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용 유튜버 욱스터 _ 이하 욱스터)
신사용 유튜버 아내 _ 이하 와이푸)
욱스터)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들. 욱스터입니다, 반갑습니다! 랭글러입니다, ‘오버랜드’. 제가 지난번에 허머 영상, H2 영상 올렸잖아요. 그때 와이푸가 그랬어요. “나 랭글러 되게 궁금한데.” 그래서 가져왔습니다. 정말 많은 랭글러를 타는 구독자분께서 연락을 주셨어요. “타봐라, 와이푸한테 자랑 좀 해라.”, 너무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는데 그중에서 제일 먼저 연락을 주신 분께 빌리게 되었습니다. 내어주신 구독자분께 대단히 감사드리고, 지금 와이푸는 사무실에 일이 있어서요. 잠깐 제가 몰래 이거 끌고서 와이푸 픽업 가는 척하면서 몰래 반응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욱스터) 도착했습니다, 여러분. 대표님, 안녕하세요.
와이푸) 어, 이거 뭐야? 랭글러다! 뭐야, 이거 너무 예쁘잖아!
욱스터) 취저입니까?
와이푸) 응, 너무 예뻐!
욱스터) 별로 썩 그렇게 격한 반응은 아니네?
와이푸) 또 어디서 갖고왔구만, 또.
욱스터) 자기가 그랬잖아, 랭글러 한번 사보고 싶다고… 제주도에서 돌아다니던 그 차.
와이푸) 이거 근데 너무 멋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아. 간지 폭발인 것 같아. 나 이거, 미니 말고 이거.
와이푸) 뭐야, 이거? 대리석이야?
욱스터) 하드탑 모델이라서, 이거 뚜껑 깔 수가 있어요.
와이푸) 뚜따야?
욱스터) 예스, 뚜따! 뭔가 진짜, 이거는 ‘진짜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차?
와이푸) 나 이거, 딱 봤어. 느낌이 왔어. 이거 얼마예요, 이거?
욱스터) 이 차의 가격은… 6,500만 원.
와이푸) 신차가? 비싸네… 6,500만 원이면 M2도 사는 거 아니야?
욱스터) 그렇죠. M2 컴페 중고, 바로 빡!
욱스터) 예, 지프 랭글러. 원래 루비콘이면, 여기 루비콘이라고 딱 쓰여 있잖아요. 그런데 얘는 없죠, 오버랜드 모델이고요. 와이푸가 보면 신기할 만한 부분들이 꽤 많아서 그것들을 좀 보여드릴게요.
와이푸) 보여줘!
욱스터) 일단 여기 앞에 범퍼에 앉을 수 있다는 것부터 자체가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이러라고 있는 거래요. 북미형 같은 경우에는 일자로 된 범퍼인데, 우리나라 국내 법규상 여기가 깎여야 된다고 그래서 이 범퍼를 달려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딜러님이 그러셨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본넷도 여는 게 되게 신기해요. 안에서 여는 게 아니라, 그냥 여기를 열면 됩니다. 열고, 빼서… 이거 어떻게 하는 거죠, 딜러님? 이건 안 알려주셨는데?
욱스터) 그리고 여기 보시면, 여기 힌지, 이 힌지. 얘가 내려간다, 이렇게… 이렇게 내려갑니다. 그래서 여기 받침대에 걸친다는 거죠. 솔직히 차에, 요즘 차에 이렇게 볼트 노출돼 있는 차가 어디 있어요, 이런 것들. 그리고 이 문의 힌지 봐. 힌지가 밖으로, 외부로 이렇게 돌출이 돼 있잖아요.
와이푸) 예뻐.
욱스터) 예뻐요? 그리고 열쇠, 키로 돌리는 거.
욱스터) 그리고 이거, 차주분이 이거 꼭 말해 달라고 했거든요. 일단 이게 지프 키예요. 저는 이게 진짜 마음에 들더라고요. 감성적으로 진짜 딱 지프 키처럼 생겼어요. 뭔가 또 감성을 자극합니다, 또 이렇게. 일단 누르면 키가 나오죠. 열고, 짠.
와이푸) 우와, 귀여워!
욱스터) 로터스가 이렇게 뽑았었죠, 기억나십니까?
와이푸) 네, 기억나요. 또 그리운 로터스 생각난다…
욱스터) 그런데 이게 부러졌거든요. 그런데 이게 잘 부러진대요. 딜러님도 그래서 부러지셨다고, 그런데 이거를 교체를 하려면 이게 통자 부품이라서 한 20만 원 한답니다. 그냥 부러진 채로 다니는 게 낫죠. 어차피 또 부러질 텐데. 그리고 이것도 신기하네. 이제 발견했는데, 주유구가 막 흔들리잖아, 약간 이런 감성?
욱스터) 뒤에 보시면 스페어타이어, 그리고 트렁크도 감성 있죠, 이렇게? 그런데 이게 보시면, 또 특이한 게 있어요. 안에 롤 케이지가 있습니다. 이게 쫙 있어요. 그래서 얘를 떼낼 수가 있는 거예요, 얘를. 얘를 떼낼 수가 있는데 얘를 떼내려면, 여기를 열면 이렇게 전용 공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공구를 가지고 이런 볼트 같은 것들을 풀고, 이 옆에 양쪽 창문을 떼내고 얘를 떼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기가 막힐 것 같지 않습니까?
욱스터) 그리고 이런 볼트들을 풀면, 여기에 꽂아 넣으라고 이런 구멍들이 다 있어요.
와이푸) 이거 되게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데?
욱스터) 그렇죠, 이런 것들. 그런데 캠핑이랑 차박이 엄청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얘가 있잖아요. 롤 케이지가 있어서 여기가 지금 다 그만큼 손해를 봤잖아요, 지금. 높이도 그렇고, 그래서 생각보다 적재 공간이 넓지는 않아요. 이런 것들도 보면, 요새 차들 중에 이렇게 다 노출돼 있고, 마감 처리도 안 하고 이런 차들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랭글러니까 가능한 거죠.
와이푸) 이런 게 이쁜 거잖아?
욱스터) 그렇지, 이게 감성이지.
욱스터) 이 펜더 같은 것도 이만큼이 떨어져 있잖아요. 일부러 떨어져 있는 거야, 얘는. 이 펜더는 진짜 말 그대로 소모품, 펜더가 아니라 범퍼. 그래서 얘가 이렇게 흔들리는 거지. 어디에 막 가다가 돌에 박을 수도 있고, 험준한 지형에서 스칠 수도 있고 그럴 때, 얘가 너무 딱 붙어 있으면 얘가 치면서 여기까지 다 나가는 거니까… 그래서 이렇게 띄어져 있어요, 다 모든 거에 유격이 다 있습니다. 완전히 컨셉이 다른 차. 보여드릴게요, 이제. 하나, 둘, 세 개 있어요. 이걸 열고, 얘를 마지막으로 당기면 들립니다. 이렇게 되는 거죠. 쇼핑백, 너무 커서 안 된다, 이게.
와이푸)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저 트렁크도 저렇게 보면 되게 감성이 있었는데, 막상 마트 가서 무거워 죽겠는데 문 하나 또 열고, 또 열려면 진짜 짜증 날 것 같기도 하고… 옆에서 어떤 아줌마는 발 한 번 슉, 하면 고급지게 열리는데 나는 막 내려놓고 문 열고, 열고 이러면 짜증 날 것 같아. 좀 불편하네, 그런 게 은근히…
욱스터) 마음에 듭니까?
와이푸) 네!
욱스터) 6,500, M2 컴페.
와이푸) 어, M2 컴페.
욱스터) 지프의 헤리티지, 여러분들과 함께했습니다. 레고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