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재벌입니다. 제가 오늘 모터원 고양전시장에 나왔는데 EQE가 들어왔습니다. 시승까지 해볼 수가 있어요.
오늘 갖고 온 차는 바로 EQE입니다. “EQE는 뭔가 라인이 우리가 생각하던 S가 아닌데, 너무 스포티한데?” 이랬다가 E클래스의 전기차로 나온 EQE를 보니까 ‘제 주인을 찾았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공개됐습니다. 1억 160만 원. 이 돈 주고 살 만한 차 인지 아닌지 이런 것까지 한번 오늘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QE가 350+ 모델 하나만 나왔는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계약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9천 후반대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높게 나왔어요. 그렇지만 가격경쟁력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관이 굉장히 곱상하게 나왔어요. EQE 350+ 모델 하나로만 나왔는데 AMG 라인은 안 들어오고 AMG 라인은 내년에 입힐 EQE 350+ 4matic 이런 식으로 해서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이 모델이 아니고 AMG 라인 까지 보이는 모습이고요. 그 디자인으로 사고 싶은 거라면 좀 더 기다리셔야 될 거 같아요.
EQS와 또 다른 점은 왼쪽에 라이트 없어졌네요.
라이트랑 선들이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EQS보다 좀 작아졌는데 오히려 저는 이 비율이 더 잘 맞는 거 같긴 해요. 그리고 EQE 53 AMG도 들어오거든요. 그거 같은 경우는 라이트가 세로로 되어있어서 실제 그릴 같이 만들어 놨어요. 현재는 아직 이 EQE밖에 살 수가 없기 때문에 이 차 기준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다행히 디지털 라이트로 들어옵니다.
벤츠 살 때, 일반 헤드램프로 사면 살짝 억울한 면이 있거든요. 디지털 라이트로 들어와줘야 ‘내가 벤츠를 뽑았구나’하고 느껴지죠. 근데 라이트 하단 부분이 좀 아쉬워요. AMG라인을 이쪽에 상어 지느러미 2 개 정도는 나와 있어 줘야 되거든요. 근데 없어요.
근데 이 차가 정말 풍뎅이 같은 디자인으로꺾이는 부위 없이 한 방에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놨어요. BOW 디자인이라고 해 가지고요. 마치 활을 연상하게 만든듯한 디자인이라고 해서 붙어진 이름이죠.
바퀴와 바퀴 사이있죠? 이게 3120mm인가 그렇거든요. 카니발보다도 넓어요. 그리고 일반 E클래스보다도 훨씬 넓어요. 제가 E클래스랑 5시리즈 탈 때 가장 큰 불만이 ‘나 이거 패밀리카도 써야 되고 중형세단인데 뒷자석이 생각보다 너무 좁다’ 이랬단 말이죠. EQE 뒷좌석 앉아보면 진짜 넓게 만들어 놨어요.
바퀴에 파란색 라인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게 전기차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일렉트릭아트가 들어간 거라고 합니다.
EQS와 마찬가지로 문에 워셔액 들어가는 데가 있고요. EQE 마크 있잖아요. 요게 글씨가 EQS보다는 E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둥글둥글해서 귀여운 디자인 느낌이에요.
후면부는 EQS인지 EQE인지 정말 알 도리가 없네요. 아예 똑같이 생겼어요.
그 때문에 이게 만약에 공도에 많이 돌아다니게 되도 사실 전기차를 잘 모르거나 차에 대해서 관심이 없으신 분은 다 똑같은 차로 알 수가 있거든요. 이 마크 하나만 보고 알아야 돼요. 그리고 추후에 나올 이제 EQE350 AMG 라인 같은 경우는 이제 4matic이라고 써있어요. 4륜이라고. 모터가 추가되어 마력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 차는 살짝 아쉬운 게 일단 후륜모델 밖에 안 나오기 때문에 마력대가 아직 300마력이 넘지는 않아요.
살짝 아쉬운 거는 1억 넘는 돈을 주는 데 사륜이 아닌 건 좀 아쉽다는 거죠.
그리고 요거 뒷모습 아까 EQS랑 똑같다 그랬잖아요? 사실 이 차는 EQS였습니다. 어때요, 알아볼 수 있겠어요? 마크를 빼고 보면은 진짜 알 수가 없는 거예요.
트렁크를 열어 보면은 이게 이제 EQS랑 다른 점은 ‘해치백 스타일로 열리지 않는다는 점’
EQE는 기본적으로 뒤에만 열리게 되고요. 이 트렁크 공간이 일반 E클래스보다는 좀 많이 좋아졌어요. 거의 C클래스 크기예요. 후방램프를 보면 일렉트릭 아트라는 느낌답게 날카롭게 전기선 꼬인 것처럼 필라멘트 느낌이 나게 만들었어요.
충전 속도는 DC 콤보 급속충전기를 이용하시면 170km/h 속도로 0~80% 까지 30분이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주행가능거리는 471km이고요. 막상 실제 주행하면 500km 가 넘어가겠네요.
실제 독일에서는 600km 넘었더라구요. 이 정도 주행거리는 괜찮은 거 같아요. 기존 S클래스와 같이 플러싱 도어가 들어가 있어 가지고요 그럼 여기 엠비언트라이트가 나와요. 밤에도 손잡이가 보이게끔. 이런 거는 좀 고급지게 잘해놨네요.
프레임리스 도어가 있으니까 이제 이런 거는 굉장히 좀 세련되보여요. 소프트클로징 도어 없습니다. 핸들은 전동핸들입니다. 천장에 터치스크린이 있어서 누르면 썬루프가 열리게 되는데 E클래스에서는 2대가 들어가 있네요. 보통 S숏바디에 들어갈 정도의 썬루프인데요.
EQS350도 하이퍼 스크린이 안 들어갔잖아요. 이거는 반도체 문제가 아니고 그냥 350에는 하이퍼가 안 들어가는 거 같아요.
전 이제 기본 S클래스를 탔기 때문에 이 디자인이 익숙하긴 한데, 핸들쪽까지 화면이 꽉찬 느낌을 원하기는 했거든요. 그걸 원하시는 분들은 53AMG까지 올라가셔야 합니다. 53AMG는 1억 6천 이상 넘어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뒷자석 공간은 진짜 커요! 휠베이스가 S클래스 숏바디 보다 넓네요. 2클래스가 이 정도면은 E클래스 5시리즈는 다 좋은데 진짜 뒷자석 공간 하나 때문에 좀 많이 깎거든요. 근데 이 차는 드디어 완성입니다.
발 공간까지 넓어요. 가운데 혹도 낮아요. 이게 진정한 5인승 같아요.
전 뒷좌석 넓은 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EQE 도시락은 인정입니다. 넓은 뒷자석을 굉장히 칭찬해주고 싶고요. 헤드레스트는 굉장히 편리하게 있는데 앞으로 해 놓으면은 머리를 기대서 갈 수가 있거든요. 보통 운전할 때 머리를 기대서 못 가요. 근데 이 차는 목이 좀 편안하게 잘 되어있어요
뒤에 창문이 장난 아니네요. 독방 이에요. 거의 스포츠카 수준이에요.
극단적으로 좀 많이 높여 놨는데 위에 물건 하나라도 올려놓으면 안 보일 거 같긴 해요. 그리고 머리 공간이 없을 줄 알았는데 시트를 엉덩이를 진짜 깊게 넣어 놔 가지고 머리 공간 확보를 해 놨어요. 저보다 상체 기신 분들은 머리카락 위기감 올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