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쇼핑몰을 열었는데요. 어제 주문이 들어와서 지금 택배 부치려고 가고 있어요. 남자친구랑 같이 토스트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같이 하다 보니까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서 원래 하고 싶었던 쇼핑몰을 하면 어떨까 해서 차차 쇼핑몰을 하고 있습니다.
토스트 가게는 남자친구 반, 저 반 투자해서 같이 운영하고 있어요. 가게는 저쪽이에요.
일을 2개 하느라 엄청 바빠요. 오늘도 한 2~3시간밖에 못 잤어요. 긴장해서… 아예 밤샐까 생각도 했는데 그러면 눈이 풀릴 것 같아서 좀 잤어요.
남자친구는 8시쯤 와서 오픈 준비하고 있을 거예요. 오픈은 제가 할 때도 있는데, 남자친구가 대부분 오픈하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랑 만난지는 지금 1년 반 정도 됐어요. 마음도 맞고 카페 창업도 해보고 싶었고 토스트도 좋아해서 창업했어요. 원래 데이트할 때도 햄버거류 엄청 많이 먹었거든요.
안녕하세요. 토스트 가게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24살 됐습니다. 동갑이에요. 저는 군대 전역하자마자 보험을 조금 했었어요. 그러다가 토스트 가게를 오픈했어요.
창업하고 싶었는데 돈이 좀 부족했어요. 그래서 여자친구랑 동업해서 좀 빨리 같이하게 됐던 거 같아요. 연애만 했을 때보다 많이 싸우긴 하더라고요. 가게 운영에 대한 의견 차이가 심한 거 같아요.
보통 아침에만 70만 원 파는 것 같아요. 2시까지… 2시에 알바들이 교대하거든요. 딱 그때까지 70만 원 정도 팔아요.
판매하고 있는 샌드위치는 브리오슈 번이라고 하는 빵을 써서 만들어요. 가격은 2,900~3,700원 사이라 저렴한 편이에요.
저는 전에 네일아트 샵에서 네일 일하다가 남자친구랑 같이 가게 차리게 됐어요.
아침에 한 70만 원 정도 팔면 저녁에는 30~40만 원 정도 팔아요. 월 매출은 2,700~3,000만 원 초반 정도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순이익은 800만 원 정도 남는 것 같아요. 그러면 400만 원씩 가져가고요.
창업할 때 보증금 3,000만 원, 권리금 1,500만 원 주고 들어왔고요. 인테리어나 집기 넣는 데 3,000? 3,500만 원 정도 들어갔어요.
처음에 제가 먼저 장사해 보자고 여자친구를 설득했죠. 저랑 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줬어요. 어차피 같이 지금 연애하고 맨날 이렇게 같이 있을 바에는 우리 같이 일을 해서 돈을 벌어보자고… 너도 너 하고 싶은 게 있으니깐 너가 원하는 거랑 내가 원하는 거 둘 다 얻어보자 하면서 설득했던 거 같아요.
쉬는 날이 지금은 없어요. 2주 전까지는 월요일마다 쉬고 있었는데, 막상 쉬어보니까 쉴 때 또 할 게 없더라고요.
쉬는 날이 없으니까 힘들긴 한데, 제 나이 때 이렇게 다져놔야 더 나이가 많아졌을 때 제 몸이 편해질 것 같아서 지금 열심히 시간을 바쳐서 일하는 중입니다. 취미 생활은 나중에 더 자리 잡아서 편하게 하는 게 취미 생활이니까 지금 억지로 시간 빼서 하고 싶진 않아요.
여기서 800만 원 정도 벌면 반씩 나눠서 400만 원씩 가져가는데, 저는 아무래도 쇼핑몰 운영하고 있으니까 사입하는 데 쓰고 있고요. 그리고 일 끝나고 배고프잖아요. 맛있는 거 시켜 먹는 데 주로 쓰고 있는 거 같아요.
여기는 처음부터 잘 됐던 거 같아요. 위치도 위치인데 파격적인 오픈 이벤트를 했었거든요. 아메리카노 무료 이벤트를 한 달 동안 했었어요. 그때 엄청 많이 오셨는데, 그분들이 지금까지도 많이 오시는 거 같아요. 당시에 아메리카노 원두를 본사에서 지원해 줘서 아메리카노 무료 제공이랑 저희 매출이랑 상관이 없었어요.
저는 여기 일하기 전에 여기 경쟁사에서 일을 해봤어요. 치밀하게 준비했죠. 어떻게 보면 여자친구를 제가 꼬드긴 셈이잖아요. 그래서 좀 더 책임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 다른 데서 합쳐서 두 달 정도 일했던 거 같은데, 제가 한 달 정도는 돈을 안 받고 했어요.
그쪽에서 일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멀면 안 되잖아요. 향남까지 알아봤었는데, 향남에서도 자리가 꽉 찼다 해서 제가 그냥 밑져야 본전이라 치고 문자를 한번 드려봤어요.
몇 살 누구인데, 돈 안 받고 일 할 테니까 너무 일하고 싶어서 배우고 싶으니 써 달라고 했어요. 그 분이 아산 쪽에 매장을 한 개 더 운영하시더라고요. 거기 가서 말 잘해서 돈 안 받고 일을 하게 됐어요. 그 내용이 제 SNS 계정에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장사 진짜 잘 돼서, 잘 되게 만들어서 꼭 제 지금 같이 옆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제 여자친구랑 서로 돈 많이 모아서 여유를 먼저 만든 다음에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는데, 나중에는 여유 시간을 만들어서 좀 더 좋은 곳 놀러 다녔으면 좋겠고…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을 다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