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용 유튜버 _ 욱스터)
신사용 유튜버 아내 _ 와이푸)
욱스터) 와이푸, 나랑 만나줘서 고마워.
와이푸) 5년 차입니다.
욱스터) 좋다. 하나, 둘, 셋! 한 장이면 충분해.
와이푸) 그래? 끝났어?
욱스터) 와이푸와 처음 만났던 바로 그 기념일 미니 일렉트릭을 타고 서울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대충의 그런 느낌을 한번 보면 생각 외로 승차감을 많이 고려를 해서인지, 코너링에 있어서 안정적인 느낌이 조금 아쉽습니다. 사실 그런데 이거는 제가 그런 차들을 너무 많이 타서 그런가…
욱스터) 충분히 이런, 미니가 제시하는 지금의 이 라이프 스타일에는 차고 넘치는 것 같아요. 괜찮습니다. 그리고 저 지금 운전을 하면서 굉장한 단점을 하나 발견했어요. 스티어링 휠을 딱 잡았잖아요. 이렇게 잡고 어떻게 조작을 하면 자꾸 눌려, 여기가 자꾸 눌립니다. 그래서 자꾸 이거 소리 켜지고, 리미트 걸리고 자꾸 그러고 있어요. 이건 많이 큰 단점인 것 같아요. 어떻게 여기다 만들 생각을 했지?
와이푸) 여기 엄지, 살이 많네.
욱스터) 살이 좀, 이 닭다리살이 많기는 한데… 뚱뚱해서 그렇습니다.
욱스터) 일단 기본적으로 미니의 플랫폼 원래 그대로를 다 사용하고 있고, 휠 베이스도 워낙 짧고 무게중심은 30mm 더 낮아졌다고 해요. 그래서 차체 밸런스 같은 건 굉장히 좋은데 제가 항상 그런 차들을 타오다 보니까, 쇽도 단단하고, 튜닝 돼 있고… 그래서 그런가 이 기대했던 그 성능에 비해서, 그리고 또 저는 JCW를 타봤었잖아요. 그래서 기대했던 성능에 비해서는 조금 코너에서 아쉬운 느낌은 들지만 이렇게 미니가 제시하고 있는, 저희가 그대로 따라 하고 있는 미니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보자면 충분히 차고 넘치는 성능입니다. 다 좋아요, 이런 라이프 스타일을 맞춘 건 다 좋은데 진짜 주행거리가 발목을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욱스터) 꼭 서울에서만 타라는 법은 없잖아요. 강원도도 놀러 가고, 제가 암사동인데 저희 집에서 150km를 타고 가면 끝이에요. 강원도 양양, 속초 더 멀잖아요. 얘를 타고 이제 거기까지 못 가는 거지. 무조건 충전을 한번 해야 된다. 정말 너무 타겟층이 제한적이다.
와이푸) 그러니까 이미 집에 그런 장거리로 갈 수 있는 차가 하나 더 있고…
욱스터) 지금 소월길을 한 바퀴를 돌아서 오는 도중에 10km가 더 줄었거든요. 아니, 15km가 더 줄었어요. 그러면 이 소월길 해봐야 한 1km 정도 되려나? 지금은 괜찮아요. 그런데 이 세 자릿수 밑으로 떨어지잖아요. 내연기관 차를 타도 그렇지만 ”아, 기름 넣어야 되는데…’ 이 생각이 든단 말이에요.
욱스터) 네, 다 충전에도 60km만 가면 두 자릿수야. 뭐 제가 프레젠테이션도 들었지만 이미 이제 올해 목표된 수량의 90% 이상이 사전 예약이 다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 정도로 수요층이 있다는 거겠죠, 진짜 미니 마니아들이 있다는 거겠죠. 이 정도만 돼도 나는 충분하다, 미니면 된다. 그런 걸 가지고 있다는 게 참 대단하기도 하고, 주행가능거리 물론 짧지만 ‘충분히 만족을 시킬 수 있겠다.’ 약간 이런 자신감이잖아요.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전기차를 요새 몇 번 타보면서 느끼는 건 이미 전기차는 어쩔 수 없는 흐름이고, 이건 절대 거스를 수가 없고. 미니도 그렇잖아요.
욱스터) 2030년까지 모든 라인업을 다 전기로만 만들겠다고 하잖아요. 그런 브랜드가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주행 질감이나 이런 거는 진짜 서킷 다니고 그런 거 아닐 거면 사실 이런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 타기에는 차마 제 입으로 말을 못 하겠습니다. 타 줄 만하다.
와이푸) 탈 만하다.
욱스터) 타 줄 만하다. 이것도 일종의 과도기 과정에서 나오는 결과물 중에 하나겠죠. 전기차가 무조건 ‘주행가능거리가 길어야 된다.’ 약간 이런 선입견을 탁 깨버리는 이런 전기차도 있고 저런 전기차도 있고 더 다양한 전기차들이 나오게 되는 것 같아요.
욱스터) 나중에 그건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약간 용량 업그레이드라든가, 분명히 배터리 기술은 발전을 할 거잖아요. 같은 용량에서도 더 효율이 좋은 배터리가 분명히 나올 텐데 업그레이드가 되는 그런 게 좀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배터리는 소모품이고 가면 갈수록 효율이 떨어지잖아요. 그런 것들이 개선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맞다, 주행가능거리 지금 130km 남았네요. 열심히 스포츠 모드로 조지고 왔습니다. 에어컨도 열심히 틀고 왔어요. 와이푸가 충전할 겁니다. 이거 누르면 되나요?
와이푸) 파워풀하게 꽂아보겠습니다.
욱스터) 저희가 탔던 미니 일렉트릭 모델이고, 일렉트릭 모델이 두 가지 트림이 있다고 해요. 클래식이랑 일렉트릭이 있는데 지금 여기 시승차 들은 전부 다 일렉트릭 모델이라고 하더라고요. 전기 양세찬. 가장 특징적인 게 저는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게 바로 이 휠입니다. 도대체 이 휠의 밸런스는 어떻게 잡았을까? 주행의 밸런스 때문에 항상 대칭되는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얘는 비대칭이란 말이죠. 진짜 특이하게 생겼는데 와이푸는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욱스터)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저게 전기차인지 아닌지 전혀 모를 거예요. 내연기관의 플랫폼 그대로 사용했다는 게, 저 주유구 쪽 자리에 그냥 콘센트 꽂잖아요. 모든 걸 다 공유를 하고 있다는 거죠. 테슬라 같은 건 테일램프 쪽에 열리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몰랐던 생소한 게 아니라 진짜 일반 차랑 똑같이 다룰 수가 있어서 그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게 이거입니다. 네, E 로고. 알파벳의 E자랑 노란색 부분을 보면 콘센트 모양이죠. 이런 약간 위트 있는 로고 같은 건 참 좋습니다. 오, 잘 열어.
와이푸) 이건 트렁크가 없네.
욱스터) 그러네, 따로 뭐가 있지는 않네요. 뭘 채우는 거지, 이거는? 보통 전기차라고 하면 여기가 뻥 하고 뚫려서 짐을 좀 놓을 수 있는데, 뭘까요?
욱스터) 엔진 커버가 똑같이 쌓여 있고 안에 또 뭔가 있기는 한데, 뭔지 모르겠네.
와이푸) 문 열지 말라고 돼 있는 거 아니야?
욱스터) 뜨거우니까, 약간 팬 같은 건가?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진짜 내연 기관 모델 그대로 채택을 해서 진짜 이질감 없이 그냥 탈 수 있는 것 같고… 주행가능거리, 주행가능거리가 굉장히,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는데 미니의 라이프 스타일에는 적합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일반 소비자들 생각에서는 그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와이푸) 정말 내 라이프 스타일을 잘 고려해서 사야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
욱스터) 그렇습니다. 그게 관건이에요. 그거 잘 생각하고 사시면 저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바운더리 안에서만 탈 거다.’ 확실한 그 계획이 있다면… 즐거운 시승이었습니다. 와이푸와의 데이트, 이런 날에도 촬영을 같이 나와준 와이푸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번 영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용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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