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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한국인만 피자와 함께 ‘이것’ 곁들여 먹는다고?

한국에서만 먹는 음식 한국에서만 가능한 일 한국에서만 파는 것 한국에서만 먹을수 있는 음식 한국에서만 살 수 있는 것 피자 피클

안녕하세요. 재미주의입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세계화된 음식이 있습니다. 얇게 편 밀가루 반죽 위에 토마토소스를 얇게 바르고, 그 위에 각종 토핑과 치즈까지 한가득 올려서 구워 먹는 음식인데요. 이쯤 되면 떠오르는 게 있죠? 바로 피자입니다.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이지만, 이제는 피자를 안 파는 나라가 있나 싶을 정도로 세계에 쫙 퍼져 있는데요. 그런데 각 나라마다 피자에 좋아하는 재료와 취향을 상이하게 첨가해 만들다 보니, 나라마다 다양한 맛과 특색 있는 피자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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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이탈리아의 피자는 담백하고 심플하지만, 미국에서는 피자가 벌크업해서 크기도 커지고 맛도 강렬해져 모양은 비슷해도 완전히 새로운 맛의 피자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도에는 채식 피자, 일본에는 낫토 피자 등 신기한 피자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런데 오직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피자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피자를 먹을 때 실과 바늘처럼 꼭 따라오는 것이 있습니다. 콜라는 기본이고 파마산 소스, 핫소스, 피클, 가게에 따라 갈릭 딥핑소스는 덤이죠. 피자와 콜라, 이건 전 세계 국룰이니 특별할 것이 없는데요. 그렇다면 파마산 소스와 핫소스가 한국에서만 주는 인심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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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것은 바로 피클이었습니다. 놀랍게도 피자를 시켰을 때 피클을 주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피자를 먹을 때 피클을 안 먹는다고 합니다. 피자랑 같이 먹는 음식이 아니다 보니 주지 않는 것이었죠. 이탈리아는 물론 미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다 안 먹고, 안 준다고 합니다. 심지어 파스타를 먹을 때도 피클을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럼 피자나 파스타를 먹을 때 피클을 안 먹으면 피클은 도대체 언제 먹는 음식일까요? 알면 알수록 한국인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피클인데요. 외국인이 피자나 파스타를 먹을 때 피클을 안 먹는 이유는 피클이라는 음식에 대해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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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은 오이를 소금에 절인 다음 식초, 설탕과 향신료를 섞은 액에 절인 음식으로, 샌드위치나 햄버거에 넣어 먹습니다. 피클은 주된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는 서브 음식이 아니라 주된 음식을 만들 때 넣는 재료로 쓰인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피클은 반찬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왜 피클을 반찬처럼 먹게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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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국의 식문화를 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일단 음식을 먹을 때 주된 음식에 곁들여 먹는 음식인 반찬이 필수적으로 나옵니다. 한식을 먹을 때도, 일식을 먹을 때도 한국에서 상을 차릴 때는 반찬이 필요한데요. 양식에서도 똑같이 반찬이 필요하다 보니, 한국에서는 양식의 느끼함을 꽉 잡아주는 피클을 반찬처럼 내어놓게 된 것입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피클이 피자와 함께 나오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저는 피클 없이는 피자를 못 먹는 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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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이렇게 피자와 피클 조합이 국룰이다 보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피자와 피클을 함께 먹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왜 그걸 피자랑 먹고 있냐고 묻는 외국인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외국인이 갖는 또 다른 의문… ‘왜 한국인은 피자를 김치가 아니라 피클과 함께 먹는 거지?’ 한국인은 피자가 느끼해서 피클과 먹는다고 하는데, 한국인이라면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는 김치를 먹는 게 당연하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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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을 듣고 저도 잠시 버퍼링에 걸렸었는데요. 한 네티즌의 답변을 보고 버퍼링이 풀렸습니다. ‘김치는 같이 먹기에 너무 짜다. 짠 치즈와 짠 김치의 조합보다는 달달하고 새콤한 피클이 더 잘 어울림!’ 참으로 명쾌한 해답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피자와 피클도 한국인이 정말 좋아하는 단짠 조합이었네요.

피자 이야기하다 보니 피자를 격하게 먹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재미주의였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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