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 좋은 정보들을 알려드리는 기호식품입니다. 분리된 섬은 고유한 모습을 지닌 동물들이 많습니다. 긴 시간 분리되었던 섬에서 탄생한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포사입니다. 마다가스카르에는 특별한 포식 동물이 없기에, 이 동물이 최상위 포식자 위치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몸무게 10kg 정도 되는 그리 크지 않은 동물인데요. 고양이과 동물과 상당히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으나 고양이과로 분류되지는 않으며 마다가스카르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입니다. 귀가 둥글고 소리를 잘 들으며 시력도 좋고 냄새도 잘 맞는다니 사냥에 필요한 감각기관이 고루 발달하여 뛰어난 사냥꾼임을 알 수 있는데요.
먹이는 여우원숭이나 작은 포유류 그리고 새와 같은 동물을 사냥하는데, 나무를 상당히 잘 탑니다. 원숭이를 잡으려면 나무를 잘 타야겠죠? 그리하여 반쯤 접을 수 있는 발톱이 있어 잘 오르고 발목 불안정성이 의심되는 유연한 발목을 지녀, 거꾸로 나무를 타고 내려오는 것도 수월히 수행합니다. 긴 꼬리도 나무 위에서 균형을 잘 잡도록 도와주죠. 상당히 포악한 사냥꾼인데, 독립적으로 행동하다 짝짓기 철에만 서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독한 사냥꾼인 표범과 비슷한 생활을 보여주고, 천적이 딱히 없는 마다가스카르에서 굳이 무리 생활을 할 필요가 없어서인 듯합니다.
번식 과정은 3시간 정도 진행이 될 정도로 혹독한 과정을 겪습니다. 수컷의 그곳은 가시 형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중간에 도망가기는 어려우며, 여러 번 반복하게 되면 14시간까지도 진행될 수 있죠. 지금은 서식지 파괴로 수가 상당히 준 상태라고 하니, 보호가 필요한 듯합니다. 섬의 고유종인 만큼 말이죠.
두 번째, 메갈라라 가루다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슬라웨시 섬의 남동부 부근, 메콩가 산맥에만 서식하는 곤충이라고 합니다. 이 곤충은 딱 봐도 고유한 모습을 지녔는데, 위협적인 외모가 특징입니다. 수컷의 체장은 3.3cm 정도 되고 턱이 상당히 큰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턱의 길이는 앞다리와도 맞먹을 정도로 길다고 합니다. 군집을 이루지 않으며 혼자 곤충을 사냥하고 새로 발견된 종이므로 독침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사실이 없다고 합니다.
암컷은 수컷보다 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그럼에도 검은 빛깔은 위협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루다의 이름은 인도네시아의 상징적인 신화 속 신조인데, 그 이름을 따 가루다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알려진 정보는 많이 없으나 이 곤충의 모습은 신화 속 신조의 이름을 딸 정도로 멋있게 생각한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세 번째 카카포입니다. 이름만 보면 가래 뱉는 소리 같은데, 생김새는 귀엽습니다.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이 새는 가장 뚱뚱한 앵무새로 소개가 되고는 하는데요. 그렇기에 날지는 못하는데, 날개 또한 무겁고 짧아 땅을 거닐며 다닙니다. 새들 중 가장 오래 사는 종 중 하나이기도 한데, 지금은 개체수가 200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그마저도 곰팡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카카포의 조상은 뉴질랜드로 이주했을 것으로 보고, 포유류 포식자가 없던 그 시절 비행 능력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퇴화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 정착민들과 함께 들어온 포유류 포식자로 인해 방어 능력이 전무한 카카포의 개체수 감소가 이루어졌죠. 이 새는 깃털의 색이 특이하죠. 녹색과 노란빛을 띠며, 이런 빛깔 덕분에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장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초식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고, 밤에 주로 활동을 하는 동물입니다 번식기에는 수컷이 특이한 소리를 내는데, 5km가 떨어진 거리에서도 들을 수 있는 소리라고 합니다.
앞서 밝혔듯 새 중에 가장 오래 사는 편이라고 했는데, 평균 수명이 무려 95년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는 기초 대사율이 낮아 신진대사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최대 120년 넘는 삶을 살다 저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동물들이 동네북인 몸을 갖고 있으니 제 수명을 살지 못하고 도륙이 난 것입니다. 온실 속 화초처럼 살다 위협이 닥치니 대응을 못 한 탓이겠죠.
보호를 통해 회복한 개체수가 200마리 정도입니다. 어떤 동물 보호가가 깨진 알을 테이프로 붙여 부화시킨 사례도 있을 정도로 극진한 보호를 받으며 회복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곰팡이 감염과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줄고 있다고 하니, 섬에만 분리된 동물은 변화된 환경에 의해 멸종 또한 쉽게 당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분리된 섬에서 탄생한 동물들의 모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제주도 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