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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타고 닭발 배달” 7,000일 동안 버텼다는 닭발집 사장님의 성공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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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되게 소심해요. 진짜 트리플 A형인데 저같이 소심한 사람도 장사로 성공할 수 있고, 잘되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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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 많이 돌아다녀서 테슬라 전기차를 샀어요. 지금 한 5,000km 탔거든요. 지금까지 전기 충전비가 14,000원 들었어요.

저는 장 보러 다니지는 않아요. 장 보러 한 2시간 왔다 갔다 할 시간에 장사를 더 하면 그 매출이 더 높을 거라고 생각해서 장을 안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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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오늘이 장사한 지 7,000일 되는 날인데, 지금까지 7,000일을 버텼어요. 저희가 7,000일 동안 진짜 말 그대로 버틴 거거든요. 코로나, 메르스, 세월호, 조류독감… 다 이겨냈죠. 제가 장사 대박 나는 법은 몰라도 망하지 않는 방법은 확실하게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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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스마트폰 시대라서 시대 변화가 되게 빠르잖아요. 장사가 잘된다고 해서 내려놔 버리면 거기서 멈추거든요. 장사는 카멜레온처럼 해야 해요. 땅에 있으면 땅 색깔, 나무에 있을 때는 나무 색깔… 엄청 변화가 빠르잖아요. 거기에 다 적응해 버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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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게 자리가 어머니랑 제가 19년 전, 2002년도에 처음 장사했던 자리예요. 어머니랑 옛날엔 진짜 힘들게 장사했죠. 장사할 때 어머니랑 진짜 많이 싸웠어요. 어머니는 이 매장을 지키려고 했고, 저는 이 매장을 변화시키려고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서로 충돌이 되게 많아서 엄청 싸웠어요.

진짜 그렇게 싸웠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그래서 제 뜻대로 다 하다 보니까 가게가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장사는 잘되지만, 그래도 너무 고집부렸던 것 같아서 항상 어머니한테 죄송스러운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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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로 배달해요. 아무래도 오토바이가 위험하잖아요. 우리 배달 직원들도 식구인데, 기름값이 좀 차이 나더라도 안전하잖아요. 그리고 차로 배달해서 늦더라도 안전하잖아요. 처음 개업할 때부터 배달했거든요. 그때부터 차로 배달했어요. 그 당시에 마티즈, 옛날에는 사고 나면 무조건 폐차시켜야 하는 차로 배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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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차로 배달 다니는데, 전기차는 기름값이 안 드니까 더 이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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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를 보시면 룰렛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입장하시는 모든 분에게 다 서비스로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 고객들이 많으시니까 머리끈 드리고, 일회용 치실, 후식으로 멘토스, 입가심하시라고 가글까지 배려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 마케팅은 책에서 다 나오는 내용인데, 저는 그냥 넘기지 않고 먹고살려고 다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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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5,000만 원 정도 나오고요. 순수익은 평균 1,500만 원 정도 남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너무 감사해서 기부도 많이 하고, 이벤트도 많이 진행해서 손님들에게 돌려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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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서울 대기업 협력 업체에서 일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청주에서 어머니가 장사하고 계셨는데, 너무 힘들어하시기도 했고 저도 사실 장사가 꿈이었거든요. 그래서 29살 때부터 청주로 내려와서 어머니랑 함께 장사하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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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0년 전에 여기 청주에 내려왔을 때는 진짜 막 참담했어요. 제가 장사는 모르고 가게는 너무 힘들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몸으로 뛰는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때 저녁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장사를 했는데, 끝나고 맨날 500장씩 전단지를 돌리고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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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디까지 해 봤냐면, 손편지를 썼어요. 편지를 써서 봉투에 담아서 전단지는 주택으로 갔지만, 그 편지는 근처 가게 사장님들… 위에 노래방 하시는 분들, 편의점 하시는 분들한테 편지를 다 돌렸어요. 우리 가게 한 번 이용해 달라고요.

그 간절함이 통했던 것 같아요. 그 편지 받은 사장님들 반응이 젊은 친구가 이렇게까지 장사하는구나… 좀 좋게 생각해 주셔서 처음엔 그 사장님들이 많이 도와주셨던 것 같아요. 그 사장님들이 또 입소문을 내주시면서 계속 선순환이 일어났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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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홀보다 배달에 좀 더 집중하고 있어요. 매출 현황 보시면 저희가 주문 수 100번 이상, 지금까지 100번 이상 시켰던 손님이 43명 있어요. 진짜 단골들이죠. 이분들이 제 보물 같은 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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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배울 데가 너무 많잖아요. 그런데 저는 배움의 양보다 실천의 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많이 실천하시다 보면 분명히 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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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음식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인스타 같은 SNS에 어떻게 하면 올라가게 할지 고민하면서 주먹밥도 드리고 했는데, 결국에는 찍을 수밖에 없는 음식과 메뉴와 환경을 만들어 주면 자발적으로 찍어 주시더라고요. 그게 진짜 제 장사 노하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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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장사할 때 14시간씩 매장에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서 백업으로 피크타임 때만 봐주고 있어요.

한 달에 하루는 손님들한테 다 돌려주고, 그래도 수익이 남으면 그 수익은 다 직원들한테 돌려줄 거거든요. 예를 들면 그날 수익이 40만 원이 나왔어요. 그러면 직원들한테 40만 원을 다 주는 거예요. 그러면 직원들이 그 10만 원씩 나눠 가질 수도 있고, 그 돈으로 회식을 할 수도 있는 거죠. 이런 걸 자꾸 만드는 이유는 제가 없어도 매장이 잘 돌아가고, 또 직원들한테 동기부여도 줘야 하니까… 그런 부분에서 좀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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