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제품 탐구의 시간, 갤럭시 A52s에 대해 정리해 본다. 시작한다, 첫 번째, 디자인. 전체적인 형태는 A52와 같다. 특출 나게 다르다 판단되는 부분이 없을 정도이다. 물론 A52 시리즈와 케이스 호환 역시 가능하다. 선택 가능 색상, 총 3종,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어썸 바이올렛. 국내에서 어썸 민트 색상은 구매가 불가능하다. 특별히 모난 곳은 없지만, 반대로 너무나 무난한 디자인이다. ‘중간’ 준다.
두 번째, 성능. 두뇌, 스냅 드래곤 778G 탑재, 성능의 척도는 동사의 스냅 드래곤 855 정도이다. 855+가 탑재된 갤럭시 퀀텀2보다 약간 낮다고 보면 된다. A52, 스냅 드래곤 750G 탑재. 결론적으로 A52s는 A52 대비 멀티 코어는 50%, 싱글 코어는 20% 정도 향상되었다. 특히, 그래픽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상대적으로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램, 6GB 탑재. 특별히 향상점 없는 램 용량이다. 무엇보다도 본 제품은 두뇌의 그래픽 성능이 향상된 모델이기 때문에 게임 등 미디어 소모에 적합한 모델임에도, 동반되는 램 용량에서 향상점이 없어 굉장히 아쉽다.
그러나 속칭 ‘램플러스’로 불리는 가상으로 메모리를 늘려 일시적으로 확장하는 기술이 활용되어 일정 부분 해소는 가능하긴 하다. 이외에도 IP67 방수/방진 지원, 외장 메모리 확장 지원 등 아쉬운 물리적 램 용량 외에는 준수한 성능 수준으로 보인다. ‘합격.’ 세 번째, 디스플레이. 6.5인치, 20:9 비율, FHD+ 디스플레이 탑재, A52와 동일한 디스플레이 스펙이다. 특히나 이번 모델 역시 FHD+ 화질에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점은 상당한 강점으로 평가할 수 있다. A52에서 호평을 받았던 디스플레이 스펙을 그대로 복붙 하였으며, 역시 보급형 라인업치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디스플레이 스펙으로 판단된다. ‘합격.’
네 번째, 배터리. 용량 4,500. 본 제품은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물론, 아쉬운 점은 기본 충전기로 15W 일반 충전기 제공한다는 점이다. A52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조건이다. A 시리즈는 그동안 기본적으로 충전기 자체를 빼지는 않아 왔다. 그러나 고속 충전이 기능적으로 가능함에도, 의도적으로 일반 충전기를 제공하는 것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중간’ 준다. 다섯 번째, 사용성. 본 제품은 엔트리급 스마트폰임에도 다양한 사용적 편의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와이파이6를 지원한다. 이 덕분에 빠른 와이파이 속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요새 보기 드문 3.5mm 이어폰 단자를 여전히 지원하여 굉장한 장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카메라에 손 떨림 방지 기능, 즉 ‘OIS’가 탑재되어 카메라 사용도를 높였고, 삼성 페이는 물론 삼성 페이, 스테레오 스피커 등 다방면으로 부족함이 없는 사용성을 보여준다. 반대로 사용 측면에 약간 아쉬운 점도 있긴 있다. 보급형 모델이기 때문에 저가형 진동 모듈을 탑재하고 망원 카메라가 빠지는 등 애매한 점도 있기는 하지만, 굵직굵직한 측면에서 향상점이 명백하기 때문에 일부 약간 아쉬운 점은 충분히 상쇄된다. ‘합격.’
마지막, 가격. 정식 출고가, 59만 9,500원. 성능과 기타 부가 스펙을 비교해 봤을 때 납득이 안 가기는커녕, 오히려 차고 넘치는 가격으로 판단된다. 특히나 과열 양상을 보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 정도 수준과 이 정도 가격대 제품을 찾는 것은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더 볼 것도 없다, 가차 없이 ‘합격.’ 결과, 합격 4건, 중간 2건, 불합격 0건. 정리한다. ‘좋은 가격에 탄탄한 제품을 원한다’, 산다. ‘유선 이어폰 사용이 필수이다’, 산다. ‘고속 충전 같은 거 난 필요 없다.’, 산다. ‘두루두루 다방면으로 적당히 잘 쓰고 싶다’, 산다. ‘지금 현재 신형 A53을 보고 있다’, 다시 한번 생각한다. 판단은 당신 몫, 이상.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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