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 있다면 안전과 함께 바로 주행거리죠.
현재 출시가 되는 차량은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롱레인지급 차량이라고 해도 500km 전후를 주행할 수 있는데요. 내연기관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를 결합한 경우, 거의 1000km를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전기차는 거의 절반 수준이라고 해야 될 것 같네요!
오늘은 놀랄만한 이야기를 해드릴 건데, 한참 뒤의 이야기가 아닌 당장 내년에 카니발만한 사이즈의 7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지리자동차에서 발표했는데요. 어떤 전기차인지 빠르게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전기차하면 테슬라가 생각나는데 테슬라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전기차 브랜드가 가까운 시점에 나올 수 있을까요?
이미 판매량에서는 중국 전기차가 판매량 글로벌 1위이죠. 또한 중국의 자동차 브랜드가 테슬라보다도 훨씬 많은 수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국내 현대나 기아도 아이오닉5나 EV6를 기반으로 글로벌에서 좋은 성적표를 얻고 있지만 판매량으로 본다면 중국 브랜드가 정말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브랜드는 지리자동차인데요. 올해 상반기에만 500%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하네요. 볼보를 포함해서 벤츠, 스마트의 합작 회사도 바로 지리자동차인데 겉으로는 중국 브랜드를 선호하지 않지만 볼보 브랜드는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데요.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 지리자동차는 꼭 주목하고 보셔야 할 브랜드입니다. 최근에 국내 르노 자동차도 지리와 전략적으로 협력을 하고 있다고 알려드렸죠? 지리는 르노코리아 자동차의 34%의 지분을 이미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QM6의 후속이 지리자동차, 합작 모델로 출시가 된다고 알려들었어요.
지리자동차에서 zeeker(지커)는 전기차 브랜드인데요.
테슬라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위해서 지리자동차가 만든 전기차 브랜드가 바로 zeeker(지커)입니다. 지커에서 7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카니발 크기의 차량을 내년 상반기에 발표한다고 했는데, 전기차에서 500km를 넘어가는 차량도 사실 몇 대 없어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소형급의 세단형 전기차라고 예상했는데요. 카니발과 같은 MPV 스타일의 미니밴 차량이라는 점에서 이번 콘텐츠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공기저항을 가장 많이 받고 무겁고 크기 때문에 전비를 높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급의 차량이에요. 쉽게 생각하면 카니발 같은 차량이 내년 상반기 전기차로 출시가 되는데 공식 발표를 통해서 “7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한 것이죠. 그럼 핵심 기술인 배터리부터 체크해볼게요.
지커 009에 장착된 배터리는 CATL의 신소재로 개발된 3세대 배터리인데요. 국내의 니로 전기차에도 CATL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죠.
새로운 패키징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배터리셀을 모듈로 묶는 중간 단계를 없애고, 곧바로 배터리팩에 넣는 기술로 이 기술은 에너지의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입니다.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배터리팩을 넣을 수 있게 되죠. 따라서 제조 공정을 간소화하고 결국 원가를 절감하게 됩니다.
이 기술은 테슬라나 다른 제조사 역시 고민하고 있고, 잘 알고 있는 기술인데요. CATL의 3세대 배터리를 치린배터리라고 하는데 기술적으로도 테슬라가 주력하고있는 4680 원통형 배터리와 동일한 소재와 규격으로 에너지의 밀도를 13% 더 높였는데요.
결국 더 많이 충전할 수 있다는 말이죠!
이 배터리를 지리자동차 지커 009에 처음으로 탑재한다는 것인데요. 제가 놀란 점은 보통 소형급 차량에서 먼저 적용하고 시간을 두고 대형급에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큰 급의 사이즈가 바로 미니밴 카니발 같은 차량인데, 지커 009에 적용하다니 놀랍네요. 그럼 디자인도 빠르게 볼게요.
첫인상은 육중하고 웅장한 얼굴에 마동석 이상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지커 009의 그릴은 흉내낼 수 없는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롤스로이스급 차량의 그릴이 연상되는데요.
폭포수처럼 뚝 떨어지는 디자인의 그릴은 전기차에서는 전면부쪽이 막혀있죠. 그릴 내에는 154개의 LED 조명이 삽입되어있고, 빛이 사라진 야간에 본다면 롤스로이스 이상의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할 것 같네요. 그렇다고 지커가 롤스로이스가 될 수는 없겠죠?
MPV 카니발과 같은 디자인에 화려한 화장의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에 있어서 다시봐도 카니발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보는 눈은 거의 비슷한 것이라서 해외 매체에서도 카니발과 닮은 디자인 부분을 언급했네요.
수평형 3발의 헤드램프와 수직형 주간주행등, 수직형 에어커튼은 날카로운 디자인을 완성하는 요소인데요. 너무 과감한 디자인이라서 처음에는 어색해 보였는데 눈도 에이징이 되는 것인지, 이런 디자인은 중국차를 글로벌에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 독특한 디자인이죠?
측면부는 독특한 크롬라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제조사의 경우, 둔탁하게 보이는 전고가 높은 SUV에서 낮은 자세를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블랙 색상 루프로 적용하는데 지커 009는 정반대이네요.
두꺼운 크롬라인을 루프 경계에 삽입하면서 마치 루프가 떠 있는 것 같은 디자인을 볼 수가 있는데 확실히 전고가 높은 웅장함을 강조했네요! 위에서 보면 1열과 승객석을 분리하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볼 수 있는데, 개방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죠. 2열과 3열 승객에 개방감을 크게 높이는 디자인이 적용돼 있습니다.
국내 카니발의 경우, 2열 선루프의 크기가 좀 아쉬운데요.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미니밴인데 추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좀 넓게 적용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측면부 디자인의 포인트 요소를 볼 수 있는데, 2열과 3열을 공간적으로 분리하는 C필러에는 7개의 핀을 더하면서 세련미를 강조하고 있네요. 7이라는 숫자가 행운을 상징하기 때문에 지프, 스코다7s 그리고 지커에서도 공통적으로 볼 수 있네요.
후면부 디자인을 보자마자 이건 셀토스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이 연상되었는데, 기아가 글로벌 TOP 디자인이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겠죠.
개인적으로는 폰트가 좀 아쉽고요. 아무래도 디테일까지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네요.
흰둥이 지커 009도 볼 수 있는데,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화이트 색상은 확실히 좀 더 럭셔리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실내는 현재까지 완전히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포착된 사진을 보면 고급스러운 운전자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저화질 사진임을 감안해서 본다면, 독립 시트의 시트마다 안전벨트가 제공되고요. 이제는 중국차의 실내 공간도 많이 발전을 했네요.
흰둥이 차량의 후면부 디자인도 카니발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지커 009의 제원은 전장이 약 5209mm, 전폭 2020mm, 높이 1856mm, 힐베이스 3205mm로 카니발과 동시에 비교해 본다면 카니발과 거의 비슷한 사이즈의 차량이라서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카니발 전기차라는 별명을 얻게 되겠죠.
해외 공식 발표 자료에서는 중국 NEDC 기준으로 435마일, 즉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깐깐한 환경부 기준으로는 많이 줄어들 것 같네요. 그래도 보수적으로 본다면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니발과 같이 커다란 덩치의 차량인데 사실이 이 정도만 되어도 대단한 것이겠죠.
추후에 공식 지원이 발표가 된다면, 한 번 더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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