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제품 탐구의 시간. 아이폰14 Pro에 대해 정리해본다.
① 디자인
전면의 경우 디스플레이에 노치 대신 섬 형태의 다이나믹 아일랜드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후면의 경우 전작 대비 카메라 섬 사이즈가 확대되었다. 특히나 후면은 두께 역시 증가하여 카툭튀가 더욱 심해졌다. 선택 가능 색상 총 4종. 스페이스 블랙, 실버, 골드, 딥퍼플. 방대하다 못해 비대해진 카메라 섬은 호불호를 심하게 탈 것으로 보이며, 전면 노치 부분 변동 외에 디자인적 특이점은 없다고 보인다. 중간 준다.
② 성능
A16 바이오닉으로 전작 대비 한 단계 상향된 두뇌가 탑재되었다. 애플의 두뇌는 애초에 고성능이기 때문에 전작 대비 일정 부분 향상만 되어도 월등한 성능 차이를 보여준다. RAM 6GB, 전작과 수치상으로 동일한 램 용량이다. 그러나 이번 모델에는 한 단계 향상된 세대의 RAM이 들어갔다. 동일한 용량이지만 RAM의 성능과 전력 효율이 상승한 것이다. 더욱 스마트해진 두뇌와 RAM의 성능. 합격 준다.
③ 디스플레이
6.1인치 SUPER RETINA XDR DISPLAY. 디스플레이의 스펙은 전작과 동일하다. 그러나 전작과 큰 차이가 존재하는데, 꾸준히 탑재되던 노치 대신 들어간 다이나믹 아일랜드이다. 다이나믹 아일랜드는 전면 카메라가 위치한 펀치홀 부분에 UX/UI 애니메이션을 적용하여 실행하는 앱에 맞게 변화하는 섬 형태의 디자인이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시간이나 정보 등을 표기하는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대 120Hz까지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5년 만에 변모한 노치, 그러나 또 다른 형태로 여전히 뽐내고 있는 존재감. 느지막이 도입된 AOD. 참신하지만 애매하다. 중간 준다.
④ 카메라
4,800만 화소 광각 / 1,200만 화소 망원 / 1,200만 화소 초광각 / 트리플 카메라 탑재. 이번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전면 카메라의 경우 오토포커스 기능이 탑재되어 빠르게 초점을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세대 향상된 센서시프트 OIS, 즉 손떨림 방지 기능이 적용되어 액션 모드 등을 지원한다. 제품 후면의 카메라 섬 부분이 확대된 만큼 카메라 성능에 높은 향상점이 있다.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합격 준다.
⑤ 사용성
배터리 용량 3,200mAh. 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 아이폰13 Pro=3,095mAh, 실사용 시간은 영상 재생 기준 최대 22시간. 전작 대비 향상되었으나 큰 차이는 없다. 무게 206g. 아이폰13 Pro=203g. 아이폰12 Pro=187g. 점점 무거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이폰14 일반 모델과 마찬가지로 Pro 모델에도 라이트닝을 사용하여 사용성을 저해하고 있다. 큰 개선점이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불합격.
⑥ 가격
정식 출고가 128G=1,550,000원 / 256G=1,700,000원 / 512G=2,000,000원 / 1TB=2,300,000원. 아이폰13 Pro=1,350,000원~최대 2,030,000원까지. 전체적인 가격의 범위가 20~30만 원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저 스펙이 15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제품 가격 범위는 딱 잘라서 긍정 평가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불합격.
결과. 합격 2건 / 중간 2건 / 불합격 2건. 정리한다.
아이폰13 Pro 사용자다 = 안 산다
고퀄 카메라 구매 예정, 전화도 됐으면 좋겠다 = 산다
평소 폰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 안 산다
나는 손목 힘이 상당한 편이다 = 산다
다이나믹 아일랜드에 갇히고 싶다 = 말려도 어차피 살 거다
판단은 당신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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