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조선부뚜막 양우석 대표라고 합니다. 나이는 42살입니다. 솥뚜껑 삼겹살집을 하고 있고요. 시작한 지는 1년 6개월 됐는데, 매장이 지금 45개 정도 됩니다. 처음엔 테이블 9개로 시작했어요. 지금은 연 매출이 거의 400억 정도 됩니다.
지금은 저희 사무실 근처에 오픈하는 매장이 있어서 공사 현장 한번 보러 가려고 해요.
집에서 회사까지 거리가 70km 정도 되는데, 20년 동안 이렇게 살았습니다.
매장 오픈한 지 1년 반 됐는데, 처음에 식당을 하다가 조금 지나고 나서 23살에 유통 회사도 차리게 돼서 같이 하고 있어요. 식당은 5년 정도 운영했습니다.
처음엔 쉽지 않았죠. 아는 것도 없었고, 시작했을 때는 월 매출이 1천만 원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점심시간 끝나면 현수막, 족자 같은 걸 걸러 다녔어요. 아파트에 진입해서 전단지 같은 것으로도 마케팅해 보고요.
근데 계속 노출이 되니까 3천, 5천, 7천, 9천만 원… 차근차근 오르다가 3년째 할 때는 1억 3천만 원까지 회복하게 됐어요.
저는 손님들 눈도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매장들을 선호한단 말이에요. 매일 매장에 가다보면 사장님도 위생 상태가 잘 안 보이실 거예요. 기본부터 잘 하시면 지금보다 매출은 다 좋아지고요. 23살에 장사할 때도 정리정돈부터 시작해서 끝날 때도 정리정돈으로 끝났죠. 기본부터 잘 지키면 반은 간다는 거죠.
탑차를 한 대 가지고 꾸준히 하다 보니까 거래처가 늘어나서 유통회사도 차리게 됐어요. 지금은 거래처가 한 1,000군데 있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고깃집을 처음 하시는 건데, 오픈하려니 막막하신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식당 4~5년 했던 노하우를 가지고 하나하나 설명을 자세하게 해 드렸죠. 그렇게 제가 세 군데 정도는 컨설팅을 해 드렸는데, 잘 되는 걸 보니까 제 능력에 대해 자신감이 들어서 외식 사업을 시작했고요.
공사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인테리어를 회사에서 직접 해요. 철거라든지, 페인트라든지 직영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선부뚜막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비용 절감, AS 모두 신속하게 이루어져요.
매장 오픈 할 때마다 예전에는 100% 다 방문해서 관리했는데, 지금은 70%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매장 평균 매출은 7천만 원 정도 나옵니다. 잘 나오는 데는 1억 4천만 원까지 나와요.
회사가 약간 공업단지 같은 곳에 있는데, 저희가 직접 가공하다 보니까 소음도 나고… 다른 분들한테 피해를 주니까 이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직원은 본사에 40명 정도, 직영 매장까지 합치면 70~80명 돼요.
출근하면 고기 같은 거 선별하고, 오후에는 직영 매장이나 가맹점 돌면서 관리도 해요. 그리고 가맹 문의 같은 거 있으면 상담도 하고 있습니다.
상권마다 맞춤식 정장 같은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어서 업력이 7년 정도 된 마케팅 회사를 샀어요. 하나하나 지점마다 다 다르게 회사 비용으로 직접 광고를 해 드리고 있어요. 회사를 산 이유는 제가 다 잘할 수는 없으니까요. 점주님들은 아무래도 매출이 떨어졌을 때 현실적으로 진단을 바로 해줄 수 있는 식구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좋아하시죠.
회사에 냉장 창고가 있는데요. 제가 대량 구매하고, 세절해서 1차 숙성을 한 다음 저렴하게 공급해 드리고 있죠.
저렴하니까 싼 고기 쓰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하는데, 요즘 소비자들은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먹어 보면 알아요. 고기의 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다는 건 확신합니다. 삼겹살에 있는 마블링 같은 거는 찾기 쉽지는 않거든요. 맛도 있고, 부드럽고, 냄새도 안 나요. 저희 대표 메뉴는 삼겹살이랑 목살이에요.
아침마다 물건을 확인하는 이유는 제 눈으로 봐야 안심이 돼요. 이게 병인 것 같아요. 매장들이 장사가 다 잘 된다는 것은 거짓말이기 때문에 매출 이 저조하신 분들한테 어떻게 하면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 이벤트, 마케팅 같은 부분들을 같이 고민해요.
고민에 대한 아웃풋을 직영점에서 먼저 한번 해 봅니다. 그리고 그걸 점주님들한테 권합니다. 강요는 절대 안 하고, 제안을 드리는 거죠. 비포, 에프터 매출을 보여드려요. 효과를 본 부분을 적용해 보시면 지원을 좀 해드리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부천 신중동에 있는 매장에 왔는데요. 여기 오픈은 11시인데, 지금 10시 45분에 손님이 벌써 와 계세요. 저희는 준비를 조금 일찍 하고, 그래도 손님을 받으려고 해요.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부천 매장 주변 상권에는 점심 장사하는 곳이 거의 없어요. 제가 이쪽 상권을 봤을 때 아침, 점심, 저녁 유동인구를 봤거든요. 점심에 다 장사를 안 하시는데, 여기에 사무실 같은 게 조금씩 있어요. 밥집을 하시는 분들은 점심 유동인구만 보고, 고깃집 하시는 분들은 저녁 유동인구만 보세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안 봐요. 이건 팁인데, 아침에 몇 명 정도가 왔다갔다 하는지, 점심에는 몇 명 정도가 왔다갔다 하는지 다 보시면 좋아요. 보통 50번, 약간 헷갈리는 상권은 100번 정도 가 봐요.
상권은 본인이 잘 아는 곳, 내 집과 가까운 곳에 하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자영업이라는 게 시간이 길기 때문에 집이랑 가까워야 편하기도 하고, 내가 아는 상권에서 해야 확신이 드는 거거든요.
이제 가까운 지역에 최근 오픈한 매장이 있어서 한 번 들러 보려고 해요. 부족하신 것도 있을 수 있고, 어려운 부분이 있으실 수도 있으니 얘기 들어보러 한 번 가보려고요.
조금 전에 들렀던 부천점은 50평 정도 되거든요. 창업 비용은 8천~9천만 원 정도 들었어요. 대신 집기 같은 건 무조건 새 거를 구매하는 게 아니라 다시 사용하실 수 있게끔 해 드리는 부분들 때문에 창업비 변동이 있는 것 같아요. 20평대 정도면 창업비는 6천~7천만 원이면 가능해요.
근처에 곧 오픈하려는 점주님이 계셔서 상권을 보러 잠깐 왔어요. 상권 보는 건 여러 명이 보는 게 좋아서 예비 점주님이랑 저희 회사 마케팅 이사님도 동행하셨어요. 상권 보는 건 100번을 봐야 해요. 이번에 들러 본 상권도 좋은 것 같은데, 절대 한 번 보고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온 매장은 위치 자체가 10개월 정도 안 나갔던 자리였어요. 근데 제가 여기를 적극 추천했죠. 이 매장 오픈한지는 한 달 가까이 됐어요.
매출은 1억 정도 되는데, 처음에 저랑 점주님이 예상했던 건 7천만 원 정도였거든요. 근데 점주님이 고객 응대도 잘 해주시고 하니까 재방문이 계속되는 거죠. 그러니까 예상했던 것보다 매출이 조금 더 많이 올라왔던 것 같아요. 점주님이 잘되는 모습 보면 힐링되고, 기분 좋고… 너무 행복하죠.
점주님이랑 상담은 잘 마쳤고, 이제 이수역으로 저녁 장사하러 가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운전하고 돌아다니다 보면 졸리고 피곤한데, 점주님 뵙고 기분 좋은 얘기 나누고 나면 다시 에너지를 받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도 안 됐는데, 만석이 됐어요. 또 힐링이 되네요. 여기는 매출이 1억 1천만 원 정도 나와요. 3월에는 5,800만 원 나왔는데, 저희가 3월 20일에 오픈했거든요.
저희는 30평에 테이블은 15개예요. 처음엔 테이블 9개로 시작해서 지금은 전국에 매장이 50개 가까이 있는데요. 일단 행복하고요. 홀이랑 주방을 단순하게, 최소 인력으로 누구든지 할 수 있게끔 20년 노하우를 조선부뚜막에 다 갈아 넣었어요.
고깃집 하시는 분들이나 창업하시는 분들한테 꼭 조선부뚜막이 아니더라도 고깃집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제가 최선을 다해서 상담을 도와드리려고 싶어요. 먼 목표보다는 점주님들이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고객도 만족할 수 있는 조선부뚜막을 만들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영업자들 많이 힘드실 텐데,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