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면역의 핵심인 장의 건강을 위한 솔루션들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3탄! 물에 관해서 알아볼 겁니다. 물론 물은 장 건강 뿐만이 아니라 우리 온몸의 건강에 필수적인 부분인데요. 이 물을 ‘어떻게, 얼마나, 어떤 식으로 먹느냐’ 에 따라서 건강이 굉장히 많이 좌우가 됩니다. 한의원에 진료받으러 오시는 분들은 물을 적게 마셔서 문제가 생기는 분들도 있지만 반대로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문제가 생기는 분들도 제법 많습니다. 체내 수분에서 2%만 모자라도 만성 탈수라고 부르고요. 이런 상태가 지속이 되면 방광염이라든지, 신장 결석 뿐만이 아니라 암, 당뇨, 면역계 질환들이 유발될 확률이 확 높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물을 너무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배출이 안 되게 되면 수독증이라고 하는 증상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물을 얼마나 지혜롭게 마시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물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쫙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얼마나 먹냐는 겁니다. 시중에는 2L의 신화가 굉장히 팽배한 것 같아요. 그 이유가 아마도 예전에 세계보건기구에서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2L 정도를 마셔야 된다는 것이 보도가 되면서부터였던 것 같은데요. 사실 이 뒤에는 아주 중요한 문구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먹는 수분의 양을 다 합산했을 때의 이야기거든요. 우리가 따로 물을 마셔야 되는 것이 2L가 아니라 하루 종일 먹는 밥, 그 다음에 여러 가지 과일에 얼마나 수분이 많습니까? 이것들을 하루 종일 다 합했을 때 2L 정도면 충분한데요. 사람마다 활동량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수분량이 다 일정하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내가 물을 필요로 하는 싸인들을 체크하시는 거예요. 첫 번째 싸인이요, 입이 말라 들어가는 거예요. 그리고 목이 마른 거예요. 이 때가 되면 이미 물이 조금 늦은 거긴 하지만 그 때 물을 섭취해 주시면 되고요. 두 번째 기준은 소변의 색깔을 보는 거예요. 소변의 색깔이 너무 짙으면 물을 적게 먹은 거고요. 너무 묽으면 물을 많이 마신 거죠? 그래서 약간 묽은 노란빛을 띤 소변이 정상적인 색깔입니다. 이런 기준들을 먼저 살펴보시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몸의 체내 수분량이 너무나 작아지는데, 뇌의 섭식 중추에서도 물을 마시라는 신호를 잘 안 보내기 때문에 일부러 마시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 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마찬가지로 물을 대사해서 배출해 나가는 기능 또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너무 많이 마셔주는 것은 또 자칫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준을 잘 살펴보는 것은 내 몸을 그만큼 많이, 그리고 정밀하게 관찰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한의원에 진료받으러 오시는 분들 중에 어떤 분이 이명으로 인해서 오셨고, 한 분은 또 어지러워서 오셨고, 한 분은 당뇨로 인해서 오셨는데 세 분 다 특징이 뭐냐 하면 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게 ‘물부터 끊으세요.’ 였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이 분들의 증상이 굉장히 많이 경감되고 물을 끊는 것이 이분들에게는 핵심이었던 거죠.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능사가 아니라 내 몸의 상태에 맞게끔 양을 마시자는 거고요.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고 운동하는 시간이 일정하게 확보되지 않은 분들은 또 수분 양을 그만큼 많이 안 드셔야 된다는 거죠. 이런 상황들을 다 고려를 하시고요. 또 물을 얼마큼 많이 먹어야 하냐고 할 때 적게 마셔야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라든지, 간기능이 안 좋으신 분들이나 당뇨인 분들 같은 경우에 물 마시는 양들을 잘 조절을 해주셔야 되고요. 두 번째는 물을 마시는 속도인데요. 물은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도록 해주세요. 아마 운동을 하고 난 후에 갈증이 나서 막 이렇게 드시는 분들이 있을 건데 특히 뇌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요. 물을 급하게 드셨을 때는 굉장히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고요. 그렇게 급하게 먹다가 나트륨의 농도가 조절이 안 돼가지고 몸의 기능에 이상이 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보고되고 있으니까 천천히 음미하면서 드시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어떤 물을 먹냐는 건데요. 저는 미네랄이 많은 물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네랄이 많은 물들은 어디에 많냐면 고산지대에 얼음이 녹은 물이나, 혹은 해양 아주 깊은 곳에 있는 물들입니다. 이 곳에 있는 물들을 마시는 게 좋기는 한데, 그 곳의 물들은 우리가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물은 일단 기본적인 생수 같은 걸 드셔도 되고요.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그리고 고대 의서에 적혀 있는 음양탕이라는 물을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생숙탕이라고도 하는데요. 뜨거운 물을 아래에 먼저 붓고요. 그 다음에 차가운 물을 위에다 부어서 대류 현상이 일어날 거 아니에요?
이런 기운을 사람의 몸에 그대로 불어넣고자 하는 그런 처방인데 이게 생각보다 처방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 몸에서 작용하는 게 굉장히 이로운 점이 많습니다. 이 음양탕을 매일마다 여러분들이 아침 공복에 드셔보시기를 권해드리고요. 이런 맹물이 맛도 없고 드시기가 불편하다는 분들은 저는 약차를 많이 권해드리는데요. 여러 가지 한약초들을 가볍게 달아서 차처럼 마시는 거죠. 보리차, 결명자차, 메밀차 이런 것들은 성질이 약간 서늘한 면이 있고, 그리고 몸이 너무 냉하신 분들은 생강차라든지, 계피차라든지 그런 것들을 조금씩 마시는 것도 좋고요. 뽕잎차라든지, 둥굴레차 이런 것들은 성질이 평이한 것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자주 드셔도 무방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뽕잎차, 상엽이라고 부르는 이 약차가 단백질의 원료가 되는 아미노산도 풍부하고 맛도 좋고 여러 가지로 몸에 이롭기 때문에 많이 권해드리는 편입니다.
이런 종류를 말씀드릴 때 ‘몸에서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물을 두 배로 마시라던데요?’ 라는 말들이 있는데요. 웬만한 조금 전에 말씀드린 약차들 같은 경우에는 이뇨작용이 강한 것이 아니라 몸에서 오히려 수분 대사를 더 도와주거나 보충해주는 역할까지 해요. 그래서 약초를 가지고 하는 약차는 나에게 맞는 것을 마셔야 되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한의원에 가셔서 물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온도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물은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따뜻한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아요. 차가운 물을 마시게 되면 몸이 식어버리잖아요. 위장부터 식혀버려가지고 몸에서 체온을 떨어뜨려버린다면 소장의 기능도 떨어질 거예요.
차가운 기운이 쌓인 그런 냉적을 만들어서 아랫배에 여러 가지 문제들, 여성 분들의 자궁질환, 방광염, 그리고 남성의 전립선 문제를 야기하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대로 뜨거운 물을 마시는 것도 역시 좋지는 않아요. 그래서 약간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정도의 물을 자주 드셔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 마시냐는 건데요. 제가 벌컥벌컥 마시지 말고 조금씩 마시라고 했잖아요. 그렇게 마시다 보면 수시로 조금씩 마시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 중에서는 수시로 조금씩 마셔주시고 꼭 마셔야 될 시간대가 두 시간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아침 공복이고요. 두 번째는, 저녁에 주무시기 전입니다.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을 한 컵 정도 마시게 되면, 저녁에 잠자고 있던 세포들을 깨우기도 하고요. 해독하는 배출 기능이 굉장히 왕성해져서 배변 활동에도 굉장히 도움을 주고요.
저녁에는 자는 시간 동안 물을 마실 수가 없고 또 편안하게 누워 있지만 대사는 일어나야 되기 때문에 물을 한 모금 정도 마시고 주무시는 것이 좋은데 그것만으로도 심혈관계의 기능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모금 정도는 마시고 주무시고요. 왜 한 모금이라고 말씀드릴까요?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그것 때문에 자다깨서 소변을 볼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해서 피로감이 더 심해지거든요. 입을 축이고 목이 마르지 않을 정도의 물만 보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물을 조금 삼가도록 말씀드리는 시간대가 있는데요.
언제냐면 식후 저는 30분 정도입니다.식사를 할 때 물기를 같이 많이 먹게 되면 소화 효소 분비도 안 좋아지고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또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식사 전후 30분 동안은 물을 가급적 피해서 드시고요. 이 때 꼭 물을 마셔야 될 때는 입을 조금 헹구는 정도로만 마셔주시면 좋겠습니다. 물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논란이 있고요. ‘물을 많이 마셔라, 적게 마셔라, 어떻게 마셔라, 찬물을 마셔라, 뜨거운 물을 마셔라.’ 하면서 굉장히 많은 논란이 있지만 지금까지 제가 조사하고 환자분들을 보면서 겪은 바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제 말씀을 토대로 여러분들에 맞게끔 물도 조절을 하시고 이 물 하나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전체의 대사 기능 뿐만 아니라 면역에도 굉장히 중요하고 장 기능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물을 어떻게, 얼마만큼, 어떤 식으로 마시느냐’가 중요하니까 꼭 신경을 써서 잘 마셔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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