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09TV 보아치과 박정현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요. 교정을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이를 빼야 된다.’ 라고 얘기하면 약간 겁이 나죠? 이를 빼야 되는데, ‘입 안에 나사를 또 사용을 해야 된다.’라는 얘기를 들으면 오시는 분들이 겁이 나서 좀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 나사를 왜 사용하는가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정을 할 때 이제, 치아가 움직일 공간이 부족할 경우 치아를 빼고 한다거나, 해서 치아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제 이동시키는 게 이제, 치아 교정이든 물건이든, 어느 쪽으로 이동을 시키려면 이렇게 힘을 계속 줘야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중간에 있는 작은 이를 빼고 어금니와 앞니를 서로 고무줄이라든가 이런 걸로 묶어 놓으면, 이제 그 힘에 의해서 이들이 움직이게 되는데, 두 가지 부분이 다 힘을 받기 때문에 두 부분이 다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어금니가 앞니보다 뿌리가 튼튼하기 때문에 훨씬 움직임이 적지만, 그래도 이제 두 가지 다 힘을 받게 됩니다. 제가 만약에 지금 이것을 움직이려고 이렇게 움직이면, 사실 얘만 움직이지 않고 나도 같이 움직이고 이것도 움직이고, 이렇게 힘을 주면 같이 움직이게 되는 거죠. 그런데 만약에 우리가 둘 중에 한 쪽을 안 움직이고, 어느 한 쪽만 움직이고 싶다 하면 완전히 움직이지 않는 고정된 곳에서 힘을 받아서 움직여야 됩니다.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 곳을 잡고 움직이면 이제, 나만 움직일 수 있겠죠?
그렇게 해서 나사라는 걸 쓰게 되는데, 나사를 볼 쪽에 사용할 때도 있고 입천장 쪽에 사용할 때도 있고, 당겨야 되는 이제 힘의 방향에 따라서 여러 군데 뼈에다가 조그만 나사를 이제, 고정시켜놓고 고무줄 같은 것으로 이에 걸어서 당기게 됩니다. 그래서 나사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고, 인터넷의 댓글을 보면, 뭐, “나사를 박았더니 죽을 뻔 했다.” 이런 것 많은데 실제 나사가 아주 조그맣고 마취를 하고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그렇게 아파하시는 분들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좀 더 좋은 교정의 결과, 좀 더 예쁘게 치아를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상 2809TV 박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