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켓몬스터의 지우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지우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여행하는 트레이너입니다. 지우는 초기부터 AG 중반까지의 SBS 방영분에서는 성과 이름이 같이 나왔는데요. 방영사가 바뀐 이후에는 그냥 지우라고 불립니다. 이는 원작의 지우 이름이 그냥 ‘사토시’가 끝이라서 그렇습니다. 성이 없어요.
사실 지우는 지금 포켓몬 데리고 다니면서 여행할 게 아니고 그냥 복권을 긁어야 해요. 여러분, 전설의 포켓몬이 왜 전설의 포켓몬일까요? 진짜 보기 힘들기 때문인데요. 지우가 지금까지 본 전설의 포켓몬을 생각하면 복권을 사러 가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운이 좋습니다.
포켓몬스터의 주인공은 원래 지우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레드라는 친구가 있더라고요? 이 친구가 초기 포켓몬스터의 주인공이었는데,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레드를 바탕으로 지우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이후 지우가 주인공 자리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찾아보면 지우랑 레드가 붙어 있는 팬아트를 찾아볼 수 있어요.
지우는 항상 포켓몬을 잡은 후 ‘○○○ 너는 내 거야!’라고 말하는데요. 이걸 일본어로 하면 ‘겟또다제!’입니다.
지우는 관동지방의 태초마을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었는데요. 지우의 아버지는 포켓몬 트레이너입니다만 지우가 태어날 때쯤에 포켓몬 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집을 나갔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연락 두절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살아있다고 하네요. 할아버지 또한 마찬가지로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몇십 년 동안 방랑 중이라고 합니다. 지우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초기 설정은 둘 다 수십 년 동안 체육관을 돌파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없더라도 10년이면 통과하는데, 둘은 재능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안 되는 걸 붙잡다가 가정을 버리는 설정이었던 거죠.
그래도 다행히 설정이 수정되어 할아버지는 트레이너로서 기본은 한다는 정도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우 어머니에게 존경받을 정도는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와 다르게 연락도 되고요. 지우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자주 배고파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크로켓이라고 하네요. 크게 강조되지는 않아서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지우는 금빛시티 라디오 타워에서 어쩌다가 라디오 드라마를 생방송으로 녹음했던 적이 있는데요. 연기력으로 커버했다고 합니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는 루크와 함께 영화를 찍은 적이 있는데, 실수 한번 없이 끝냈다고 합니다.
지우는 몬스터볼을 던질 때 모자를 거꾸로 쓰는 습관이 있는데요. 볼을 던지는 장면이 점점 줄어들면서 모자가 더 이상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작비 절감 때문이라고 하네요. 지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초인 같은 존재입니다. 49.5kg의 하마 친구를 머리 위에 올려놓고 걷는 장면부터, 격투/비행 타입 포켓몬인 루차불과 맨손으로 격투를 한 적도 있습니다. 심지어 돌을 맞아도, 어떤 공격을 당해도 뼈가 멀쩡했습니다. 상처 난 적도 거의 없고요.
72kg의 에버라스를 힘든 기색 없이 들고 다닌 데다 122kg의 뮤츠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통나무를 던지는 장면은 아주 유명한데요. 해당 통나무의 무게는 628kg이라고 합니다. 레지기가스보다 200kg 정도 더 무겁다고 해요.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는 코스모움이라는 친구를 두 손으로 드는데요. 이 친구가 999.9kg이에요.
포켓몬 세계에서 마법이 아닌 이상 지우를 무찌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우는 피카츄의 전기를 받아 내고도 그을음이 좀 있을 뿐 데미지를 받지 않았어요. 리자몽의 불을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리자몽은 자신보다 약한 자에게 불꽃을 들이대지 않는다는 점으로 보아 지우는 최소 리자몽보다 강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지우의 시력은 2.0이라고 합니다. 지우는 밥을 얻어먹은 횟수가 많은데, 이걸 세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추가로 그동안 지우 본인이 요리에 대해 언급한 것은 단 4번밖에 없습니다.
지우가 포핀을 만든 적이 있는데, 다른 동료와 달리 지우는 석탄을 창조했어요. 당연히 포켓몬들도 지우가 만든 음식을 먹지 않았고요.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지우가 요리한 적이 있는데, 혹평을 들었습니다. 웅이가 있어서 그런지 지우는 가사 능력이 제로입니다. 세탁기도 사용 못했던 걸 생각하면 심각하죠. 그래도 점차 가사도 할 줄 알게 되고, 요리도 많이 늘어서 지우가 만든 케이크가 맛있다는 평을 받게 됩니다. 아이핑이라는 친구가 준 크림으로 만든 것이긴 하지만요.
포켓몬스터 시리즈마다 지우에게 내려오는 전통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여장입니다. 메이드 복도 여러 번 입었습니다. 간호사 복장 입은 적도 있고요. 특이하게도 지우는 포켓몬스터의 새 시리즈가 시작될 때마다 피카츄를 제외한 모든 포켓몬을 놓고 옵니다. 밸런스 때문에 이런 특징을 넣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아쉽네요. 두고 온 포켓몬은 보통 오 박사의 연구소에 맡긴다고 합니다. 포켓몬스터 썬문의 포켓몬은 쿠쿠이 박사의 연구소에 있다고 하고요.
지우는 그동안 무려 4번이나 죽었다가 살아났습니다. 샹들리에에 깔려 쓰러지고, 돌이 된 적도 있고, 세계 시작의 나무의 백혈구에 흡수당해서 죽었고, 너로 정했다에서 소멸한 것까지 합치면 4번 정도 죽었다가 살아났습니다.
보통 지우가 돌아다니고 있을 때 연락이 필요할 경우 포켓몬센터에 있는 공중전화로 연락을 주고받습니다. 포켓몬스터W에서는 채 박사가 스마트로토무를 줘서 폰을 쓰게 되지만, 지우가 시대에 뒤처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잘 다루지 못한다고 합니다.
한국 시청자들에게 지우는 우승 후에도 6수라고 놀림을 받습니다. 지우는 알로라리그 이전까지 한 번도 우승을 못 했는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포켓몬 리그를 한국의 수능에 비유해서 놀리는 거라고 하네요.
지우를 생각하면 썩 좋은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데요. 왜 이렇게 된 건지 대표적인 사건을 알아볼게요.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웅이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는데, 이때 지우가 “웅이? 계속 같이 여행했던 동료인데 늘 밥을 해줬어”라고 말했습니다. 이걸 두고 웅이를 밥만 하는 동료로 본다는 논란이 생겼습니다.
덴트처럼 요리도 잘하고 밥도 잘해줬던 동료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긴 한데요. 애초에 저 말만 봐도 밥을 하는 사람이라는 거지, 밥만 하는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그리고 그 말에 이어 “지금은 웅이가 포켓몬 닥터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라고 말했고요. 하지만 지우가 잘못한 일도 많긴 합니다. 극장판에서 피카츄가 배틀에서 못 이겼을 때 “다른 포켓몬을 골랐더라면 이겼을 텐데”라고 말하기도 했거든요. 그래도 지우 성격이 나쁜 건 아니에요. 악마의 편집 탓이 크더라고요. 단지 실수했을 뿐!
지우가 지금껏 출연한 시리즈는 오리지널, AG, DP, 베스트위시, XY, 썬문, W가 있습니다. 역사가 생각보다 깊네요. 참고로 지우의 트레이너 계급은 썬문부터 알로라지방 챔피언이라고 합니다.
지우의 생일은 두 날입니다. 소설 판에서는 5월 22일, 애니판과 리메이크 극장판에서는 4월 1일이라고 하네요. 지우가 쓰고 있는 모자가 조금 귀하다고 하는데요. 지우가 초기에 썼던 해당 모자는 포켓몬 리그 엑스포 모자입니다. 100개 한정 수량이라 모자를 얻기 위해 엽서 수백만 개를 보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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