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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풀체인지 스파이샷 소개! K8을 사야 할까요? 신형 그랜저를 기다려야 할까요?

요즘 그랜저 풀체인지 스파이샷들이 여기저기서 올라오고 있죠? 저희는 발 빠르게 위장막 테스트카를 리뷰해 드린 바 있는데요. 당시 위장막 영상을 통해서 신형 그랜저의 많은 부분을 알려드린 터라, 한동안 그랜저 이야기를 안 이제는 좀 새로 정리를 해야 될 정도로 새로운 정보들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많은 분들께서 기대하고 계신 신차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신형 그랜저 풀체인지 GN7에 대한 정보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딱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드릴게요. 오늘은 디자인, 헤리티지, 주요 변동사항 이렇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엔 K8과 신형 그랜저 중 어떤 차를 사는 게 더 나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해드릴 테니까요. 영상 끝까지 집중해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디자인이죠. 이건 이미 지난 위장막 영상을 통해서 디테일하게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현대차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스타리아 디자인이 될 거라는 건 저희가 예전부터 꾸준히 언급했던 바 있죠. 그런데 실제로 신형 그랜저에 스타리아룩 디자인이 적용된 걸 확인했습니다. 이게 사실 스타리아 디자인이 좋게 말하면 정말 혁신적이었고, 또 파격적이었죠. 처음에는 ‘아니, 이게 뭐야?’ 싶었는데 요즘 도로에서 굴러다니는 스타리아를 보면 벌써 뇌이징이 된 건지, 라운지 모델 디자인이 예쁘더라고요. 투어러는 좀 아직 못 봐주겠어요. 그런데 스타리아는 승합차니까 그렇다 치고, 이게 세단에까지 적용이 될 거라고 사실상 조차 못했던 부분이잖아요.

일자로 길게 뻗은 DRL과 그 아래에 자리 잡은 헤드램프, 그릴 패턴이 딱 스타리아 스타일이에요. 방향 지시 등은 DRL의 양 끝 쪽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이 됐고요. 이 DRL은 기존 현대기아차의 같은 방식을 적용한 스타리아나 셀토스처럼 주간에는 일자로 불이 다 들어오는 게 아니라 끝부분만 점등이 되고, 야간에 일자로 쭉 점등이 되는 타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건 법규 때문에 그런 거죠. 놀라웠던 건 전면부 디자인에 이어서 측면부는 사실 누가 봐도 ‘1세대 각그랜저를 오마주 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여러 부분들이 존재했죠. 쿠페형 세단을 꾸준히 선보이던 현대차의 세단 디자인과는 다르게 그랜저는 정직한 정통 세단의 3박스 라인을 갖춘 모습입니다. 후면부는 위장막이 너무 두껍게 눌러져 있어서 정확한 디자인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확인할 수 있는 부분들을 보면 우선 브레이크 등이 얇게 좌우로 길게 뻗은 타입이고요.

엄청난 기교를 부리기보다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채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방향 지시등은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은데, 범퍼 하단부 쪽으로 내려왔어요. 방향 지시등과 램프를 따로 분리해 버리면,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이점을 얻을 수 있지만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딱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지라 이 부분은 양날의 검이 되겠네요. 두 번째 키워드는 헤리티지입니다. 요즘 현대차가 꾸준히 헤리티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잖아요? 제 기억이 맞다면, 시작은 아이오닉5의 콘센트카인 45EV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요즘 막 각그랜저 전기차도 부활시키고, 올드카를 복원해서 전시하는 등 헤리티지를 상당히 강조하던데 신형 그랜저는 헤리티지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옛 디자인을 여러 부문에서 계승한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선 프레임리스도어입니다.

이게 그랜저 XG에 적용됐던 건데, 그랜저에서 다시 보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저는 처음에 테스트카를 보고 마감이 너무 안 좋았던지라, ‘설마 진짜 이렇게 나오겠어?’ 했는데 이렇게 나온다고 해요. 프레임리스도어를 채택하면 확실히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해내는 데는 도움이 되는 부분인데 이건 옛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살린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열 글라스 뒤에 자리 잡은 쿼터글라스 역시 옛 그랜저를 오마주하는 느낌이죠. 이게 딱 1세대 각그랜저에서 볼 수 있었던 그 포인트잖아요? 쿼터글라스를 저렇게 빼면서 쿠페형이 아닌 정통 세단의 라인까지 구현해 냈으니, 헤드룸도 충분히 넉넉할 것으로 보이고요. 이건 참 잘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세단들이 죄다 쿠페형으로 나오니까 2열 헤드룸이 좁은 차가 너무 많아서 저는 좀 불편하더라고요.

캐릭터 라인도 일자로 정직 쭉 뻗어나가는 형태인데, 이것도 1세대 각그랜저에서 볼 수 있었던 포인트죠. 또한 하단부를 일자로 길게 가로지르는 검은색 띠 같은 이 포인트, 이게 보니까 뒷범퍼까지 쭉 이어지는 형태인데, 이것 역시 1세대 그랜저를 오마주한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정말 놀라운 게 하나 있는데요. 최근 더 팰리세이드 동호에서 스파이샷이 포착됐는데, 이 차 스티어링 휠까지 1세대 그랜저를 오마주 했더라고요. 이건 상상도 못했던 건데 핸들이 이런 모양입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그랜저 풀체인지 공식 홍보 영상이 만약 5분 분량이라고 치면, 2분 정도는 헤리티지 이야기일 것 같아요. 그랜저 역사 쭉 읊어주면서 “우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가는 혁신적인 그랜저를 시켰습니다.” 막 이러겠죠. 그림이 대충 그려져요.

세 번째 키워드는 주요 변동 사항이죠. 우선 신형 그랜저는 K8 동일한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서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솔린 엔진은 2.5, 3.5 이렇게 구성이 될 거고요. 구동 방식은 전륜 구동을 기본으로, 4륜 구동을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게 됩니다. K8과 동일하죠. 신형 그랜저는 전기차 관련 소식들도 들려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현재 루머로서 사실관계는 아직 파악이 되질 않아 정확하게 확인이 되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최근에 스파이샷으로 포착됐는데, 그랜저 최초로 오토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이 적용됩니다. 실내는 사진처럼 독특한 모양을 가진 헤드레스트가 탑재되고요. 기어 노브가 기존 버튼식에서 아이오닉 5와 유사한 칼럼 식으로 변경이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위장막 테스트카 촬영 때, 하체도 한 번 살펴봤었는데요.

이번에도 저는 느낀 게 현대차는 절대 차급을 넘어가는 사양은 잘 넣어주지 않는다는 것. 그랜저가 그래도 지금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이고 이번엔 작정에서 나온다고 하니까 그래도 저는 알루미늄 좀 사용했을까 하면서 기대했는데 죄다 스틸리더라고요. 제네시스급 하체를 기대하는 건 무리일 것 같습니다. 그냥 딱 K8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신형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지금 예상도를 그리는 많은 유튜버 분들께서 그저 관련 예상도들을 올려주고 계시죠? 요즘 예상도 그리시는 분들이 정말 너무도 잘 그리셔서 이게 예상도인지, 실제 차를 보고 똑같이 그리시는 건지 구분이 안 갈 정도라서 볼 때마다 놀라워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영상을 슬슬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요. K8과 신형 그랜저 중 어떤 차를 사는 게 더 나을지 알려드린다고 했잖아요? 이건 생각보다 쉽게 답해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차가 필요하신 분은 그냥 기다리지 말고 K8을 사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그랜저를 기다리시라고요. K8도 지금 대기 기간이 긴데, 신형 그랜저가 빠르면 올해 하반기나 연말, 늦으면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거든요. 이 차도 현대차에게는 흥행이 보장된 차인지라 판매량이 시작과 동시에 정말 엄청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도 분명 최소 6개월~1년은 기다려야 될 겁니다. 그러니까 당장 차가 필요하신 분들은 그냥 K8을 사시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려드리면서 오늘 영상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다른 의견도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저도 영상 제작하는 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토포스트 스파이샷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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