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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없이 1.4m의 초대형 수초 발리스네리아 기르기

안녕하십니까? 원스팜입니다.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수초 한 종을 소개해 드릴 건데요. 바로 제 앞에 보이는 ‘발리스네리아’입니다.

여러분들이 댓글로 굉장히 많은 질문을 주시는 것 중에 하나가 바닥재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저는 보통 새 바닥재를 쓰지 않고, 다른 어항에서 묵힌 바닥재를 많이 사용을 합니다. 그 바닥재를 최초 세팅하는 모습 오늘 이번 영상을 통해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준비물 셋팅중) 먼저 흙을 배합 할 적당한 크기의 용기를 준비 합니다. 그리고 물은 반드시 수돗물을 3일 이상 묵혀준 물을 준비합니다. 일반 마트에서 파는 분갈이용 흙입니다. 2천원 주고 샀습니다. 원예용 흙과 배합 할 고운 마사토도 준비했습니다. 분갈이용 흙을 용기에 담습니다. 분갈이용 흙 85% + 마사토 15% 에 물을 붓고 잘 저어줍니다. 그리고 30분을 기다립니다.

물론 수초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빛입니다. 수초도 식물이기 때문에 빛을 흡수하고 광합성하고, 에너지를 얻고, 세포 분열을 하니까요. 광량, 그러니까 빛의 세기와 시간은 수초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정도가 굉장히 다양한데요. 음성 수초, 모스류, 이런 수초들 같은 경우에는 광량이 많으면 더 예쁜 색깔과 빠른 성장을 보이지만 정말 적은 광량에도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1~2시간 정도 형광등만 켜줘도 유지를 할 수있습니다. (음성수초 : 나나, 크립토코리네, 피나디피다, 미크로소리움 / 모스류 : 피콕모스, 피시덴모스, 자와모스, 월로모스, 물미역) 그리고 발리스네리아, 암브리아 이런 수초들도 그렇게 많은 광량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붉은색 수초라든지, 색깔이 예쁜 고급 수초들은 굉장히 많은 광량을 필요로 하는데요. LED등 기준으로 8~10시간 정도 광량을 줘야지 예쁜 발색을 볼 수 있습니다.

(30분 후, 흙만 떠서 남기고 물을 버려줍니다.) 다음으로는 통상 ‘이탄’이라고 부르는 이산화탄소인데요. 이산화탄소는 수초의 발색과 성장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꼭 필요로 하는 수초들도 있고,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 수초들도 있어요. 주의할 점은 수조에 과다 투입될 경우 용존 산소량에 영향을 미치면서 물이 깨질 수가 있거든요. 이탄을 사용하기로 하신다면 정확한 양을 투여해야 됩니다.

(바닥재를 바꾸기 위한 어항 엎기) 물을 먼저 버려주세요. 수초를 조심조심 뽑아줍니다.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질소인데요. 이 질소는 생물을 키우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생물의 배설물이 박테리아에 의해서 결국에 질산염으로 분해되게 되는데, 수초가 필요한 질소 영양분을 공급하게 되는 것이죠. 가축의 배설물로 퇴비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그 이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데 대표적으로 인산과 칼륨이 있습니다. 인삼과 칼륨을 제공하기 위해서 많은 액체 비료들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사실 이 나머지 영양소는 바닥재를 통해서 공급을 해줍니다. 그래서 제가 만드는 모든 어항에 흙이나 모래를 배합한 걸 맨 처음에 깔아주고, 그 위에 자갈류의 바닥재를 깔아주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제가 처음에 깔아주는 흙과 모래에는 굉장히 많은 양의 유기물이 포함된 흙들입니다. ‘왈스타드 메소드’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한번 검색해 보세요. 수초의 길이를 재보겠습니다. 140cm 정도 됩니다!!! 제가 배합하여 만든 흙을 넣어줘 보겠습니다. 최대한 벽에 안 묻게 해야 되는데요. 안 묻게 할 수가 없어요. 바닥에 다 떨어졌어요. 아까 그 묵은 물로 한 번 더 씻어주겠습니다. 수돗물에는 염소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박테리아들에게 약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많이는 미치지 않는데, 그래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묵은 물로 한 번 더 염소 있는 수돗물들을 씻어주겠습니다. 약간의 수돗물이 묻는다고 큰 문제가 되진 않아요. 물생활 하시면서 환수하시는 분들의 거의 20% 정도는 그냥 수돗물 직수로 환수를 하시거든요. 그런데도 박테리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래도 저는 묵은 물로 한 번 더 이렇게 흙을 씻어주곤 합니다.

자, 이제 발리스네리아 심어주겠습니다. 이제 물을 넣어줄 건데 분진이 생기지 않도록 강구를 하고 넣어주겠습니다. (바닥재 교체 완료! 집 한가운데를 차지한 스케일, 엄청난 산소 발생량, 하루만에 뿌리를 내리는 집념!) 여러분들, 영상 즐겁게 보셨나요? 이 발리스네리아는 제가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그 변화에 대해서 영상으로 계속 기록할 건데요. 그 기록들을 모아서 콘텐츠로 한번 다루겠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성심성의껏 답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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