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귀에 대각선으로 깊은 주름이 패이면 건강에 문제가 있고, 특히 심장에 문제가 있거나 뇌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호흡기 전문의인 샌더슨 티 프랭크라는 분이 이 사인을 먼저 발견해서 귀에 대각선 큰 주름이 있으니까 심장 질환의 위험도가 확 높아지더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프랭크 사인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경희의료원이나 삼성의료원에서도 인지기능이 저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까 귓볼에 깊은 주름이 패인 분들이 정상인들은 44%, 인지기능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59.2% 수준으로 나왔다고 해요.
물론 깊은 주름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다 인지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것은 아니니까 일단 안심해 주시고요. 그래도 이 부분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이 인지기능에 조금 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결과들을 종합해 보니까 치매 확률은 무려 2배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고요. 미국의 뇌 과학지에서 뇌졸중 환자들을 조사해 보니까 241명 중에서 78.8%나 귓볼에 주름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 결과와 한국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귓볼의 대각선 주름이 있는 분들이 머릿속에 있는 작은 뇌혈관이 막힐 가능성이 훨씬 더 높고, 그러다 보니까 뇌졸중 확률도 높아지는 거죠. 작은 뇌혈관들이 막힐 확률은 7.3배나 높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가 왜 생길까요? 우리의 혈관들은 아주 중요한 기관에 먼저 혈액을 보내게 돼 있습니다. 뇌라든지 소화기 쪽은 먼저 혈관을 보내죠. 그런데 말초 부분들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게 되면 말초까지 혈액을 잘 공급하기가 힘들어집니다.
특히 귀부분은 말초 부분에서도 조금 더 말단인데, 손이라든지 발은 자꾸 움직이니까 그래도 혈액이 순환되려고 노력하는 데 비해서 귀부분은 잘 움직이지도 않고 귀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지만 귓볼같은 경우에는 굳이 혈관을 빨리 안 보내도 된다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이 부분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다 보면 얼굴 부분과 머리 부분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게 되고 교차하는 귓볼 부분에 변형이 자꾸 오는 거죠.
그래서 이것은 단순하게 노화의 징후인 것뿐만 아니라 뇌 혈액순환, 즉 말초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나중에는 뇌 혈액순환까지 잘 안될 거라는 사인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결을 어떻게 할까요? 바로 이 부분의 뇌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 귓볼 부분을 만져주는 것만으로도 이 부분의 말초 혈액순환이 좋아지니까 뇌 쪽으로의 혈액순환이 훨씬 더 좋아지리라는 것은 여러분들이 동의하시겠죠.
이렇게 귓볼에 어떤 사인이 나타나시는 분들은 걱정만 하지 마시고 귓볼 주변의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하는 곳들만 잘 만져보세요. 그러면 훨씬 더 좋아지실 거예요. 그리고 당연히 뇌 혈액순환이 좋아지니까 뇌졸중에 걸릴 확률도 떨어질 것이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간단하게 지금부터 저와 함께 귓볼 주변과 귀 주변의 뇌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하는 것들을 잘 만져보자고요. 처음에 귓볼 전체의 혈액순환을 도와줄 건데요. 귓볼의 안쪽을 만질 때는 반대쪽 손가락으로 하는 게 조금 더 편하더라고요. 엄지손가락이 더 힘이 좋잖아요. 그래서 잡으시고 반대쪽 손으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쓸어내리시면 되겠습니다.
아주 세게는 아니더라도 지압이 된다는 느낌으로 위에서 꾹꾹 눌러서 내려주셔도 되고, 만져서 쓸어내리는 것을 다섯 차례 정도 반복합니다. 귀라는 곳이 우리 몸 전체를 대변하는 반사구이기도 한데요. 위쪽 부분은 생식기 그리고 아래쪽 부분은 머리와 연결된 부분이라서 특히 이 부분이 머리의 혈액순환을 관장하는 곳이기 때문에 반사구로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귀 쪽 뒷부분의 혈액순환도 중요하기 때문에 왼쪽 귀라면 왼쪽 손을 이용하는 게 더 편하겠죠. 뒤쪽 부분도 마찬가지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지압하듯이 내려줍니다. 그리고 귀 자체를 자주 만지거나 쓸어내리거나 쓱쓱 비비는 것은 평소에도 좋은 습관이고요.
귀 같은 경우에는 신장과 연결된 곳이라서 귀를 잘 만져주는 것이 간접적으로 신장의 기운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서 항노화 작용에도 중요하니까 귀를 자주 만지는 것은 지금 말씀드리는 뇌 혈액순환뿐만 아니라 우리 온몸의 혈액순환, 특히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해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다음에 귀를 위쪽 부분부터 한 번씩 접어줄게요. 아마 연골이 있는 부분은 좀 아프신 분들이 있을 건데 이 부분들은 척추와 연관이 되는 부분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 부분이 아픈 분들은 척추가 조금 안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눌러보시고요. 귀를 접어주시면 돼요.
그리고 귓볼을 만져주거나 쭉쭉 잡아당기거나 한 다섯 번씩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뒤로 빙글빙글 다섯 번씩 돌려주고요.
그다음에 귀 주변에서 양쪽 옆으로 림프가 흐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혈액순환되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손을 브이자로 만드시고 이 사이에 귀를 집어넣은 다음에 아래위로 세차게 열이 난다는 느낌으로 대략 한 10번에서 20번 정도 비벼주시면 이 앞쪽 뒤쪽 부분에 혈액순환이 잘 되고 림프가 잘 돌기 때문에 림프관의 역할 중에서 독소를 빼고 배출하는 역할이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얼굴에 있는 독소가 이쪽으로 빠져나가게 되면 얼굴도 리프팅이 되고 안색이 맑아지고 하는 여러 가지 좋은 작용도 겸해서 있으니까 자주 만져주시고요.
그다음에 얼굴 쪽의 혈액순환은 앞쪽에서 관장을 많이 하고 뇌 쪽에서의 혈액순환은 귀 뒤쪽 부분에서 관장을 더 많이 해요. 그래서 앞쪽에 있는 혈액순환 중에서 특히 혈관과 신경이 귀 뒤쪽 부분부터 시작해서 하관혈이라는 곳을 통해서 얼굴로 나오는 두 가지 큰 중요한 신경들이 있습니다. 안면신경, 그리고 3차신경이라는 곳이 있는데, 3차신경은 조금 더 안쪽에서 작용하고 안면신경의 얼굴 표면에 작용하죠. 그래서 입이 돌아가는 구안와사라든지 와사풍 이런 부분이 다 이쪽 부분을 통과해서 앞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귀 바로 앞쪽 부분에 청궁이라는 혈 자리가 있어요. 조금 튀어나온 귀주라는 이 부분에 입을 살짝 벌리면 쏙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상당히 예민합니다. 아프지 않을 정도로 살살 눌러 주시면 앞쪽 부분에서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신경도 조금 더 편해지고요. 이명이 있거나 귀 쪽에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시는 분들도 이 부분을 눌러주시면 좋겠고요.
여기에서 살짝 앞으로 가서 광대뼈 바로 아래쪽 부분에 쏙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입을 벌리면 툭 하고 튀어나와요. 그래서 이 부분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시거나 살짝 누른 상태에서 입을 벌렸다 닫기를 몇 번 반복해 주시면 이 부분이 조금 더 깊이 자극됩니다. 안쪽 깊은 곳에서 아주 중요한 신경들이 가게 되니까 이 부분들을 마사지하는 것은 상당히 큰 도움이 되고요.
지금 더 큰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은 귀 뒤쪽 부분에서 올라가는 신경이죠. 여기에서 유양돌기라고 부르는 뼈가 있어요. 이 뼈 바로 뒷부분에 예풍이라는 혈 자리가 있어요.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신경들이 올라와서 문제가 생기면 염증이 퍼지게 되면서 안면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입이 돌아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 주고 신경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은 얼굴 안면신경에도 도움이 되고 뇌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뒤쪽 부분을 전체적으로 만져주세요.
그리고 귀 뒤쪽에서 머리 뒤쪽 부분으로 가다 보면 삼각형 부분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어요. 여기가 후두하삼각, 이 부분에서 신경들이 올라오거나 뇌의 혈관들이 올라가서 머리 쪽으로 순환시켜 주는 작용을 굉장히 많이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기를 전체적으로 풀어줍니다.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주셔도 좋고요.
그러면서 특히 머리뼈 부분과 목이 만나는 접점 부분에 동글동글하게 만져지는 부분들이 있을 거예요. 피로가 더 많이 생기게 되면 그 부분들이 더 커지니까 꾹꾹 눌러서 풀어 주시고요. 그리고 말씀드린 후두하삼각 부분, 움푹 들어간 부분은 누른 상태에서 고개 움직여 주거나 깊이 누르거나 해서 조금 더 눌러주시고요.
그다음에 흉쇄유돌근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만져주시면 이 부분의 혈액순환이 전체적으로 좋아져서 하면 할수록 귓볼 부분도 탄력이 더 생기고 여기에 깊은 주름이 패였던 분들도 점점 좋아지시고 얼굴도 더 화사해지고 뇌 혈핵순환도 좋아지고 말씀드린 반사구의 작용으로 신장의 기능도 더 좋아지실 거예요.
귀를 이렇게 벌겋게 만져보니까 순환이 잘 되는 거 바로 지금 느끼시죠? 이런 것을 매일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만 해주셔도 이 부분에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말씀드린 신경 부분이나 뇌 혈액순환이 올라가는, 그리고 뒤통수 부분에서 뇌혈관들이 상당히 많이 움직이는데 이런 부분들까지 좋아지고요.
하실 수 있다면 경동맥이라든지 뇌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복부, 손발의 혈 자리들을 다 같이 해주시면 훨씬 더 좋을 거고요. 식습관, 운동하는 것, 충분한 휴식, 충분한 수면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도 너무나 중요합니다. 오늘 이쪽을 해봤으니까, 반대쪽도 꼭 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맑은 뇌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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