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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GDP 성장률 발표’ 기술적인 경기 침체… 하지만 흔들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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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테크 농부입니다. 7월 28일에 발표된 GDP 수치를 분석해 보고 과연 금리 인하를 언제부터 하게 될지 같이 분석해 보겠습니다. 7월 27일 장은 정말 기분 좋은 장이었습니다. 나스닥이 4% 가까이 상승했는데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빅테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좋은 실적을 보여줬기 때문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5년 만에 어닝 미스가 나왔고, 구글 어닝 미스였지만 보시다시피 큰 상승을 했습니다. 가이던스가 좋았고 최악의 2분기에서도 실적을 선방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7월 27일 시장 중간에 크게 급등한 부분이 있는데요. FOMC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0.75% 금리를 인상했으나 시장은 이미 예상했기에 랠리를 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파월이 어제 좋은 말을 했는데요. 파월은 현재 미국이 경기 침체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소비와 생산 지표가 둔화됐다고 말했는데요.

경기 침체 가능성을 자세히 주시하면서 금리 인상의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FOMC는 8월이 아닌 9월 21일에 진행하는데요. FedWatch를 보시면 0.75% 인상 확률이 70%로 높습니다. 다만 앞으로 두 달 동안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게 나온다면 일 인상 다시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파월의 발언 이후 여러 기관에서는 향후 금리 인상 확률을 분석했습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대신증권은 0.75%를 두 번 연속한 만큼 9월에는 0.5%를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FedWatch와 다른 분석이죠.

그렇다면 외국 기관은 어떻게 분석했을까요? 모건 스탠리는 FOMC 결과 발표 전에 이런 분석을 했는데요. 7월에는 0.75% 인상할 것이나, 9월에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라 0.5% 또는 0.75% 올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1월에는 0.5%를 인상할 것이며 인플레이션과 고용률이 낮아지면 12월에 마지막으로 0.25%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 연말에 최고 금리는 3.75%까지 오를 것으로 봤습니다. 딱히 지금의 시장 예측과 다른 예측은 아닙니다.

또한 연말 이후 2023년부터는 긴축 정책을 중단할 것이며 대차대조표는 축소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2023년에는 금리를 계속 동결하다가 2023년 12월부터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좀 더 빨리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봤습니다. 2023년 9월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봤으며 금리 인하와 동시에 양적 긴축을 중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연준은 2019년에도 금리를 인하함과 동시에 양적 긴축을 종료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초에는 2024년 말까지 양적 긴축이 계속될 것으로 봤으나, 조기 종료할 경우 시장을 다시 반등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그래프는 1982년부터 현재까지의 미국 금리 차트인데요. 이 차트만 봐도 앞으로 미국 시장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금리는 다시 내려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한 경제 순환의 원리입니다. 금리 인상이 있으면 금리 인하가 있고 경기 침체가 있으면 경기 호황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하락은 언젠가 다시 회복할 것입니다.

7월 28일 새벽에는 메타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좋지 못한 실적을 보여주면서 장 마감 후에 나스닥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7월 28일 오전까지만 해도 3.5% 하락했는데 더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다만 사용자 수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EPS와 매출 모두 예측치를 하회했으며 전년 동기 매출도 감소했습니다. 이미 주가가 고점 대비 크기 하락했기에 덜 하락한 듯한데요.

또 다른 악재도 나왔습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27일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가상현실 업체를 인수하는 것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FTC는 메타가 VR을 이용한 피트니스 앱 ‘슈퍼내추럴’을 만든 위딘을 인수하는 것을 막아달라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경쟁을 보다 돈을 주고 시장을 점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메타는 요즘 들어 계속해서 악재만 나오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메타버스 산업에서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함께 경쟁을 펼쳐야 해서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캐시 우드가 잘 안 보인다 싶더니, 안 좋은 소식으로 나왔습니다. 아크 인베스트는 최근 규제 당국으로부터 내부 거래 혐의를 받는 코인베이스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했다고 하는데요. 코인베이스를 255달러에 샀다가 55달러에 140만 주나 매도했다고 합니다.

한때 찬양받았던 아크의 ARKK ETF는 이제 코로나 때 주가로 돌아갔고, 고점 대비 약 70%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워런 버핏이나 피터 린치가 유명한 이유는 이런 엄청난 하락장에서도 크게 하락하지 않고 꾸준히 주가를 상승시켜왔기 때문인데요. 과연 아크도 이제 정말 끝인지 아니면 다시 한번 고점을 뚫으면서 유명한 인물의 대열에 다시 합류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테슬라 관련해서 좋은 소식이 나왔습니다. 게리 블랙이 새로운 트위터를 작성했는데요. 해석하자면 척 슈머와 조 맨친 상원의원이 공동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주자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것입니다. 중산층과 저소득자를 상대로 최대 7,500달러 상당의 세액을 공제하자는 법안입니다. 중고차도 최대 4,000달러까지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이 법안이 GM이나 포드와 달리 테슬라한테 좀 더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 테슬라는 전기차 보조금을 다 받지 못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노조가 있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에만 4,500달러 추가 공제 혜택을 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공동 법안이 통과한다면 노동조합이 없는 테슬라도 그동안 받지 못했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테슬라의 미래 경쟁자로 떠오르는 애플카에 대한 분석 뉴스도 나왔습니다. 여러 가지 좋은 소식이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뉴스인데요. 미국 신차의 98%가 애플 카플레이가 설치된 상태로 출시되고 있고, 미국 차량 구매자의 79%는 애플 카플레이가 있는 차량만 구매한다고 합니다.

차량 산업에 애플의 생태계가 조금씩 침범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나 애플은 사람들을 애플 생태계 안에서 못 빠지게 하는 것을 잘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애플카가 출시된다면 지금까지 카플레이 등 애플의 여러 기능을 맛본 사람이 애플카 차량을 구매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아이폰을 구매할 정도의 사람은 대부분 어느 정도 현금이 있는 사람이기에 이 점도 애플카를 구매할 확률이 높아지는 원인 중 하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시장 전부를 차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내연 기관 시장은 여러 자동차 회사가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어느 회사 한쪽이 독점적인 판매율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테슬라가 엄청난 생산량을 보여주면서 전기차 시장에서 계속 1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나, 모든 부분을 커버할 수 없기에 애플도 전기차 시장에서 어느 정도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 개 회사 모두 미래에는 더 큰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기 침체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인 2분기 GDP 성장률이 발표됐습니다. 월가에서는 아직 0.5% 상승으로 보고 있었고, 애틀랜타 연방 은행에서 발표하는 GDPNow는 -1.6%에서 7월 27일 -1.2%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미국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뜻일까요?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은 -0.9%로 발표됐습니다.

2분기 연속 마이너스 GDP이면 기술적으로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봅니다. 최악의 수치인 -1.2%는 피했다고 생각합니다. 나스닥 선물은 발표 직후 위아래로 크게 요동칠 뿐 어느 한쪽으로 쏠리고 있지 않습니다. 다들 경기 침체를 이미 예상한 듯하고, 어제 파월이 하도 밑밥을 깔았기에 악재 해소로 보고 있는 듯합니다.

기술적인 경기 침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크게 흔들리고 있지 않습니다. 너무나 자주 들었던 악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7월 초에 나스닥이 저점을 깨면서 내려갈 때 얼마나 힘드셨나요? 정말 다 팔고 떠나고 싶었지만 우리는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와 있습니다. 앞으로 나스닥이 다시 한번 저점을 깰 확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가의 방향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니까요.

다만 딱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언젠가 나스닥은 다시 고점을 뚫고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세계 경제와 과학 기술은 계속 발전하며, 미국에 세계 모든 투자 자금이 모이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하락장이 끝나지 않았지만, 공포 뉴스와 하락장에 두들겨 맞으면서 다들 단단한 바위가 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나스닥이 전고점을 뚫는 순간 엄청난 희열과 함께 우리의 자산은 분명 크게 상승해 있을 것입니다. 고통이 크고 길수록 돌아오는 것도 크고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반등했다고 긴장을 완전히 놓으시면 안 됩니다. 아직 확실히 악재가 해결된 건 없고 앞으로 더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과거와 다른 점은 악재 속에서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버틸 수 있는 멘탈을 지녔다는 점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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