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목소리를 보호하는 10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소리가 쉬거나 갈라지거나 하고, 이물감이 생기거나 따끔따끔 거리거나 쥐어짜듯이 말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런 상태일 때, 성대 결절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교사, 가수, 성우, 아나운서, 상담사 등 직업 특성 상 말을 많이 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침투, 비염으로 인해서 코가 자꾸 넘어가서 혹은 위염으로 산이 역류해서 올라오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굉장히 건조하거나 기침을 오래 해서 등 여러 원인으로 목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10가지 생활 수칙을 잘 지키시면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꾀꼬리처럼 유지하실 수 있을 겁니다. 첫 번째는요, 뭐니 뭐니 해도 휴식. 말을 안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목소리가 쉬거나 갈라졌을 때, 성대 결절까지 생겼다면, 말을 하지 않고 목소리를 쉬어주셔야 해요. 직업적으로 말씀을 많이 하셔야 되는 그런 분들은 이 다음 수칙들을 잘 지켜주시고요. 목소리를 조금 쉬실 수 있는 분들은 말을 안 하셔야 되는데 간혹 “이렇게 소곤소곤 하면 되지 않나요?” 라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데 이렇게 소곤소곤 할 때 조차도 성대는 굉장히 피로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말을 가급적이면 하지 않고 묵언 수행을 하신다 생각을 하시거나, 휴식 시간을 많이 늘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요,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거예요. 평상시에도 소금물 가글을 하루에 한두 번을 하시는 게 좋은데 성대의 결절이 있거나 목소리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하루에 서너 번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머그잔 한 잔에 어른 스푼 한 스푼 정도의 소금을 넣고 약간 짠맛이다 싶을 정도의 소금물을 준비하셔가지고 입에다 넣고, 이렇게 가글을 한 30초 정도를 하시고요. 특히 바깥 외출을 했다가 집에 돌아가실 때는 바로 소금물 가글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소금 자체가 상처 부위의 염증을 치료하기도 하고 재생시켜주기도 할 겁니다.
세 번째는요,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겁니다. 목 안쪽도 점막이기 때문에 점막 부분을 촉촉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건조한 환경에 오래 있거나 목을 많이 써서 건조해지면 목에 결절이 생기기가 쉽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게 좋고요. 찬물이나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정도의 따뜻한 물을 더 권하고 싶습니다.
네 번째는 마찬가지로 목을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서 증기를 흡입하는 방법인데요. 따뜻하거나 뜨거운 물을 여기다가 받아 놓고요. 수건을 뒤덮은 다음에 입을 벌리고, 증기를 이제 흡입하게 되면 따뜻한 습기가 코와 입을 통해서 들어가서 목 부분을 촉촉하게 적셔주잖아요. 이렇게 하는 방법도 굉장히 좋고요. 평소에는 주변이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꼭 틀어놓으시면 좋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목에 좋은 차를 마시는 건데요. 가장 쉬운 것은 꿀차를 마시는 거고 생강차도 좋고요. 목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카모마일이나 라벤더 같은 차도 좋고, 염증 자체를 치료해 줄 수 있는 티트리 같은 차도 좋겠습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약초 중에서, 아주 좋아서 여러분들께 권하고 싶은 한약재에 많이 쓰는 약초들이 있는데, 이 약초들은 다음 기회에 한 번 싹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피해야 될 음식들이 있는데요. 감귤류 같은 산이 많은 음식들은 목을 더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되고요. 토마토라든지, 초콜릿, 그리고 커피 같은 음식들은 마찬가지로 목의 염증을 조금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목 스트레칭을 하는 건데요. 목 점막을 둘러싼 부분들도 마치 근육 같은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이 이완이 되면 훨씬 더 목이 부드러워지게 되는데요. 우리가 보통 목 스트레칭이라고 한다면 뒷목 부분을 스트레칭을 하는데 앞목을 위로 쭉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려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이런 방법들도 목 점막 안 쪽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목에 염증이 생겼을 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여덟 번째 방법은요, 주무실 때 목에 스카프를 두르고 주무시는 건데요.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만으로도 목의 염증이 굉장히 줄어들고 목소리를 보호할 수 있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라서 이런 방법들은 가수 분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홉 번째는 코로 숨을 쉬는 겁니다. ‘그럼 코로 숨을 쉬지 어디로 쉬나?’ 하는데 생각보다 코로 숨 쉬지 않고 입을 벌리고 입으로 숨 쉬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비염이 있다 보면 구강 호흡이라고 해서 입으로 숨 쉬는 경우가 생기고요. 주무실 때 이렇게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분들이 꽤 많거든요. 그리고 평상시에도 가만히 보면 입을 다물지를 않고 멍하게 벌린 상태에서 호흡 뿐만이 아니라 구강 호흡을 같이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숨을 쉬면 목이 굉장히 건조해지기 때문에 목에 염증을 유발해서 목소리를 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열 번째 방법은요, 발성 훈련을 하는 건데요. 목을 쥐어 짜듯이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아~ 아~” 하는 식으로 배에서부터 복식호흡을 통해서 목소리를 쫙~ 이렇게 올려내게 되면 훨씬 더 목소리를 내기가 편안합니다. 우리는 이런 발성 훈련이 안 돼 있기 때문에 노래방에서 한 시간씩 노래를 부르고 나면 목이 쉬는데 가수 분들이나 복식으로 발성하는 훈련을 하신 분들은 2~3시간 노래를 해도 괜찮잖아요? 그런 식으로 발성 훈련을 조금 받으시면 목을 보호하는 데 굉장히 좋습니다.
직업적으로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보호하는 방법을 몰라서 목에 염증이 생겨서 고민이 되어서 한의원에 치료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목소리가 안 좋을 때, 혹은 성대 결절일 때, 한의원에서 치료하는 방법 중에서 향성파적환이나 감길탕 같은, 이런 기가 막힌 약재들이 있는데 약초들 품으로 한번 쫙~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목이 보호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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