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렬한 제품 탐구의 시간, ‘갤럭시탭 S8 울트라’에 대해 정리해 본다. 시작한다. 첫 번째, 디자인. 전체적인 형태는 기존의 갤럭시탭 S7 시리즈와 거의 유사하다. 디자인적 차이점은 전면 상단 정가운데에 카메라 부분 탑재로 인한 노치가 형성되었다는 점, 후면은 무광 처리되었으나 지문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먼지가 붙으면 지저분해지는 측면이 있다. 선택 가능 색상, 1종, 그래파이트. 색상의 선택권이 없다. 보기 드문 단일 색상의 출시로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다. 디자인적으로 광활하고 얇아진 점, 이에 반해 갑작스러운 노치 생성과 단일 색상으로만 출시, 그 외의 특이점은 없다. ‘중간’ 준다.
두 번째, 성능. 두뇌,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1 탑재.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같은 최신 두뇌가 탑재되었다. 두뇌 성능 측면에서 보면 경쟁작인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비교는 어렵다. 실질적인 성능의 척도는 아이폰의 ‘A14 Bionic’ 정도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RAM, 용량에 따라 8~16기가 탑재. 나름 넉넉한 램 용량이 탑재되었다. 쾌적한 사용의 환경을 위해서는 최소 12기가는 확보하기를 권장한다. 그 외에 전작에서 지원하지는 않던 와이파이 6E가 지원되어 통신 속도가 향상되었고, S펜의 반응 속도가 월등히 향상되는 등 전체적으로 우상향 한 스펙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 자체에 문제 될 점은 없으며 전작인 갤럭시탭 S7 시리즈에 대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상승한 성능을 보여준다. ‘합격.’
세 번째, 디스플레이. 14.6인치, 16:10 비율, WQXGA+ 디스플레이 탑재. 신형 디스플레이 탑재 루머를 뒤로하고 기존의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되었다. 놀라운 점은 배젤의 두께인데 약 6.3mm로 굉장히 얇다. 그러나 반대급부로 아쉬운 점은 두드러지는 노치가 탑재되었다는 것이다. 디스플레이 품질은 좋은 편이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지만, 반사 방지 처리가 안 되어 있다는 점 역시 단점이 되겠다. 물론 대화면이 가지는 시원시원함은 있으며, 필기감 역시 좋은 편이다. 결론적으로 보는 관점에 따라서 장점과 단점이 굉장히 극명한 디스플레이다. ‘중간’ 준다.
네 번째, 사용성. 무게, 728g.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684g. 단적으로 숫자만 봐도 상당한 무게가 나간다. 더하여 키보드 커버까지 합치면 1kg이 넘는 상당한 무게가 된다. 큰 사이즈와 무게 때문에 포터블로 이동 중, 혹은 누워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된다. 그러나 큰 움직임이 없다면 사용성은 좋은 편이다. 넓은 화면을 이용한 멀티 태스킹의 자유도 상승, 3개의 마이크, 4개의 스피커 탑재, 전반적인 사용성 자체는 좋은 편이다, 그러나 포터블로서는 애매한 부분이 역력하기 때문에 ‘중간’ 준다.
다섯 번째, 배터리. 용량 11,200, 인터넷 풀타임 사용 시 약 8시간. 두뇌 AP의 높은 전력 소모율은 늘어난 배터리 용량을 다수 소모할 것이다. 또한 본 제품은 결정적으로 충전기를 구성품에서 제외시켰다. 급속 충전기는 물론 기본 충전기마저 별매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사용에서 당연히 큰 문제는 없을 것이나 예상된 물리적 거대 화면 사이즈와 두뇌의 전력 손실로 배터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론을 얻기는 힘들다. ‘불합격.’
마지막, 가격. 정식 출고가, 램과 용량에 따라 범위로 지정. 와이파이 모델, 최저 1,378,300원부터 최대 1,708,300원까지. 5G 모델, 최저 1,578,500원부터 최대 1,908,500원까지. 거두절미하고 그냥 비싸다 볼 수 있다. 더 볼 것도 없다. 가차 없이 ‘불합격.’ 결과, 합격 1건, 중간 3건, 불합격 2건. 정리한다. 손목이 약한 편이다, ‘안 산다.’ 필기와 드로잉이 메인이다, ‘산다.’ 제품을 주로 들고 써야 한다, ‘안 산다.’ 액정 사이즈는 거거익선이다, ‘산다.’ 지하철에서 남 눈 의식이 많이 된다, ‘안 산다.’ 판단은 당신 몫, 이상 정리 끝.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