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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낭만적인 겁쟁이 캐릭터 ‘젠이츠’에 대한 29가지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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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시예요. 이번엔 귀멸의 칼날의 ‘힘순찐’ 젠이츠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죠. 젠이츠의 이름은 아가츠마 젠이츠로, 키는 164.5에 몸무게는 그냥 알려주면 재미없고, 힌트를 드리죠. 젠이츠의 몸무게는 탄지로보다 3kg 가볍다고 합니다. 궁금한 사람들은 탄지로편 보고 한번 알아보세요. 젠이츠의 이름을 한자로 풀이해 보면 ‘나 아’, ‘아내 처’, ‘선할 선’, ‘편안할 일’이라고 합니다. 아가츠마의 훈독은 ‘나의 아내’라는 뜻이 되는데, 실제로 여자를 좋아하고 결혼이나 연애 생활을 동경하는 젠이츠의 성향에 맞춰본다면 묘하게 어울리는 성씨인 것 같네요. 그리고 카이가쿠의 성인 이나다마의 앞글자와 젠이츠의 성 뒷글자를 조합하면 번개가 된다고 합니다.

젠이츠는 도쿄부 우시고메구에서 9월 3일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젠이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날 축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젠이츠는 금발의 끝부분이 주황색으로 물들어진 투 톤의 머리색과 두꺼운 눈썹, 짙은 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데요. 젠이츠의 머리 모양도 상당히 특이한데, 네모난 종이를 여러 겹 잘라 붙인 듯 머리카락 부분 부분의 모양이 각져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노랗기까지 해서 마치 민들레를 연상시킨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네즈코는 젠이츠의 첫인상이 기묘한 민들레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젠이츠의 놀림거리는 머리 스타일인 것 같네요. 하지만 젠이츠의 놀림거리인 머리 스타일은 원래 귀살대가 되기 전 과거에는 흑발에 검은 눈썹이었다고 합니다. 현재처럼 민들레가 된 이유는 과거 스승의 혹독한 훈련을 피해 나무 위에 올라가 하기 싫다고 울고 있는 중 벼락을 맞습니다. 그 후 머리카락과 눈썹 색이 노랗게 탈색되어 지금의 상태가 된 것이라고 하네요.

젠이츠는 겁이 많다는 말로는 전부 설명할 수 없는 슈퍼 겁쟁이지만, 동시에 기본적으로 이름에 한자 ‘착할 선’이 들어갈 정도로 굉장히 선하고, 책임감이 높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부류의 흔한 캐릭터들과는 달리 허세를 전혀 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겁을 먹었다고 해도 사람들의 목숨이 걸린 일에는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실 젠이츠는 매 사건마다 무섭다고 울며불며 떼를 쓴 적은 있어도, 싸움을 포기하거나 도망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요. 예시로 선별 시험이 있는데, 최종 선별에 가기 싫다고 떼쓰다 두들겨 맞고 최종 선별에 오긴 했지만, 줄곧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치고는 선별 시험장 가는 길에 빠지지도 않고 시험을 치렀다고 합니다.

혼자 살자고 약자를 버리거나 폭력을 가하는 등의 비겁함도 없고, 자기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타인을 걱정한다고 합니다. 젠이츠가 만약 진짜로 겁이 많은 한텐구나 그 누구보다 죽음을 겁내는 키부츠지 무잔 같았다면 과연 귀살대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젠이츠는 까마귀를 무서워해 대신 참새를 지급받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의사소통이 안 된다는 것? 덤으로 탄지로와 겐야의 사소한 신경전에도 겁먹는 등 소심하고 유약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젠이츠의 나이는 최종 선발 동기인 카나오, 겐야와 동갑이지만 주연 4인방 중에서는 동갑처럼 지낸 탄지로와 이노스케보다 한 살 연상, 네즈코보다는 2살 연상이므로 최연장자라고 합니다.

젠이츠는 최종 선발에서 살아남은 5인 중 한 명인데요. 하지만 자랑스러워하기보다는 최종 선별 후 자신은 죽을 거라며 부정적인 말을 습관처럼 했다고 하네요. 젠이츠는 호흡의 5대 계파 중 하나인 번개의 호흡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번개의 호흡은 본래 6개의 형이 있지만, 젠이츠는 일의 형인 벽력일섬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대신 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극한까지 단련한 끝에 젠이츠의 벽력일섬의 강함과 숙련도는 상식을 벗어났다고 합니다. 젠이츠에게 당한 모든 도깨비들이 목이 완전히 떨어지고 나서야 베였다는 사실을 인지하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연격으로도 구사한다고 하네요.

젠이츠의 일륜도는 번개의 호흡 사용자답게 노란색이며, 도신에 번개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카이가쿠도 색만 다르고 똑같은 디자인과 형태의 일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아, 귀살대에 입문하기 전 스승에게 카이가쿠와 같이 하사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젠이츠가 도신을 완전히 드러낸 것은 애니메이션 오프닝이나 탄지로가 네즈코의 연인이라고 착각해서 죽일 기세로 덤벼들었을 때, 그리고 상현6 다키를 상대할 때 몇 번 정도? 마지막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7형 화뢰신을 쓸 때뿐이라고 합니다.

젠이츠는 현재 네즈코에게 푹 빠져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독에 당해 리타이어 직전 뱉는 대사도 ‘네즈코 미안해’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네즈코는 지금 유아 퇴행 상태라 자아가 거의 없어, 젠이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일단은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무한열차 편에서 젠이츠가 엔무의 촉수에 잡힌 네즈코를 구해주고, ‘네즈코는 내가 지킨다’라고 멋지게 말하자, 네즈코는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젠이츠는 정말 낭만 넘치는 캐릭터인 것 같네요.

젠이츠는 어려서부터 도시에서 험한 생활을 한 탓인지, 탄지로 일행 중에서 가장 상식인이라고 합니다. 이노스케는 애초에 야생에서 살아와서 상식 자체가 없다고 하고, 탄지로는 이노스케까지는 아니지만 역시 시골에서만 살아와서 도시 문명에 대해 밝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예시 상황을 들어 보자면 기차를 처음 보고 이노스케는 거대한 괴물로, 탄지로는 토지의 수호신으로 생각하는 와중, 젠이츠가 이 둘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시골 촌놈’이라고 일침을 가했다고 합니다.

젠이츠는 작화 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뻐드렁니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뻐드렁니가 몇몇 개그신에서 드러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잘 보면 하이라이트가 없는 동태눈깔 속성임에도 불구하고, 개그 캐릭터 면모가 너무 강해서 다른 동태눈 속성들에 비해 생기가 없는 모습은 거의 부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젠이츠의 옷을 살펴보자면 귀살대 대원복에 노란색 삼각형 무늬의 하오리를 입고 있는데요. 거기에 발목에 찬 각반도 하오리와 똑같이 노란색 바탕에 삼각형 무늬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하오리는 스승이 줬다고 하니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네요. 잠시만, 삼각형? 젠이츠는 일루미나티?

젠이츠는 일행 내에서 가장 이성을 밝히는 편이라고 합니다. 무한열차 편에서는 잠자던 중 무의식에 남자가 들어오자 극도로 경계하면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고, 나비 저택 회복 훈련 도중에는 그 짐승 이노스케도 눈물을 글썽거릴 만큼 고통스러운 스트레칭을 여자아이가 시켜주자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웃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걸 ‘여미새’라고 부르기로 했답니다.

젠이츠가 초반에 어떤 여성에게 울면서까지 결혼해달라고 매달리던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젠이츠는 어려서부터 오랜 시간을 혼자 보냈기 때문에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 줄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행복의 꽃 2장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가족의 온기를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연애나 결혼을 남달리 동경해서 호구같이 여성들에게 매달렸다는 것이죠. 그래도 나중에는 탄지로와 이노스케를 만나고 나서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젠이츠의 청각은 보통 사람보다 몇 배는 더 좋아서, 마음만 먹으면 심장 소리 등 신체의 소리를 듣고 타인의 생각을 간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도 사람을 믿고 싶어하는 심리 때문에 계속 믿게 된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탄지로에 목함에 든 것이 도깨비라는 것을 알면서도 탄지로가 소중히 여기는 것임을 알았기에 끝까지 지켰다고 합니다.

젠이츠는 자존감이 극도로 낮고, 자기혐오의 정도가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닥쳐오는 모든 불행의 상황을 타인이 아닌 자기 탓으로 여길 정도로 자기혐오가 심한 것이 젠이츠의 특징이자 단점이라고 합니다. 과거 탄지로가 ‘난 코가 좋아서 다 알고 있었거든, 젠이츠가 상냥하다는 점과 강하다는 점을’이라며 칭찬을 했는데도, 젠이츠는 ‘잠깐, 강한 건 아니거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집어치워’라고 정색해서 탄지로를 당황시켰다고 합니다. 칭찬을 해준 사람을 당황스럽게 할 정도로 자존심이 낮다니… 오은영 박사님이 필요할 것 같네요.

아무튼 젠이츠는 과거 나타구모 산에서 형 도깨비에게 쫓겨 나무에 올라가 벌벌 떨 때는 속으로 자기를 가장 싫어하는 건 자기 자신이라 생각하며, 자기혐오를 스스로 인증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엔무의 혈귀술로 드러난 젠이츠의 무의식은 자기혐오와 고독함을 반영하듯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암흑 천지로 묘사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젠이츠는 싸움 도중 기절하면 무의식 중으로 움직인다고 하는데요. 작중에서는 잠들면 강해지는 남자로 공언되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유리멘탈로 인해 매순간 긴장 상태라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지만, 극한 상황에 몰리게 되면 실신하듯 잠드는데, 이때 겁 많은 성격이 사라지고 한계가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모습인 늠름하고 강하며 다른 사람을 구하는 진정한 자신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침착하게 벽력일섬 하나만으로 주변을 썰고 다니는 위엄을 보여 준다고 하네요. 이 모습을 본 이노스케는 젠이츠에게 ‘너는 계속 자는 게 낫겠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젠이츠는 탄지로를 만난 후 함께 사건을 거쳐가며 벌벌 떨기는 해도, 현재는 겁을 먹을지언정 기절하지는 않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최초 등장 때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굉장히 사람이 달라진 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젠이츠는 남이 조언해 주는 것을 잘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스승이 한 가지라도 잘한다면 그것을 갈고닦으라는 가르침을 줬을 때나 탄지로가 자꾸 어리광 부리면 네즈코가 널 이성이 아니라 동생으로 볼 것이며, 더 이상 검사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없으니 일상생활을 고쳐 나가야 한다는 충고를 해줬을 때 이를 잘 받아들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젠이츠는 평소에는 겁쟁이 성향 때문에 낮게 평가되는 일이 많지만, 젠이츠 역시 재능이 뛰어난 귀살대원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젠이츠는 기술을 단 하나밖에 쓰지 못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모든 응용한 기술을 동원할 수 있기 때문에 딱히 단점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 후에 나온 바로는 단 두 명밖에 없는 번개의 호흡, 츠구코 중 한 명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재능은 이미 보증되었다고 할 수 있죠. 젠이츠가 잠들 때 강해지는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바라는 모습이 되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징징대고 약한 소리나 하는 자신을 싫어하고 있고, 자신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결국 강한 자신, 남을 도와주고 지켜주는 할아버지가 단련시켜 준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이 잠들었을 때 깨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후반부에는 카이가쿠의 배신을 듣자마자 충격을 받아 푸념이나 엄살을 피우지도 않고 훈련에 엄격하게 임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정신적으로도 크게 성장한 최종국면 편에서는 깨어 있는 상태에서도 본연의 전투력을 뽐낼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만의 고유형을 개발해 상현 카이가쿠를 죽였다고 합니다. 카이가쿠가 굣코보다 실력이 상당 수준 떨어지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젠이츠의 실력은 주에 필적할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젠이츠는 청각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남들은 못 듣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고 있을 때도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 기분 나쁜놈 취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하며, 심장 뛰는 소리, 피가 흐르는 소리, 호흡 소리를 듣고 사람의 마음조차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냄새로 도깨비를 구분하는 탄지로처럼 소리로 사람과 도깨비를 구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탄지로처럼 아주 정확히 알기는 힘든지, 시노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 규칙성이 없어서 무섭다고만 느꼈다고 하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귀가 밝은데, 탄지로가 냄새로 알아듣는 짹타노의 말을 정작 젠이츠는 못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 동물의 울음소리를 듣고 해석하는 것까지는 잘 못하는 것 같네요.

젠이츠는 단순히 귀만 좋은 게 아니라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어서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고 합니다. 유곽에서도 얼굴은 못생겼지만, 샤미센 치는 실력으로 인정받을 정도라고 하네요. 그러나 음악에 싣는 감정이 굉장히 불순하기 때문에 연주 능력이 우수함과는 별개로 듣는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자신을 팔아먹은 남자에 대한 원한과 원념이 가득 실려 있다고 언급되었다고 하네요. 작중에서는 이 점을 반영하여 번개 호흡을 이용해 악기를 일렉기타로 튜닝해서 듣는 사람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분노를 담은 미친 속주를 보여줬다고 하네요. 거기에 무척이나 섬세한 손가락의 움직임은 서비스고, 이때 연주한 곡은 2기 첫 번째 예고편에 나왔던 BGM이라고 합니다.

젠이츠의 성우는 일본에서는 시모노 히로님이 맡으셨고, 한국에서는 김지율님이, 미국에서는 알렉스 르님이 맡으셨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젠이츠라는 캐릭터의 모티브는 작가와 친한 지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포시와 함께한 젠이츠에 대한 29가지 TM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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