펙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조금 100% 다 받을 수 있으니까 가격대가 4천만대로 떨어지거든요. 이정도면 정말 대박이지 않나요? 보조금을 이렇게 다 받게 만들어 놓은 거는 머리를 잘 썼어요.

테슬라 만큼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은 탈 때, 시원시원하게 나간다는 느낌이 나네요. 근데 요즘 전기차가 너무나 빠르게 잘 나와 가지고 이제는 제로백 5초라고 해도 “그게 뭐 어쨌다고?” 라고 할 정도 느낌이에요!

맨 처음에 이야기했던 기본 스탠다드 모델 있잖아요. 그거 같은 경우는 제로백 8초에요. 우리가 제로백을 느끼진 않겠지만 정말 밟아도 ‘크게 감흥이 없이 나간다’ 이렇게 느낄 수가 있는 차죠. 제가 계속 달려보니까 아까 옵션을 달면 주행거리가 떨어진다고 했는데, 직접 달려보니 실제 주행거리는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4륜을 달고 20인치 휠을 달아도요. 500km 이상 갑니다. 그리고 여기 연비가 3.8로 나왔는데 인증된 거는 6km가 넘어요. 거의 최강 연비라고 하죠.

아이오닉6 같은 경우는 정말 장점이 주행가능 거리 그리고 연비 이런 것들을 들 수가 있어요.

뒷자석 승차감은 따로 에어 서스펜션이 들어간 게 아니기 때문에 방지턱 넘거나 요철을 넘을 때, 그대로 느껴지긴 해요. 근데 조금 아쉬운 게 제가 키가 크다 보니까 평균적인 느낌에서 전달을 해 드릴 수는 없는데 엉덩이가 내 모든 무게를 받치고 있어요. 아까 말한 것처럼 다리가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낮은 의자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전기차가 유독 멀미가 심하다고 하기는 하는데 저는 뒷자석 오래 타면 바로 멀미 올 것 같고 또 천장이 이렇게 닿아요.

그래도 무릎 공간 하나만큼은 인정입니다! 어른들보다는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그래도 감성이 중요한 분들은 플라스틱 소재로 인해 만지고 싶지 않은 느낌이에요, 전부. 이런 거를 중요시 하는 분들은 이 차 절대 좋아하지 않을 거 같아요. 고급스러운 느낌이 전혀 없어요. 디지털사이드 미러 조정 버튼이 위쪽에 있었는데요. 핸들 아래에 사이드 미러 버튼이 있어요.

제가 오늘 이 차를 운전까지 해보니까 이 차를 고민이신 분들에게 장단점을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진짜 장점은 공간이에요. 좌우측면 공간이 굉장히 잘 뽑아냈고, 수납공간도 되게 많아요. 그리고 두 번째로 나 혼자 맨날 출퇴근을 하거나 이러시는 분들은 오히려 내연기관차 만큼 편하게 운전할 수 있어요. 주행가능 거리가 너무나 잘 나오기 때문에 전기 충전을 하네마네, 귀찮네 마네 이런 걸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차예요. 그다음 가격, 보조금을 다 받을 수 있게끔 가격책정을 굉장히 잘 했어요.

단점을 뽑자면, 너무나 손끝에 많이 만져지는 이 플라스틱 느낌들이 저는 별로인 거 같아요. 그리고 디자인 때문에 포기한 뒷자석. 이거는 오히려 아이오닉5가 훨씬 낫지 않나 싶어요. 승차감 자체가 가격 대비해서 엄청 좋은 서스펜션을 쓴 건 아니죠. 하지만 너무나 불편한 승차감이 멀미 유발을 좀 많이 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아이오닉6만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디자인인데요. 너무 호불호가 세게 나뉘어요. 저는 솔직히 화이트는 좀 봐줄 만한데 블랙은 도저히 용납이 안 되네요. 어쨌든 엄청나게 사전계약도 많이 되고 지금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하니까 제가 아무리 이렇게 말해도 뭐하겠습니까? 이 계약 대수가 말해주는 거겠죠.

나중에 실 차주 분을 만나서 이 차의 장단점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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