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안양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주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S580 마이바흐 운영 중입니다. 제가 이걸 4월 30일에 받았어요. 지금 3개월 넘어서 4개월 차 돼 가고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이제 10,000km, 오일 갈려고 센터 예약까지 해놓은 상태입니다. 이 차량을 데일리로 타고 있습니다.
차량 가격은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라는 옵션이 빠져 있는 상태로 2억 7,100만 원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기본 할인 좀 받고 취득세 등록세, 공채 비용 등등 1,800만 원 정도 들어가서 2억 8,400~2억 8,500만 원 정도를 차량 가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구매는 리스로 하고 있습니다. 선납은 0원, 잔존 40% 잡았고요. 5년, 60개월 해서 월 납입금은 407만 원 나오고 있습니다. 보험료는 1년 단위다 보니까 원래 차량에서 이 차량으로 변경한 상태라 아직 정확하진 않은데 440만 원 나왔더라고요. 운전 경력이 꽤 됐는데도 이 정도는 나오더라고요.
이 차량 연비는 제가 보통 쉬는 날 아들이랑 같이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고속도로 주행한다고 하면 80리터 넣었을 때 거의 한 980km? 거의 11~12km/L 정도 넘게는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데일리로 출퇴근할 때 고속도로 이용하지 않고 그냥 일반도로에서 가다 서다 하면 500km/L 정도, 6~7km/L 정도에서 많이 나오면 8km/L까지도 나오는 거 같은데요. 평균 잡아서 보면 8~9km/L 정도 되지 않을까요?
바로 전에 탔던 모델이 링컨 네비게이터예요. 롱바디 모델을 직수로 사서 탔었는데, 그거는 일반유가 100L 들어갔어요. 그런데 이 차는 고급유를 넣어야 하니까 기름값이 더 나오겠다고 생각했는데, 훨씬 적게 들더라고요. 효율적인 차량입니다.
이 차량 장점으로는 일단, 지금만 해도 운전하는 과정에서 보통 차들은 라인을 딱 잡아서 자기가 운전해야 하잖아요. 일단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편안해요. 주행 보조 장치들이나 이런 편의 사양들이 너무 잘 돼 있고요.
그다음에 원래 타던 게 SUV 중에서도 풀 사이즈를 타다 보니까 시야가 굉장히 넓었어요. 높고, 넓다 보니까… 그래서 세단을 뽑으면서 조금 걱정했는데, 이 차는 그런 불편함을 다 만회할 정도로 운전할 때 편안해서 너무 좋습니다. 편의 사양에 있어서는 압도적인 것 같아요.
그다음에 뭐 이런 엠비언트 라이트 같은 부분들도 외장 블랙에 실내도 블랙이면 좀 애매한 구석이 있는데, 앰비언트 라이트가 딱 이렇게 보조해 주니까 디자인적으로도 멋지고, 야간에 보기에도 좋습니다. 과하지 않고 우아하다고 표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 이제 MBUX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부분인데, 이거에 대해서 호불호도 갈리고 버튼식이 직관적이어서 좋다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손가락 움직이는 걸로 선루프 열리고 하는 부분들이 편한 거 같고요.
그다음에 일단은 외부에서 보이는 하차감이라고 하죠? 그런 부분도 무시를 못 하고요.
제가 맨날 SUV만 타다 보니까 와이프도 세단을 좀 타라고 했었는데, 가족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 같아요. 원래 타던 차 얘기를 자꾸 하는데, 풀 사이즈다 보니까 굉장히 넓었단 말이에요. 근데 제가 아들이 둘입니다. 차에서 온갖 난동을 피우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차는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편안하게 타고 다닐 만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넓은 게 장점이면서 단점이기도 한 건 뒤에서 뭐 휴지 같은 거 달라거나 할 때 키가 크신 분들은 괜찮은데, 팔이 짧은 사람들은 애로사항이 조금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디자인이나 편의 사양이 벤츠는 다 했다고 봐야 하는 거죠. 차선 잡아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테슬라까지 타보지는 않았는데, 솔직히 이 정도까지 해 준다고 하면 굳이 자율주행이 100% 되지 않아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장거리 운행할 때 피로도가 반 이하로 줄어든 것 같아요.
보통 분들이 보면 놀랄 정도로 차를 타고 다니는데, 하루에 해남을 왕복한다든가, 목포를 왕복한다든가… 당일치기로 새벽에 가서 밤늦게 오고 그러는데, 그렇게 다녀도, 심지어 가서 뭐 쉬는 게 아니라 산을 탄다든지 육체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오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편안한 거예요. 애들이랑 갈 때도 안정적이죠, 아무래도.
또 장점 중의 하나가 하이빔 켜는 거예요. 오토 라이트라고 하죠. 전조등을 켜 놓고 처음에 운행하고 있으면 제가 안 켰는데 갑자기 하이빔이 켜지는 거예요. 앞차한테 미안하잖아요. 그래서 껐는데도 금방 또 켜져요. 그래서 이거 왜 이러나 싶었는데, 그게 앞차한테 영향이 안 가게 그 부분을 빼고 비춰주는 기능인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몰랐지만, 나중에는 이제 마음 편안하게 가다가 하이빔 켜지면 ‘얘가 이제 기술 들어가는구나…’ 생각하죠. 그러다 보니까 논두렁 길이나 이런 길을 가면 정말 ‘이렇게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또 장점으로 보행자나 사람들을 인식을 못 할 때가 있어요. 횡단보도 근처에 사람이 있다는 거라든지… 이런 걸 인식 못했는데, 그 사람이 튀어나올 수도 있는 거고요. 근데 그럴 때마다 이제 보행자 주의하라고 바로 알림이 떠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도 이제 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거 같아요.
또 자랑할 만한 건 차길이만 따지고 보면 이게 5m 50cm 가까이 되는 차라 크게 크게 돌고, 주차도 좀 조심하면서 운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이 차는 뒷바퀴가 10도 정도 돌아간다고 하던데, 실제로 재보진 않았지만, 굉장히 편안해요. 일단 주차할 때 공간도 그렇고, 유턴할 때… 왕복 2차로 정도 되는 길에서도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다 돌아가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얼마 전에 계곡 길을 한번 갔었는데, 강원도 인제에 아침가리 계곡이라고, 거기 주차장이 굉장히 협소하거든요. 차를 돌려서 나오는데 주차 안내하시는 분이 ‘어~’하는데 그냥 슥 나가는 거죠. 그래서 차를 긁거나 하는 위험이 굉장히 적다는 점은 너무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길이가 부담될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리어 액슬이 있으니까 그런 걱정을 안 해도 돼요.
그리고 저도 항상 운전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아들내미 태우고 제가 매일 기사 노릇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저도 이제 한잔 마시거나 아니면 이제 학회라든가 강의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운전해 주시는 분이 있으면 제가 뒤에 타거든요. 그때는 이제 지상 천국이죠. 쇼퍼 모드 이렇게 얘기하던데, 완전 편안하게 한숨 자면서 갈 수 있는 정도의 그런 장점이 사실 마이바흐에서 제일 큰 게 아닌가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