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배우로 살았으니까 제일 하고 싶은 건 지금, 카메라 앞에 서는 지금 이게 제일 좋아요. 배우라는 직업이 사실은 저한테 천직이었고 지금도 하고 싶은 직업이지만, 코로나가 터지면서 우리 연예인들이 정말 힘들어졌잖아요. 행사가 다 취소되고요. 이번에도 이태원 쪽에서 말도 안 되는 사건이 터졌잖아요. 기사 보니까 (가수) 장윤정 씨가 공연 4시간 남겨놓고 일정 취소했더라고요.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말도 안 되는 참변을 당하신 분들한테 정말 고인의 명복을 빌죠. 그리고 저도 너무 많이 울었어요. 이게 아빠 된 입장에서, 어른의 입장에서 왜 우리는 이런 참사가 몇 년에 한 번씩 생기지? 그리고 누군가 책임자는 없고… 너무나 안타깝죠. 그런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돼요.
사업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정말 열심히 하지 않고 성심성의껏 안 한다고 하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쉬는 날 없이 이렇게 맨날 일하니까 가족들도 보고 싶죠.
제가 늦게 마흔에 결혼했어요. 우리 다임이가 지금 중학교 2학년인데, 아들은 저한테 물어봐요. 아빠 배우 맞냐고요. 다임이는 제가 연기하는 걸 많이 봤지만, 도윤이는 제가 드라마 찍는 것을 거의 못 봤어요. 제가 드라마를 안 한 지도 벌써 5년, 6년 되었으니까요.
<야인시대> 한창일 때 엄청 대박이었잖아요. 당시에 일주일에 출연료가 1,000만 원이었고, 행사 가면 한번 무대 올라가는 데 1,000만 원이었어요. 20년 전에 어마어마했죠. 근데 저는 밤무대 안 했어요. 근데 바보 같은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 했으면 일산에 땅만 사놨어도… 바보였어요.
소고기는 부위마다 다 외형적으로 모양을 좀 많이 타요. 치마살은 치마 같은 모양이라고 해서 치마살입니다.
그리고 여기 보시면 여기서부터 이렇게 등심입니다. 고객들이 제일 좋아하는 부위죠. 흔히 이제 꽃등심이라고 하는 등심 부위입니다. 등심대로 (살이) 떨어져요. 그리고 갈비가 나오고요.
여러분들이 제일 좋아하는 꽃등심 부위로 중앙에서 잘라보겠습니다. 제가 힘이 좋아서 팍팍하는 게 아니고요. 이 고기가 좋기 때문에 슥 잘리는 겁니다. 꽃등심이 이렇게 나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새우살이고요. 고기를 돌려서 보시면 살치살이 있습니다.
그런데 갈비 위에 붙어 있는 살치… 전문가들이 좋아하는 부위 중의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등심 쪽에만 살치살이 있는 줄 아는데, 갈비 쪽에 붙어있는 살치살이 있어요. <도끼농장>과 거래하는 식당에 가시면 저 부위를 드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한우 하나만 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뷰하게 됐어요. 절실해요. 왜냐하면 연예인이 사업을 하니까 얼굴마담 한다는 얘기가 너무 싫어요. 저는 여기에다 혼신을 다 하는데, 저는 이렇게 집에도 못 가고 열심히 하는데 그런 말도 안 되는 오해를 받아요.
그리고 연예인이라고 해서 다 얼굴마담만 하는 건 아니고 직접 나같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식당을 하나 하더라도 정말 열심히 하고요. 전에 출연했던 김경진이나 고명환 씨는 개그맨이니까 개그 본능 때문에 조금 우습긴 했지만, 정말 열심히 해요. 저는 이 얘기를 꼭 해주고 싶었어요. 연예인이 한다고 해서 우습게 보지 마라, 우리도 전투다, 모든 걸 걸고 하는 거다…
솔직히 제가 <주몽>, <대조영>, <야인시대>, <자이언트>, <피고인> 대박 드라마는 다 했잖아요. 연예인 ‘윤용현은’ 몰라도 <왕초> ‘도끼’는 알고, <야인시대> ‘신영균’은 알아요. 내가 뭐가 아쉽다고? 아닙니다. 먹고살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 연예인이라는 타이틀 하나 때문에 얼굴마담일 거라느니, 그냥 모델이겠거니 하는 오해가 너무 싫어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제가 얼굴 걸고 하는 건데 나쁜 고기를 줄 순 없죠.
한우 진공포장 하는 건데요. 뜨거운 물에 1초, 2초 정도 담갔다가 찬물에 담가 보면 포장지 안 공기가 붙어버려요. 그래서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HACCP 인증을 받은 곳은 무조건 이렇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넣어서 산소 압축을 시켜버리면 얘네들이 최소한 유통기한 2달 정도는 갑니다. 근데 이걸 한번 뜯잖아요. 뜯은 상태에서는 일주일 이상 가면 안 돼요.
원래 매출이 최고 많이 나왔을 때는 한 10억 정도 나왔는데, 지금은 매출이 얼마라기보다는… 많이 팔 때는 창고 전체에 박스가 다 있었어요. 하루에 나가는 게 약 2,200개 정도… 지금은 10분의 1 이하로 줄었죠. 매출은 뭐 얘기하고 싶지 않을 정도예요.
근데 저는 예전엔 그냥 많이만 팔면 된다고 생각하고, 투플러스니까 당연히 다 좋은 거라고 믿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죠. 그래서 지금 여기서 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저를 믿어주는 사람도 감사하고요.
사업을 하다 보니까 정말 여기 와서 많은 사람한테 속기도 했고, 사기 아닌 사기도 당했고, 정말 믿었던 사람들이… ‘사람이 이럴 수 있을까?’ 그럴 때 저는 항상 기도했어요. ‘내가 욕심을 부려서 그렇구나… 이건 내 잘못이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지금도 작은 양이지만, 저는 이분들이 너무 소중해요. 막 많이 파는 것 자랑해 봤자 아무 소용없어요. 오늘도 고기를 납품해 줬던 사람들한테 돈 달라고 열 통 이상 전화를 받았어요. 제가 매월 말일 정도 되면 항상 시달리고 꿈에서도 나타나요. 전화 소리만 들어도 막… 전화벨 울리는 것 자체가 싫어요. 근데 그분들이 무슨 죄가 있어요. 저는 제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그분들한테 돈 다 갚아줄 거예요.
처음에는 1년 반 동안 사업하면서 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제 진심을 좀 알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인터뷰하게 된 게 제일 커요. 배우도 그렇잖아요. 연기도 모를 때는 정말 못하잖아요. 근데 뭔가 할 만하면 그 시기가 지나 있잖아요.
사업도 그런 것 같아요. 멋모르고 막 하다가 이제 정말로 제가 좋은 고기를 여러분한테 줄 수 있는데, 방법이 없어요. 근데 여러분들한테 진짜 약속드릴 수 있는 건 하루에 10개가 나가지만, 이 10개는 대한민국에서 그 이상의 소고기는 없어요. 진짜 그건 약속할 수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투플러스 고기를 제일 좋은 것을 드시고 싶으면 ‘윤용현의 도끼농장’ 것을 드시면 돼요. 제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친구랑 사업할 때는 몰랐어요. 그래서 폼만 잡고 있었죠. 배우니까 양복 입고 인터뷰하고… 근데 막상 하니까 사업이라는 게 정말 쉽지 않아요.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사람 너무 많이 믿지 마세요. 사업을 하니까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고요. 나한텐 사인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막상 가보면 그 서류가 이상하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제발 부탁인데, 사업하실 때 누구든 믿지 마시고 서류를 믿으세요. 그리고 사업하실 때 공부하시고요. 만약에 육가공 쪽 일을 하고 싶으면 저를 찾아오세요. 제가 그동안 정말 힘들게 배운 거 다 가르쳐 드릴게요. 서류적인 것…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이제 도사가 됐거든요. 저한테 오셔서 상의 한번 해 보세요. 제가 다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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